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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락해 달라.

Bikeholic2005.02.01 18:49조회 수 49585추천 수 356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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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 포럼을 새로 개편하였습니다. 앞으로 와일드바이크포럼은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몇 년전 와일드바이크에서 포럼을 진행했던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에 관한 우리의 요구 ]입니다.

2005년 새롭게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지하철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구축되는 원년으로 삼아보고 싶습니다.

해외의 좋은 자료들, 선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책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보내주십시요.

여기서 얻어지는 토론의 내용들은 건교부와 서울시, 그리고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공사 그리고 한국 철도공사, 국회자전거타기운동 추진위원회 등에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이용자들의 의견과 주장을 제출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관철시킴으로서, 발전된 도시시스템중 하나로 자전거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이번 포럼은 첫 번째 포럼으로 따로 자료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자료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가해 달라 ]

 

19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대통령령으로 제정된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전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긍정적인 면을 볼 때,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전용 도로를 많이 확충하고, 자전거도로(자전거 보행자공용)도 길이가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서울 시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05년에는 서울의 경우 자전거도로와 관련하여 더 확장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지금까지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정책들을 꼬집어주고, 해당 정부부처는 그에 대해 반성하며 수많은 자전거 단체와 동호인들로부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정책의 아이디어 얻어 발전된 시스템으로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고는 하나, 10년이란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 확충 및 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기타 정책이나 사회서비스등은 결과치로 2~3년 정도 수준의 발전밖에 이루지 못했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 봅니다.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 몇가지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자전거 도로의 확충은 당연히 기본 인프라입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의 활동을 보면, 형식적인 자전거 관련 행사의 유치, 유명무실한 자전거도로의 길이 확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까.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에만 치중하다보니, 진정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별 필요없는 정책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많은 예산을 들여 확충되었지만, 그 도로를 가치있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도로의 건설과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각종 사회시스템이 연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회시스템으로는 자전거 도로의 확충과 관리 그리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위한 기초단계로 자전거의 대중교통이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하철로 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도시 시스템자체가 자동차를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지상의 대중교통은 대부분 자전거이용이 앞으로도 요원한 상황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 외국의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함으로서 얼마든지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적절히 허용 및 제한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례로 하단에 미국 워싱턴의 교통시스템 당국의 자료들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워싱턴에 거주하고 계신 ID:워싱톤님이 몇 년전에 번역해 보내주신 자료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를 갖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약들도 구체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대별, 차량간 탑승제한 숫자, 지하철 이용시 준수사항등이 준비되야 합니다.

 

이런 규칙들은 국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등의 내부규약으로 시작하여 전 사회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이 되었을 때 비로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이 정당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 규칙을 지키는 것도 우리 자전거 이용자들이듯이, 그 규칙을 제안하는 것도 우리가 먼저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하철의 자전거 이용과 관련하여, 우리들의 요구사항, 지켜야할 규칙,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각종 대안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펼쳐주십시요.

성숙한 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메트로 버스 시스템

http://www.wmata.com/metrobus/bikeonbus.cfm

워싱턴 당국과 그 지역의 바이시클리스트 어쏘시에이션 웹사이트에서는 워싱턴지역의 버스를 이용해 자전거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www.waba.org/new/help/metro.php

워싱턴지역에는 현재 1450대의 버스에 자전거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셀프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기사가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캐리어에 싣고 내리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방법들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크게 2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 자전거의 버스이용(Metroprogram)

- 시간과 날짜에 제약없이 언제든 이용가능

2. 자전거의 지하철이용(Metrorail program)

- 피크 타임을 제외한 시간에 이용가능

각 역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함(유료)

http://www.wmata.com/metrorail/bikeracks.cfm

참고자료 : 미국특파원 ID: 워싱톤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미국 특파원 리포트

자전거갖고 지하철 타기 1 - 미국편

by 워싱톤( hhan2@yahoo.co.kr )

미국에서는 시내의 전철을 자전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출입 허용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

http://www.wmata.com/metrorail/bikeonrails.cfm

평일에는 오전 10 시부터 오후 2 시까지 , 그리고 오후 7 시부터는 자전거의 지하철이용이 허용됩니다 . 개의 객차에 2 대까지만 실을 있습니다 . 그리고 주말과 일요일 , 대부분의 공휴일에는 하루종일 자전거출입이 허용됩니다 .
이때는 개의 객차에 4 대분의 자전거만이 허용됩니다 . 하지만 7 4 일과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공휴일의 경우에는 자전거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엄수해야 합니다 .

탑승할때는 객차의 가장자리에 있는 문을 이용해 승하차 하십시오 . 중앙의 문으로 출입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비상시에는 자전거를 객차안에 그대로 놓아두십시오 .

일반적인 자전거만이 출입이 허용됩니다 . ( 최대사이트 : 길이 80 인치 , 높이 48 인치 , 22 인치 ). 3 인용 자전거같은 것은 출입할 없습니다 .

항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운반하십시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문을 막고 있다거나 통로를 막고 서있는 일은 삼가셔야 합니다 . 다른 승객들에게 통로를 양보하십시오 .

전철역 안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마십시오 . 플렛폼이든 전철내부이던간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두바퀴를 모두 바닥에 놓은채로 똑바로 세워놓아야 합니다 . 그리고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

만약 16 이하의 미성년자가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때에는 반드시 성인을 동반해야 합니다 .

