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겠죠?^^
저는 50사단에서의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친후, 지난주부터
공익으로서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독촉담당이랍니다. 국민연금 이거 왜 이리
체납자들이 많은지.. 독촉하면 오히려 기분나쁘다며 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루종일 전화기 달고 살다보니 수화기에
귀가 뭉개지겠습니다^^;;
훈련소 갔다오면 훨씬 더 건장해질줄 알았더니,, 비오던 날
쓰레기장 작업에서 걸린 감기에 혼쭐나고 오히려 골병만 들어
온거같네요 -.-
한동안 자전거를 못 탓더니 처음 MTB를 탈때와 같은 설레임이
솟아오릅니다. 앞으로 자주 어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