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변속기는 xtr,뒷 변속기는 sram x-0입니다.

뒷 변속기는 조작이 아주 쉽습니다.
선전데로 '또각또각'할때마나 1:1변속이 됩니다.
변속이 빠르다는 이야기죠.

헌데 앞 변속기는 뒷변속기 처럼 1단 변속에 '또각'이 아니라
'드르륵'해야 변속이 됩니다. 즉 '또각*3'쯤 해야 변속이 됩니다.
이것이 장점이라고도 하는데(변속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전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항상 정확한 변속을 하기가 힘들더군요.
3클릿쯤 돌려야 하는데 때론2클릿이,때론 4클릿이 돌아가니
거의 항상 한 클릿쯤 다시 돌려줘야 합니다.

또 한가지의 단점이라면 시마노와 달리
인디케이터가 위아래로 되어있어서
위단(8,9)과  아래단(1,2)은 잘 안 보입니다.
뭐 인디케이터를 잘 안 보시는 분한테는 상관없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
간단 사용기 끝~


*약600km 주행후 느낀점 추가합니다.
  평지에서 급경사를 갑자기 만났을때 한꺼번에 3~4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인디게이터가 숫자로 되어있어 확실한 단수를 알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좀 시끄럽네요.^^(너무 티가 남)

*약 1000여 km주행후 추가사항
  늘 임도만 타다가 싱글을 함 타보니 앞 변속기 쓸일이 많아지더군요.
  정확하고 신속한 변속이 힘들어 트리거로 바꿀 예정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