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론트 서스펜션의 종류
프론트서스펜션 포크(앞샥)의 종류도 용도에 따라 다운힐용, 프리라이딩용, XC 용으로 나뉜다.
다운힐용은 트레블(샥이 들어가는 깊이)이 보통 180미리 정도되는 것을 사용하며, 프리라이딩용은 100~150미
리, XC용은 60~100미리정도된다.
요즘은 다운힐용과 프리라이딩용은 별다른 구별이 없지만, 더트점프용처럼 더 세분화해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상황에 따라 프리라이딩이 다운힐보다 더 큰 트래블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물론, 이또한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른 것이므로 자신이 XC를 위주로 탄다고 해서 무조건 60미리트래블의
샥을 구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XC를 주로 하지만 샥트래블이 큰 것을 원한다면 프리라이딩용 모델을 선택하는
편이 업그레이드 비용을 낭지하지 않는 지름길이다.
서스펜션은 완충장치의 종류에따라, 일레스토머(고무계열), 스프링, 에어샥으로 나뉜다.
좋은 서스펜션은 완충장치뿐이아니라 샥이 들어갔다 나오는 속도를 조절하는 리바운드댐핑(Rebound
Damping) 장치나 들어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컴프레션 댐핑(Compression Damping) 장치들이 추가적으로 장
착된다.
사진의 좌측으로부터
더블 크라운 / 프리라이딩용 싱글 크라운 / XC 용 싱글 크라운 제품이다.
2. 리어 서스펜션
풀서스펜션 자전거에 사용되는 리어서스펜션(뒷서스펜션) 역시 스프링방식과 에어방식이 있는데 고가의
샥에는 역시 댐핑방식이나 컴프레션등의 기능이 장착되며, 좌측의 사진에 나온 제품처럼 리저버탱크가 있는 제품의 경우 다운힐 용으로 사용된다.
다운힐의 경우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오일의 순환등에 기포발생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리저버 탱크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할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의 경우 스프링이 없는 에어방식으로 파란색의 레버는 락아웃 장치이다.
락아웃 장치는 레버를 돌리면, 뒷서스펜션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정지하기 때문에, 업힐시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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