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부러운 자전거가 무엇인 줄 아세요?..

by 쟌차바람 posted Jun 17,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도 어제 학교를 돌아다니다 비슷한 커플을 발견했지요.

별 생각없이 지나쳤었는데,,,,

정말 부럽군요.

행복은 많은 돈에 좌우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생활쟌차 살돈은 있어야 겠지만...


>1000만원이 넘어가는 티타늄자전거요? no~~~~~!!
>
>평소대로 아침밥먹고 빨간색 gt 자스카레이스를 타고 폼나게 학교에 올때 옆에 예비역으로 보이는 한 남학생이 여친을 생활자전거에 태우고 힘들게 가고 있었습니다.긴머리에 하늘색 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남친의 허리를 꼭 껴안고 가더군요.무지무지 ......부러웠습니다.예전에는 몰랐는데..나두 저런때가 있었는데..밤에 혼자가지 말라고 일부러 자전거 뒤에 태워서 하숙집까지 태워다주곤 했는데..소심했던 내 성격과 지나간 세월이 원망스럽네요.
>아~~새우강에 쐬주한 잔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