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지는 일년정도 되었구요.
그것도 철티비에 폴딩, 엄청 무거워요.
이녀석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는데 마눌 땜에 ㅠㅠ.
3년전에 반월상연골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로 약간씩 호전되는 기미가 보여 일주일에 두세번 탄천따라
한강까지 갔다오곤 하는데 요즘들어 수술한 무릎이 시큰거리네요.
업힐구간이 전혀 없지만 통증이 생긴다는 뜻은 잔차질을 그만
두라는 신호는 아닌지...
로드용이라도 좋은녀석으로 사고 싶지만 무릎 때문에도 마눌 눈치보기가
영 껄끄러워서요.
잔차질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은데 예서 그만 둘 수는 없고 저와 비슷한
사정이 계신 분 있으면 고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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