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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전국일주할때 질문입니다.

wky3219 2004.07.13 20:31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안녕하세요. 전국일주를 가는데요. 지금 가지고 갈 것들을 적어보니..

가장 문제가 침낭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 가서 "하룻밤 재워주세요-"

하려고 하는데 침낭을 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아니면 안가져가는게 좋을까

요. 바랍니다.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니까 가지고갈까?생각하다가도 침낭 부피

가 좀 커서요. 20L짜리 배낭에 짐이 모두 끝나도록 할건데요 침낭때문에 페니

어가방을 사느니 마느니 걱정중이거든요.

아!그리고 교회가서 재워달라고 정중히 말씀드리면 재워주실까요??

조용히 잠만 말입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6)

십자수 2004.07.13 21:01
"지나가는 나그네 입니다.. 누추한 헛간이라도 좋으니 이슬만 피할 수 있을만한 곳에서 쉬어 가게 해 주오~!" "어이쿠 어서 오십시오~~! 고생 많으십니다.." 얼쑤 좋다고 반겨줄 곳 그리 많지는 않을겁니다.. 차라리 동네를 잡아서. 이장님을 포섭한 다음... 마을회관 같은곳에서 자는게 편할겁니다. 침낭을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거의 먹는 것만 사 먹는 다는 생각이라면.. 침낭은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방학이 되니 자전거 여행 한다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중 2땐가? 제 작은 형님하고 배낭 60리터짜리에 텐트 하나 이불도 넣고.. 바리바리 싸 메고 강릉 거쳐 7번국도 타고 부산까지 간 기억이 납니다.. 싸이클로... 배낭은 교대로 바꿔 매 가면서.. 한사람은 30리터 정도.... 그땐 패니어는 상상에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안전하게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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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2004.07.13 22:03
십자수님 요새는 그것도 쉽지 않은데 -_-;;
절이 제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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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그니 2004.07.13 22:46
지금 전국일주중입니다...제주도까지왔네요..쩝..

저는 텐트랑 버너고 머고 다가지고 다니다가 결국 다집에 보내고 여벌만들고 다닙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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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wheel 2004.07.13 23:07
제가 5년전에 그렇게 다녀왔었는데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도시나 읍내보다는 시골이나 변두리지역 교회에서 잘 재워주십니다. 참고하시구요. 저도 다음주에 서울에서 출발합니다 ㅋㅋ 즐거운 추억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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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cal 2004.07.14 01:24
농활기간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시골엔 마을회관 정비가 되어있을 겁니다. 마을회관이 제일 만만하죠. 동네 들어가면 이장님댁 물러보고 신분증 보여주면서 여행중이라고 하면 아마 재워줄겁니다. 술도 한잔 얻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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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 2004.07.14 20:32
맞다 촌 마을엔 저녁엔 항상 어딘가엔 술자리가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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