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차이는 베어링의 우수성도 있겠지만, 타이어와 많은 부품의 경량 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량인만큼 힘의 효율 역시 증가되지요

생활자전거보다 느리면 절대로 안된다는 대부분의 라이더의 공통된 ???도 한몫..ㅎㅎㅎ 비싸게 줬는데.. 느리면 낭패.. 가끔 한강에서 졌다는 한탄글이 있는걸 보면.. ㅎㅎㅎㅎ

그렇게 '생각' 한다기 보다 타보고 확실히 아는거죠^^ 구동계열의 고급화와 경량화는 무시못할 차이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5kg 정도의 무게차이라면 매우 큰 차이로 나타나죠. 5kg 큰 차이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차이가 나는 자전거를 각각 타보시면 확실히 압니다. 5kg 더 나가는 자전거를 움직이기 위해 소모되던 힘이 더 가벼운 자전거에선 소모되지 않고 힘의 전달이 확실히 되니깐요.
2.1 타이어에서 1.95 에서 바꾸는 식으로 타이어 하나 바꾸는것만으로도 평속의 차이가 몸으로 느낄정도로 나버리는데요, 5kg이 가벼워진다면 월등한 평속이 나오겠죠.

무게에 한표.
허브 성능차이가 속도에 미치는 영향은 단거리에서는 미미할듯.
제 출퇴근 하드텔 15kg (타이어 2.25 . 허브 무명상표)- 출근시간 1시간 이내
다운힐 22.5kg(타이어 2.7 . 링레허브) - 출근시간 약 1시간 30분

뭐..도로에서 차이보다는 산악길에서의 차이를 느껴야겠지요. MTB는 산에서 타라고 만들어 놓은 건데..도로에서 성능차이를 따져봤자 그게 그거죠 머..

헉! 7.5키로차이.. -_-;; 다운힐 차면 기어비 문제도 있겠죠? ^^;; 무게가 가장큰 차이(지구력)고 그담이 타이어 같습니다. 2.1 산악과 1.5슬릭 유사가 붙는다면 체력이 1.5배 차이 나기전엔 산악이 나가 떨어질겁니다.

날초님 ! 안녕하세요.
다음에 한우물 설욕 라이딩 한번해요. 그때는 정말 않좋았습니다.

안좋아 ? ?? -- 컨디션이 않좋았습니다.

빨라서 타는게 아니라, 험한 산에서 신나고 짜릿하게 타려면 그 것 밖에 없어서 타는 겁니다. 로드용이라면 굳이 고급 MTB 필요 없다고 봅니다.

도로사이클 사이트에 강좌에 보면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부분이 굴러가는 휠셋에 있다고 합니다. 2배 가벼우면 2배(속도가 아님) 효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는 2배의 효율까지는 아니겠죠. 그리고 클릿을 쓰면 10%정도 효율이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생활잔차로 mtb를 이기기는 힘들겁니다. 짧은 거리를 달리면 모를까 한강 잔차도로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대충 17km정도를 생활잔차,30키로를 달릴려면 게거품 나옵니다. 그래도 일반 도로에서는 경쟁이나 되지만 산악에서 생활잔차타고는 죽음을 각오해야 할듯..ㅋㅋ

가벼우면 업힐에서 가벼운만큼 효율이 있습니다.

mtb 와 싸이클이 같은 무게일때 싸이클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공기저항이죠. 폭이 좁고 자세를 낮추고 타야하는 싸이클이 같은 조건에서 같은 힘에서 더 멀리 굴러갑니다. 맞바람 불때 바엔드를 잡고 엎드리듯 타시면 훨씬 덜 힘듭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100여만원 정도면 300여만원 잔차보다는 본인의 체력(엔진),스킬,정비기술이 승리의 요인입니다. 농담한마디 더.. 진짜 경기에서는 팀의 능력이 50% 영향이 있는듯... 암스트롱 vs 율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