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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은 자전거 도사님들

dondon532005.01.11 10:56조회 수 9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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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이라고 하나요? 상품명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  작은 사이즈(3cm 정도나 그 이하)의 자전거사진을
보고도  어디 회사의 어떤 자전거인 줄 판독해내고 또 부품까지 무엇인지도 알아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의
도사님들이 왈바에 꽤 많이 계시는데.

그 천재적 능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는지 참 궁금하다.   자전거를 많이 접해보면 저절로 터득이
될까?  그렇더라도 부품까지 알아낼 수 있을까.  아니면  사진을 고배율로 확대해 볼 수 있는
육백만불의 사나이의 눈을 가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신기(神氣)일까?

나같은 사람은 백년을 훈련하더라도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하기야 이 세상에는 인간이 몽상조차 할 수 없을만한 일이 수없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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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반바지를 입어도 될듯.... (by jomdera) 청계천 세운상가근처 밧데리집에서 500원 (by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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