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라이더 입니다.

동내에 잔차 타시는 분을 우연히 알게 되어 가끔 한수 배우고 있습니다.

어제 무쟈게 덥던 일요일 그 분(아마 왈바 name: midnight)과 일자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요 몇일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 무지하게 어리버리 따라가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구 라이딩 도중 다른 두분(성함 이나 닉을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한분

은 '희말라야'라고 씌여진 흰색 잔차를 한분은 trek fuel을 타시던 분)과 합류

하게되었는데 같은 종족(?)이라는 생각에 선지 초보인 저에게 친하게 대해주셔

서 아주 재밌었습니다. 사실 더분더분한 성격도 아니고 다들 멋지게 하고 계셔

서 약간은 '뻘쭘'해 하고 있었습니다. 히히^^ 다음에 초보급으로 라이딩 하시게

되면 저도 꼭꼭꼭 불러 주세요(쪽지,이멜 환영 ㅋㅋㅋ)~~

어제는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일요일 이었습니다.

그럼 다들 즐라 안라 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