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산품을 애용하려고 애쓰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잔차와 (블렉켓, 사실 이넘도 말이 삼천리지 대부분 외제이지만...)헬멧도 국산을 사용하고,  라이트도 두개중 하나는 국산 에이텍 2005L 레드를 사용합니다.

지난주 H모 MTB에서 소비자가 29,000원짜리  korea국산 쫄 반바지를 구입했습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생각보다 좋더군요,

우선 신축성이 아주 좋고요,
바느질 상태가 아주 잘되어 있어 튿어지는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군요,
물론 패드 쿠션도 좋았고요,
옷을 입고 50키로미터 가량 주행을 해보았는데 불편함 못느꼈습니다.

국산품은 나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분들!,
국산품은 쪽팔린다는 생각가지신 분들께 신토불이 쫄바지가 외제 못지않게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잔차에서부터, 부품, 져지 등 악세사리까지 외제가 판을 치는 MTB세계에서
의류만이라도 국산품을 애용해 보는 것도 작은 애국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