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매트릭스보러가는길 영대오거리를 막지나 천천히 직진하고 있는찰라 '어라~  꽝!!' 황당하게 옆차선의 차로 부터 옆구리를 심하게 강타당하고. 헐리우드 액션마냥 뚱 뜅겨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넘어갔다 다시 극적으로 1차선으로 복구 순간 입에서"##$%&*&&&!!" 상대방운전자 한다는말 "깜빡이 키고 들어갔는데" 어이가 없음,엄밀히 말하면  깜빡이 키고 옆차 밀치고 들어간거지 무서븐놈. 암튼 충격에 비해 차가 너무 멀쩡해서 연락처받고 헤어졌지만 순간 보험절차 및 정비공장에 차맡기고 암튼 너무 귀찮은 일이 많을것 같다.
다음날 예전에 같이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구미로 내려오신다길래 인사차 구미로 가는 길 켁~~구미IC를 지나쳐 버렸다.할수없이 김천에서 차를 돌려 다시 내려가는길 어제의 충격이었는지 차가 오른쪽으로 좀 쏠리는듯.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지 ㅋㅋ  구미IC를 또 지나쳐 버렸다. 흠~~~기분도 좀 그렇고  예감도 나빠서 바로 집으로 향했다.이런날은 몸을 사려야지^^
그 다음날 눈을뜨니 AM11:30 ㅋㅋㅋ 전형적인 백수의 라이프스타일 ㅋㅋ 뭐 먹은것도 없는데 입이 떱떱하지, 양치하고 입을 헹구려는데 된장~~물이 안나온다.관리실에 전화해서 어벙벙한 발음으로로 "여기 000혼데요 물이 왜 안나와요??" 물탱크 청소관계로 오후 5시까지 단수란다. 헉~~~냉장고를 열어보니 물은 없고 포도주스랑 우유가 있다 헉 다소 엽기적이지만 단가가 그나마 좀싼 우유로 입을 헹구고 세면및 머리나 감을겸해서 동네 미장원으로 향한다. 차도 공장들어가서 잔차타고 다녀야 되는데 비가 주룩주룩 햐~~불운의 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