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봉무동에 사는 정필수라고 합니다.
올 해 자전거 하나 중고 구입해서 지금 자전거에 미쳐가고있는
사람입니다. 넘어지기도 엄청 넘어졌지요.. 영광의 상처가 양쪽
허벅지에 한 개씩 크게 있습니다...^^
우연히 컴퓨터를 보다가 대구 왈바모임이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냥 게시판에 있는 글을 읽다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집이 봉무동이다 보니 봉무공원에서 주로 자전거를 타고
기분나면 팔공산이나 가산산성에 한 번씩 올라갑니다...
혼자 자전거를 타다 보니 조언 구할데도 없고...조금 외롭네요..
산 속을 헤메는 한마리 외로운 늑대...^^
저번 17일 토요일날봉무동에 자전거를 타러갔었는데..몇 분이
오셔서 자전거를 타시더라고요...그냥 인사만하고 저는 봉무동
산책로 한 바퀴 타고 집에 돌아왔거든요... 여럿이서 같이 타니까
보기 좋더라고요...
맘 같아서는 같이 타고싶었지만... 첫 대면에 좀 어색하기도하고
말 꺼내기가 어렵더군요...
다음에 보면 아는체 해주세요..노랑색 OGK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