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의 추세가 트래블은 점점 길어지면서, 바빙은 없어지면서 자전거는 더 가벼워져야 한다는걸로 가고 있죠.
자전거가 가벼워지려면 어디에선가 희생이 필요한 법입니다. 트래블이 줄어들거나, 아님 프레임의 강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가벼우면서 어느 정도 트래블을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 되면서 아마 여러가지 테스트에 의해 몸무게 75kg까지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한도에선 강도가 견뎌줄 수 있다는게 나왔나봅니다.
풀샥 자전거가 프리라이딩 자전거를 뜻하는건 아니라는게 중요합니다. 하드테일이나 풀서스펜션 자전거는 자전거의 생김새를 구분하는데 필요한 용어일뿐이고, 라이딩 스타일과는 무관합니다. 니트로스는 익스트림하게 타주는 자전거가 전혀 아니고요.

풀샥 MTB는 용도가 다양합니다. XC레이싱부터 Free, DH까지요. 그중에 니트로스는 무게 2.1kg의 초경량 XC레이싱용 풀샥입니다. 75kg미만의 라이더가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데에는 충분히 강도를 보장할것으로 보입니다. XC레이싱머신으로 드롭 (높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것을 한다는 것은 제용도가 아니죠.

저도 관심있게 살펴 본 내용입니다만, 쉽게 생각해서 적재량이 3톤인 차량과 5톤인 차량으로 구분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3톤 차량에 5톤을 지속적으로 적재하면 차에 무리가 당연히 무리가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