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쏘렌토(커먼레일엔진)모는데 한 6개월 정도 됬는데도 들어줄만 하더군요...

자전거를 몇대 실을 지가 중요하겠네요...(차량선택기준이 자전거라니....어쩔수 없는 중독자네요..)
2대라면 국내 출시 디젤 SUV전차량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사람도 좀 타야하고 그에 맞게 자전거도 실으려면 카니발이 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3열을 아예 탈거하고 지붕에 케리어 장착하면 4인이 탑승하고 자전거 4대분과 각종 장비 및 물품을 여유있게 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쏘나 렉스턴과 같은 스테이션웨건형도 지붕에 케리어 장착으로 카니발과 같은 구성을 이룰 수 있지만 카니발 만큼의 공간과 거주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젤.....디젤은 어디까지나 디젤입니다. 커먼레일과 각종 흡음제로 치장을 했어도 태생이 그러하니 가솔린의 정숙성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특히나 커먼레일은 연료도 잘 선택해서 넣어주어야 하는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디젤을 그냥 디젤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차량을 선택하시면 자전거 타는 이에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차량이 미니밴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자동차 영업사원은 아닙니다. 괜히 한 차종을 언급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까봐서요...

모든 기계는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하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일류 및 교환부품을 주기에 맞게 교체해 주신다면 사고나 당첨(불량) 되지 않는 이상 문제 될게 없을껍니다.
그리고 디젤엔진으로 가솔린엔진의 정숙성을 유지,지속하기는 아직까진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탈만합니다. (테라칸 2년 8만키로 운행중)
고속성주행성,정속성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루프랙을 이용 4대까진 가능합니다.

저도 테라칸 1년 정도 탔는데 3열 좌석이 옆으로 달아매는 식이라 자전거 태우긴 좀 좁은 감이 있습니다. 앞뒤바퀴를 다 빼더라고(제껀 앞에만 빠지는 유사종임) 옆으로 싣긴 좁지 않을까하네요. 3열 좌석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디젤차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젠 가스차 안나오지 않나요??

시간이 지나면서 시끄러워 지는 건 사실이지만 무쟈게 시끄러워 지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타본 중에 테라칸이 정숙성이 좋고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잠깐 잠깐 타 본 거라 확실한 평가는 아니구요. 또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테라칸이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카니발 2 타는데(커먼레일 아닙니다.) 카니발 경우는 엔진 자체의 정숙함에 의해서 소음을 줄였다기 보다는 방음 덕에 실내에 소리가 덜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밖에서 들으면 승합차 소리하고 큰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실는 공간으로 치면 가가멜님 말씀대로 카니발이 최고일 겁니다.
뒷자리 펴고 두 대까지 싫어 봤는데(앞뒤바퀴 모두 탈거) 제가 보기엔 3대 까지도 가능해 보입니다.

전 싼타페타는데 2열시트접고 앞바퀴빼고 두대 넣었습니다 지금은 뒤쪽에 장착하는케리어로 자전거 두대 달고 다닙니다. 속도많이나도 좋아요

차의 조용함을 알고싶으시면 차종에 상관없이 조용한 새벽에 차 시동걸어보면 대번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