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드와는 전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딱 잡히진 않습니다~)
SL과 다이얼 5에서의 "브레이크구나!!" 하는 느낌에 부족이요^^;;(뭔 말인지 쩝~)
그런데 한가지 다행인것은 암에 무게가 가볍다는 것입니다.
180g으로 표시가 되는데 그건 한쪽이 아니라 한쌍 무게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착 후 무광 은색에 매력과 가볍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하지만 레버는 다소 실망입니다.
물론 무게가 가볍긴 합니다(180g-한쪽)
그러나 레버감에 있어서는 그다지 만족에 가깝다기 보다는 실망에 가깝습니다.
물론 스피디 다이얼에 반값도 안되는 경제성이야 좋지만 손가락 마디가 꾀나 얼얼합니다. 그래서 각도에 무척 많이 신간을 투자 하여도 여전히 장시간 다운힐시 느끼는 손가락에 불쾌감은 여전합니다(징징이 아니라 무언가 얼얼한 느낌~)

그러나 락킹 면에서는 확연히 힘이 덜 든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건 스피드다이얼 쓰기전이구요, 이건 그다지 권장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레버는 100점 만점에 10점도 주고 싶진 않네요~
또한가지 감점 요인은 각도 조절이 미흡하거나, 손저림 그립 사용시 브레이크와 핸들사이가 멀어서 손이 저려옵니다.

이제 그 레버이야긴 그만하고요~
암에 대한 이야기~
99점 주고 싶네요(무게, 성능, 거기에 외장에 대한 느낌 좋아요 아주~좋아요)
뭐 아비드 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SL이나 LX으나 같습니다(겁도 없이 같다는 표현 ㅋㅋ) 아비드 홈페이지 보시면 DIGHT5에서 TI까지 등급이 5단계로 동일합니다. 다만 슈에 사용은 꼭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꽉이냐 슬로우냐~)로만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원피스 보다 후면부가 길게 생긴 브레이크슈는 뒷바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정말 명품이라고 감히 올립니다.

가격은 모사이트에서 4만원에 5천원 더해서 샀습니다.
(참고로 이 브렉키 원가는 6만원이 안됩니다, 수평식과 같은 가격이 아닌 더 싼 가격임을 잃지 마시길~)
암튼 레버만 스피드 다이얼 시리즈로 쓰시고 암은 LX쓰로 쓰셔도 만족 하실 겁니다.
100점을 주지 않은건 그냥 예의상임을 밝힙니다 ^^

너무 정신 없이 글을 썻군요~
아무튼 림 브렉은 무조건 셋팅이구요, 슈의 위치를 너무 위로 올리지 마시고 가급적 최고로 레버 조일때 림에 끝쪽과 동일할 정도로 되겠끔, 꽉 잡고 슈 위치를 셋팅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소리도 안나고 한쪽으로 치우쳐도 구름에 지장이 없습니다(장력볼트는 가급적 안쓰시는게 브렉 셋팅에 기본 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