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라이딩에서 손목의 통증은 비틀어짐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던데요. 바엔드를 달면 많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프레임 사이즈가 작지 않은지도 확인하시구요...
어떤 모델을 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핸들바 길이가 짧다면 조금 긴 걸로 바꾸셔도 많이 편해지는 수가 있습니다.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공구가계가 있는데 그 곳에서 강철컷터기(8천~1만원대), 파이프 컷팅기, 육각렌치 셋, 별렌치 셋, 등등....잔차 샾에서 파는 전용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이 글을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꼭 투어가면 싸이클에 부착하는 에어로 바를 달고 나타나는 두 분이 계셨습니다. MTB에 어울리진 않지만 힘들고 골빠지는 장거리 투어에선 두말할 필요없이 편하니 두분만 쉬지않고 달리려 하더군요..도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하루 6시간 이상의 라이딩에선 아무리 자세 좋고 잔차가 맞춤이라도 힘들고 지쳐 어디든 아프고 쑤시게 마련이니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느긋하게 타시는 것이 정석 셋팅보단 나을 듯 싶습니다.

상체가 숙여지게 셑팅을 하셨다면 당연히 손이져리거나 허리가 아픔니다...
안장은 높고 핸들은 낮게 하신거 같은데요... 이런 자세는 공기저항을 덜 받아서 스피디하게 달리는데 좋을수 있으나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 팔다리 어깨 목 허리 안아픈곳이 없죠.
특히 전방보다는 땅을 보는 경향이 많아집니다. 핸들바를 라이져바로 바꾸거나 바엔드를 설치하면 조금은 좋아질수 있습니다만 몸을 자전거에 맞추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싸이클 타시는 분들은 상체자세가 엄청 낮더라구요..

감 사 합 니 다 ~ 즐 라 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