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때그때달라요~~~^^ 아시네요 +는 딱딱하게..--는 부드럽게... 도로에서는 락...산에서는 부드럽게....레이싱스타일로 다운힐시 코너에서 치고 나가는스타일이라면 딱딱하게 하는게 좋구요...그냥 즐기실려면 부드럽게 하는게 좋습니다. 라이딩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리로드를 조절하는 것의 목적은 코너링이나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 앞휠이 노면에 잘 붙게 하기 위한 겁니다. 그냥 적당히 중간쯤에 세팅해도 문제 없지만, 라이더의 체중에 따라 정확히 세팅하게 되면 그만큼 잔차의 성능이 좋아지는 것이겠죠. 프리로드는 샥에 무게가 실릴 때 튀겨주는 스프링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게 크면 샥이 딱딱해지는 것이죠. 반응이 빠르고 느리고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라이더가 그냥 자전거에 올라 앉기만 했을 때 샥이 전체 트래블의 4분의 1 정도는 들어간다면 잘된 세팅입니다. 이때 샥이 먹어주는 정도를 새그(sag)라고 합니다. 체중이 무거워서 4분의 1 이상 샥이 먹는다면 새그를 줄여줘야 하겠죠. 이 때 프리로드를 + 방향으로 늘려주는 겁니다. 체중이 너무 가볍다면 그 반대로 하면 되겠죠.
조절 할 때는 샥이 먹는 정도를 눈으로 보고 조절을 해야 되므로 케이블 타이를 샥스텐션에 감아주고 측정한다거나 옆에서 누군가 봐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새그 조절은 각 제품별로 매뉴얼을 참고하면 나와있고, 또 제품별로 편차가 있습니다.

그럼 응용문제 하나 풀어봅시다. 체중에 따른 세팅을 마치고나서 라이딩을 하다가 일부 지형에서 소위 바텀아웃이라 불리우는 샥이 다 먹어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어떻게 프리로드를 조절하면 될까요? 그렇습니다. 정답은 + 방향(시계방향)으로 돌려 조절해주면 됩니다.
이해 되시죠?

머리에 쏙쏙 모두들 전문강사분들인가? 정말 쉽게 설명하시네요...감사합니다

저가형 샥으 프리로드 기능은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sweppy00님의 상세 설명을 잘 읽다가 궁금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설명중에>>프리로드는 샥에 무게가 실릴 때 튀겨주는 스프링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게 크면 샥이 딱딱해지는 것이죠. 반응이 빠르고 느리고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

위 말씀에 궁금증이 생겼는데요...코일이 아닌 에어 오일샥의 경우, 프리로드의 역활은 어떻게 되는것인지 궁금해져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clman님께 쪽지 드렸습니다. ^^
사실 그 문장은 저도 어떻게 짧게 설명하기 난해해서 대충 이해를 돕는 차원으루다가 비슷하게 엮은 건데... ㅡ.ㅜ;
여러분~ 저도 하나 하나 알아가고 있는 초보랍니다 ^^;

sweppy00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간 가장 혼란스러워하던 실마리가 풀리는듯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