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실게 아니라면 그 아래 등급 자전거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구입하고 나서 한달정도가 고비인거 같습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망만 잘 다스리신다면 말입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시면 좋은거 사시는게 좋죠. 전 저렴한 입문용사서 정붙이고 잘 타고 다닙니다.

저도 산에가지 않는 관계로...
자이언트 링컨 중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뒤 잘 다니고 있습니다..^^
21단이지만... 왠만한 언덕길에서도 그다지 불편함 없이 잘다니거든요..
물론 업글의 유혹이 엄청나지만..막상 구입할려고해도..과연 내가 업글후 그 성능을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에 돌아서곤 합니다. 후에 고장이나 파손으로 부품을 교체해야한다면 그 부품만 업글한 생각은 여전합니다만..

정말로 한강에서만 타신다면 좋은 자전거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온로드용 사이클을 사시면 됩니다. 그러나 제가 권한다면
MTB를 사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를 타다보면 산에도 가게 되거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능력에서 조금 무리하더라도 좋은 잔차를 사라고 권하겠습니다. 자전거에 대해 알게되면 업그레이드 유혹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자전거를 또 사게 됩니다. 님께서 말한 예산으로는 데오레급은 힘들것 같습니다. 중고라면 혹 모를까?

님께서 말한 예산으로는 Specialized Hard 정도 사겠군요. 이잔차는 입문용으로 아주 좋은 잔차입니다.

그럼 죄송하지만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싸이클은 일단 제외하고(일부 집주면 도로나 인도에서도 타야되기 때문에) MTB중에서 어떤제품이 속력을 내기에 좋은가요? 21단이나 24단 27단 최고 속력은 같다고 하던데 MTB중에 속력을 내기에 좋게 만든 제품 없나요? -.- 물론 위에 예산내에서요.

21,24,27... 단수 보다는 몸에 꼭 맞는 잔차가 속도 내기에 제일 좋습니다...
21은 요즘 철티비에서나 볼수 있구요 데오레 이상이면 27단입니다...
60~100만원 선이면 DEORE+LX 급 정도의 하드테일을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70~80만원대의 풀데오레급 입문용 자전거 꽤 많을텐데요.....
첼로, 엘파마, 게리피셔, 지티, 후지 등등.....
위에 마이클님 말씀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속력내시려면, 어느 자전거나 타이어만 얇은 것으로 바꾸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