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흐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스2004.05.07 23:21조회 수 159댓글 0

    • 글자 크기




고사리 두손으로 만들어 접어온.  카네이션이라..

작년엔 뭉클 했건만. 올해는 함박 웃음이......... 둘째 넘이 접어오고. 큰넘은 편지를 썼군요..

근데... 나는 왜 부모님 카네이션 안달아드리고.. 식사로때우징? ㅠ.ㅠ

쩝.. 카네이션 달아매고 다니시는 어르신들 최근에 본적있나요?

요즘은 진짜 못본것 같은데.......ㅎㅎ


>오늘 큰아이 윤서가~~!
>글쎄... 자고 일어 나자마자... "아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
>무지 들뜬 목소리다...
>
>보여줄게 있다며 지 방으로 끌고 간다...
>
>어~ 뭔데..."무슨 봉투 하나를 꺼내 들더니.. "하난 아빠꺼구 하난 엄마꺼야~!"
>
>빨간 색종이로 만든 예쁜 카네이션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
>
>라고 적힌 종이로 만든.... 전철타고 하는 주말 출근길에 희죽희죽~!ㅎㅎ
>
>받은만큼 부모 노릇도 잘 해야 할텐데...
>
>자식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쩝~!
>
>둘째놈이 갈수록 고집이 세져 가네요.. 지 언니꺼 뺏어서 안줘버리는...
>언니는 되빼앗지도 못하고 울어 버리고...(전엔 동생을 때렸는데.. 못때리게 야단치니깐.. 이러지도 저러지도..)


    • 글자 크기
오늘 아침에 퇴근길 (by 십자수) 또는 묻고 답하기... (by 십자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02
112673 두분... 필스 2004.05.08 145
112672 염장 지르지 말기....ㅋㅋ 뽀스 2004.05.08 155
112671 재주도 재주도..... 뽀스 2004.05.08 209
112670 히야~~! 맛있게 쓰셨네요..ㅎㅎㅎ 십자수 2004.05.08 228
112669 허브를 정비하고 나니... 날라가네~~!!!! nightpapy 2004.05.08 718
112668 옷은~! 아무래도.. 십자수 2004.05.08 144
112667 거시기가 쪼가 머시기 한 저시기인데... 십자수 2004.05.08 233
112666 머시기가문제져~ 지방간 2004.05.08 164
112665 나도 그럴가능성이.. 지방간 2004.05.08 182
112664 테크닉 게시판도 따로 있다면 유용하지 않을까요? 레이 2004.05.08 149
112663 멍멍이를 없앤후에... Bluebird 2004.05.08 259
112662 처음에는 더 저렴하니 써라써라!! 익숙해지니 돈내놔라!! enigmalsh 2004.05.07 153
112661 당첨.... treky 2004.05.07 163
112660 진짜.. 울화통 터지는데.. 분해를? 음.. 필스 2004.05.07 575
112659 오늘 아침에 퇴근길 십자수 2004.05.07 382
흐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스 2004.05.07 159
112657 또는 묻고 답하기... 십자수 2004.05.07 154
112656 FAQ 만들기... 지방간 2004.05.07 246
112655 다른 얘기이지만...요즘 무슨 증권광고... 맘에 안듭니다.. 십자수 2004.05.07 204
112654 저도 부모가 되었다는 실감을 또 하네요..ㅎㅎ 십자수 2004.05.07 26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