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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가셨었군여... 울 집이 거기서 가까운데...

사일로2003.07.20 23:48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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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코스의 점프대라면 아마도 배드민턴장에 있는곳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여...
점프대라기 보다는 드랍코스져...
높이는 대략 1.8~2미터 정도 되고 뛰어내리는 부분의 마지막 끝부분이 아래로 살짝 깎여서 호핑을 하지 못하면 잘못하면 그대로 처박힐 수 있는 그곳...
제가 그곳에 처음 갔을때가 생각나는군여...
카라비나님께서 예전에 밥 인가 하는 외국인이 뛰었었다고 여기 뛸 수 있는 사람 별로 없다고 해서 괜히 영웅심리가 발동(사실 결혼한 분이지만 여자분이 한분 계셨었거든여^^) 올라가서 냅다 뛰었져...
그런데 끝부분이 아래로 깎여있는걸 모르고 달리다가 순간 뛸려고 보니 깎여있더군여 저도 모르게 앞바퀴를 들어주면서 핸들을 밀긴 했는데 당황했는지 착지할때 충격이 엄청나게 오더군여...
다행이 넘어지진 않았져... 사람들은 오~~~ 하고 환호를 하고 ㅋㅋㅋ 그때 저는 으쓱 하고있었지만 속으로는 우띠 둑을뻔했당 히유우우우우~~~ 하고 한숨을 내쉬고 있었져^^
그래도 그곳 로켓보이님과 다굵님 모두 뛰실 수 있을것 같은데...  머 두분은 불암산 니콜라스 점프대도 뛰셨으니까여^^
로켓보이님은 거기 뛰는 사진을 제가 본 기억이 있네여...
저도 불암산 니콜라스 점프대에서 뛰긴 했지만 넘어졌거든여...
우띠 나도 해병대 가고싶었는데 지금 잔차를 분해해놓은 상황이라서 아무데도 못가네여...
이번에 프레임만 고치면 저 진짜 날아다닐겁니다...우띠 잔차타고싶어라~~~
낼도 지하철로 출근을 해야겠네여...
잔차로 출근하면서 룰루랄라 중랑천 경치도 구경하고 한강 경치도 구경하고 잔차도로에서 아침에 조깅하는 어여쁜 아낙들도 구경해야 하는데 낼은 지하철에 사람들 틈새에 껴서 쓸려다녀야겠네여...
언제까지 쓸려다녀야 잔차가 고쳐질런지...
그럼 님들 모두모두 안라하시구여 날아다니는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이라는거 잊지마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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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인자는 초보라 하지 마십쑈! ㅋㅋ (by 태꼰v) 해병대 가셨었군여... 울 집이 거기서 가까운데... (by 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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