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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자전거와 무관한 질문인 발톱부상 질문좀 할께요 ...

mr6441 2004.07.06 04:30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으~~ 저번에 음주운전후 사고나서 땅바닦에 그대로 꽂혔던 엄지 발톱이
드디어 망가져버렸습니다 ㅠㅠ
방금 하고 흔들거리길레 손톱깍이로 살작 잘라가다보니 양쪽 모퉁이만빼고 다
잘라버렸네요 그런데 양쪽 모퉁이는 어떠한 수를 써도 제거가 되질않아 내일
병원으로 가려는데요
발톱 부상으로 병원 다녀보신분 정보좀 주세요

1. 마취는 하고 발톱을 뽑고 자르고 하나요? -_-
2.발톱제거 할때 얼마나 아픈가요 (지금도 엄청 무서워요 ㅋㅋ)
목록 답변등록

답변 (4)

마루 2004.07.06 08:04
흠~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예전에 발톱을 뽑은적이 있죠....말씀처럼 옆쪽이(?) 못나오고 살을 파고들었었거든요...
당연히 마취는 합니다. 별 느낌 없습니다. 그냥 따꼼따꼼하고 '슥~슥~' 소리납니다. ^^
아픈것은...다 끝나고 나서 마취풀리면 X살입니다. ^^
진통제 주니까 그거 드세요. 처음만 좀 아프고 그담엔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다신 하기 싫네요...꼭 뽑아야되는지 한번 의사분과 의논하시고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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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6441 2004.07.06 11:48
ㅠㅠ 방금 병원 다녀왔는데요 마루님 정말 좋은 병원 다니신거에요 흑~흑~ 의사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아플꺼에요 꾹~ 참으세요 " 속으로 '윽~ 뭐야.. 마취는? -_-'
이런 생각과 더불어 '마취안해도 될정도니까 안하겠지 조금만 참자' 하고 천장보구 누워있는데 태어나서 가장
짜릿했습니다 ㅠㅠ
마취도 안하고 무지막지하게 잡아 댕겨서 뽑더라구요 ㅠㅠ 마취안한 상태로 그꼴을 당해서 그런지 감각이 없어서 아프진안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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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a10 2004.07.06 14:37
전 군에 있을때 내성발톱으로 엄지발톱 세번 쪼매난 놈 한번 뽑았습니다. 의무병이 말하길 마취 하실건지 안할건지 결정하라고..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하나 안하나 아픈건 똑같다고...정말 똑같더군요.
그때 고통 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뽑고 나서 두달동안 안나아서 고생했는데 휴가나와서 약국서 약사먹으니 이틀만에 아물어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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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6441 2004.07.06 18:46
군대에서 주는 약은 약이라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사람을 낳게 하는 마루타성인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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