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장만한 캐넌데일 러쉬 차의 브레이크가 쥬씨7 입니다
산악 급경사 내리막을 100미터쯤 내려오다보면 브레이크 손잡이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듯한 느낌으로 간극이 벌어지는 느낌이더니 손잡이를 노았다가 다시 잡는 순간 완전히 프레이크가 끈이 끊긴 느낌으로 전혀 잡히지 않는 경험을 했읍니다
잔차와 함께 구르고 나서 겨우 다시 내려오다 브레이크를 점검한다고 잡아보면 브레이크 레버 간극이 벌어졌다 좁혀졌다 변화 무쌍하고 아까처럼 브레이크 잡히는 느낌이 전혀 없이 레버가 덜렁거린다는 느낌에 가깝게 잡히지 않으며 불안해집니다

같은코스 같은지점에서 같은경험을 두번하고나니 불안하고 겁이나네요
같은코스를 전에 타던 캐넌데일 스칼펠 에서는 적어도 브레이크에 문제는 없었는데 말이죠
베이퍼 록 현상이라기엔 내려온 거리가 너무 짧고 그렇다고 블리딩을 해봐도 뾰죽이 에어가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던데 말입니다

혹시 쥬씨 7 동종의 브레이크 사용자들에게 유사한 경험이 있는지 널리 여쭙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부품자체의 결함인지 정비결함인지 판단이 안서서 그렇습니다 큰 부상이 따르는 사안이므로  동종모델에 유사한 경험자께서는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