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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샥 듀크 xc 유턴

딴죽걸이2007.11.03 20:57조회 수 1465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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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엠티비를 시작 하면서..  쓴 부품........  중에



오랫동안.. 팔면서 또 아까웠던...  샥에 대한 내 후기를 작성 할려 한다.



사실...... 처음 살땐 이게 뭔지 몰랐다.  중고 장터에서.. 잠복 하면서 글을 읽어보면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문의를 하면서.. 결국 자전거를 덜컥 하나 샀다..



엘파마 울트라.. 03년식.. 거기에 달려 있던 샥이다 락샥 듀크 xc 유턴..



실측은 1.96 키로로 알고 있다.  



사용기간은...... 실제 사용 기간은 1년6개월 정도 이다..



중고 산다면서 이리저리 검색은 해봤지만..막상 내가 집에 자전거를 가지고 왔을때도..



이게 어떤 류의 샥인지도 잘 몰랐다.



다만 동네 형한테 물어보니.. 그거 좋은거라고 하길래.. 좋은거 인줄 알았다..



처음에 도로 라이딩만 하던 나에게.. 샥은 별 의미 없었다.



다만.. 산에 한두번 다니기 시작하면서..( 사실 좀 많이 다니고 난뒤에.. )  알게 됐다.



코일 가변식 샥이라  또 그리고.. 내 몸무게가  무거워서..   도로업힐에서는  출렁거려 힘들었지만....



굳이 크게 신경쓸꺼는 아니였다..





만족한점을 말한다면...



임도.. 싱글.. 숲길... 나무길 짱돌이 깔려 있는 난이도 있는 딴힐... 폭이 불규칙한 나무계단..



을 타면서 느낀 것은..



부드러운 댐핑이였다.



큰 충격은.. 사실 .. 하드테일에서는 그리 어울린다고 생각 되지 않지만..



큰 충격에서두 풍부하게 먹어주고.. 자잘한 돌길 충격에서도..  내 손목을 보호해준 점



참 감사한다.



가변 트레블 의 샥을 보면.. 샥이 비틀리면서 샥을 줄였을시..



림 브레이크 사용시 한쪽 패드가 림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그런 적이 없다.   63 - 108 의 트레블은... 산에서는.. 참 재미난 놈이긴 하다



다만 본인은 귀찮아서 85정도로 거의 고정 하고 다녔으니... 다만



좀 험난한 길은 100정도로 늘여서 타기도 했다..  



트레블 가변으로 인해 63까지 줄일수 있지만..



70까지만 낮추고 다녔다.. 그정도만 도로에서 낮춰도



압축된 코일스프링으로 인해 샥도 도로에서 덜 먹으면서 힘손실이 적구



줄어든 샥 트레블로 인해서 핸들바 높이가 낮아져서..



도로라이딩에서 이점을 얻을수 있다.



그리고 코일샥이라는 시스템이.. 부드러운 댐핑과.. 고장이 나도.. 수리비도 적다는 점두



좋다... 국내에서는 락샥은 부품 수급이 쉬워서 고치기도 쉽다.



뭐 그냥 수입상 올려 보내서 고치긴 하지만..









단점



일단 1.96 키로 라는 점이  여타 고가샥과 비교시 좀 불리하다.



코일 샥이라.. 몸무게에 맞게 조정이 불가능하고.. 코일을 교체 하면 되지만..



단종이라 힘들었고.. 그냥 살빼자는 생각에 교체 안했다..(근데 살은 더쪘다..)



가변식 트레블이 재미나긴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무게도 좀 늘어 난다.



그리고..... 귀찮은거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변식  트레블.. 유턴 방식은..



참으로 귀찮다.  싱글길에서 레이싱을 즐긴다면.. 업 다운이 지멋대로 이어지는 길이라면



언제.. 트레블 줄이고 높히고.. 그걸 돌리고 있겄는가.. 요즘은.. 한방에 가변되는 시스템이 나오지만..



사실 좀 귀찮다.









총평 하자면...



당시에는 비쌌지만 현재 가격에 비한다면 참으로 괜찮은 샥이다



물론 많은 좋은 샥들이 있지만.. 지금은 중고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댐핑.. 뭐 몸무게에 비해 무르다고 하는데..



현재 마조찌를 쓰지만...... 하드테일의 xc 라이딩 환경상



부드러운 댐핑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 한다.



풍부하게 먹어주는 트레블.. 귀찮은 가변식이지만.. 그것두 나름 재미있다.



도로에서 70정도로 맞추면...  핸들바 높이도 낮아지고.. 샥 코일이 압축되어서



도로 업힐이나 장거리 라이딩에 괜찮다.



마조찌 마라톤을 써봤지만...... 그리 큰 감동은 없었다.



그러면서  현재는 다른샥을 쓰지만...... 여타  상급의 샥과 비교시..



충격을 제대로 흡수 해주고.. 충격으로 부터 라이더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점은



참 좋다고 생각 된다.



사실.. 샥 댐핑 기능만 확실하다면...



무게때문이 아니라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된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니 더 겪어 보면 그때는 어떤 결론을 말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샥이란...  



샥에 온몸을 의지 하여 샥이 충격을 다 받아 주는것이 아니라..



내 몸  내 관절이  흡수 하지 못한 충격의 잔재들을..



샥이.. 충격을 흡수 해주면서.. 내 손목을 더 즐겁게 해주는 역활이라 생각 된다.



그 점에서는 참으로 충실한 역활을 했던 샥이라 생각 된다.



다만 과도한 본인의 몸무게로 인해서.. 샥이 좀 많이 먹긴 했다..



그것으로 인해서.. 샥을  떠나 보내야만 했지만...



다들 뭘타든지.. 일단..



자기 가 쓰는 장비를 무조건 비싼 장비와 비교하려 하지말고..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싸다는 것은 좋은것이다 라는 일반적인 상식이 성립되지만..



내가 쓰는 장비에 대해 좀더 알아 간다면..  



새로운 즐거움이 된다.







어찌  써봤는데... 잘 안써지네요..^^



이 샥에 대한 정보를 필요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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