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알고계신분의 이야기만 들어도 반갑네요.
작년부터 시작한 모임활동에 이제야 5-6명이 모여서 같이 자전거를 탑니다.
도로와 산을 반반씩 타고 있는데, 저와 XTR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모두 저의 권유로 시작한 분들이어서 근력 향상을 위해 도로 라이딩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계획한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조만간 어디서든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liff

>반갑습니다..
>작년에 거기서 공부하다 휴학하고 돌아온 colly라고 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살면서 샌프란에 학교를 다녔었거든요...(AAC)
>아시다시피 무지막지한 학비땜에 휴학하고 돌아와 지금은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또 대학원에 갈지 아니면 직장을 잡을지는 모르지만..
>샌프란시스코라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참 반갑군요...
>처음에 미국갈때 자전거를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블랙켓 무타부라)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가지고 가지는 못했으며 또 베이아레아 근처에서 자전거를 못탄게 정말 원통하군요
>학교 다니면서 돈을 모아서 자전거 한대를 살려고 버클리까지 달려갔지만...역시 돈없는 유학생이다 보니...부담이 되더군요
>자전거는 포기하고 컴퓨터 부속을 구입했던 조금 씁쓸한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꼬옥 자전거로 그곳 지역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살던 오클랜드는 조금 무리가 되겠지만요...(상당히 빈민가라 위험....)
>지금은 게리피셔 파라곤을 타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