( 자전거이용에 관한 가이드북은 전철역의 부스에 놓여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자전거 보관대는 6 개월동안 보관하는데 드는 렌탈비용이 45$ 이고 1 년에 70$ 이며 열쇠보증금으로 10$ 내셔야 합니다 .)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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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7
  • 8월부터 6호선부터 단게적으로 전 지하철로 확대시행한다고 하는 신문에 났어요 조금기다리면 되곘네요
  • 정말 꼭 이루어져야 하는바램입니다.
    바로이루어지길기래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자전거 앞 바퀴 분리하기 정말 힘듭니다.. 예전에 림 브레이크때는 별 걱정 없었는데..
    지하철 역 앞에 쭈그리고 앉아 앞바퀴 분해하고 도착해서 결합할 생각하면 그냥 안타고 달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서요... 바퀴 분해 그거 행정편의주의 아닐까요? 오히려 규정은 완화해 주고 책임을 무겁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지하철수사대 나온 의경입니다...자전거 안걸리고 타면 짱땡...ㅡㅡㅋ 모역에선 복도가 길어서 역무원들도 자전거로 왔다갔다 한답니다 ^^ 한번은 모역에서 선로에 자전거를 떨어뜨려서 끌어낸것도 있다는...헐헐헐.... 아찔....
  • 대구는요?ㅠㅠ 10자..
  •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은 반대하지만 제한적(ex:공유일이나, 평일 한가한시간)으로는 찬성합니다. 이곳에 글을 남기신 분들은 라이딩이 목적이시기에 거기에 따른 글들을 남겨 주신걸로 압니다. 우선 자전거(접이식제외)같은 크기를 다른 대중교통에 싣고 운반한다는 자체가 서울과 같은 고밀도 도시에서는 아직은 무리입니다. 일단 시설적으로나 인식들, 현실적으로보나 그렇죠. 그보다는 우선 분실의 위험없이 자전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관시설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사실 역세권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버스타고 지하철역가는 것도 일인 지역에 사는분들도 많습니다. 라이딩을 하는 분이 아닌 출퇴근용으로 쓰는 분들에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죠. 물론 출퇴근 목적이 아닌 볼일을 볼때도 안정적인 거취장소가 있다면, 자전거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더많은 자전거들이 오프로딩을 하겠죠. 다른 분들이 예를 들어주셨던 미국이나 특히 유럽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틀린 세계의 사람들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것보다 실용적인 것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그것이 몇년에 가진 의식이 아니라 수백년이상 지속된 것이기에 인식을 단번에 바꾸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남들 시선 의식해서 사는 세상 아니겠지만, 눈초리받으면 그것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단기간의 탁상행정이 아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계몽한다면 고유가 시대인 만큼 어느정도 자전거 인구를 많이 포용할 수 있는 시기가 오리라 봅니다.
  • 역시 자전거 전용도로가 먼저 일 듯..
  • 지하철에 자전거전용칸을 만드는 것은 매우 찬성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지하철 형편상 어려움이 많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일요일 아들과 함께 안양천-한강-여의도-잠실-양재천을 돌아오다 날이 어두워져 부득이 선바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 경험이 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해서 인지 차량운전하는 분이 허용을 해서 무사히 왔지만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시민들의 뭇시선이 다소 따갑기도 했습니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시민이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충분히 이용할수 있도록 주말이나 평일 한가한 시간대 허용등 정책적인 배려와 함께 자전거를 마음껏 이용할수 있는 인식전환이 요망되며,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국토의 모든도로에는 자전거도로를 의무적으로 조성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유럽이 너무 부럽군요. 유럽중에서도 제일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는 덴마크를 보면 전국적으로 10개의 장거리 코스에 수천k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져있습니다. 가장 단거리 코스가 100km이니 -_-
  •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자전거가 "운동 및 오락용구로 길이가 2m정도의 것"에 해당된다고
    보면 법적으로 지하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단,혼잡할때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고, 이렇게 자전거를 가지고 승차,
    지하철안 거치,하차 하는데 얼마나 편리하게 하느냐 하는 문제만 남는 것 같습니다.

    끌마,메바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하철 타러 내려가고, 올라오는 것은 문제가 안될듯
    보여집니다.

    이하 서울 지하철 1~4, 5~8호선 여객운송규정 입니다.

    ==========================================================
    <서울메트로 여객운송규정> - 지하철 1~4호선
    제62조(휴대품의 제한) ①여객은 제61조제1항에 정한 이외의 물품으로서 길이, 너비, 높이 각 변의 합이 158㎝이상인 물품과 중량이 32㎏을 초과하는 물품은 이를 휴대하고 승차할 수 없다.(개정 ’98.12.30, ’99.7.27, ’02.9.18)

    ②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다음 각호의 물품은 이를 휴대할 수 있다.(개정 ’05.12.29)
    ======================================================
    1. 운동 및 오락용구로 길이가 2m 정도의 것
    ===========================

    2. 신체장애인의 휠체어

    <도시철도공사 여객운송규정> - 지하철 5,6,7,8호선

    제66조(휴대품의 제한) ①여객은 제65조의 규정에 의한 휴대금지품 이외에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8㎝이상 또는 중량이 32㎏이상의 기준을 초과하는 물품은 이를 휴대하고 승차할 수 없다.(개정 2000.4.6, 2002. 10.28)
    ②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다음 각호의 물품은 이를 휴대할 수 있다.
    1. 운동 및 오락용구로 길이가 2m정도의 것.
    ===========================
    2. 신체장애인의 휠체어(개정 05.12.26)


  • 우왕 좋은 생각들이네요, 그런데 여의도에서 좀 움직여 줘야 되는데. 이분들이 요즘에 바빠서...
  • 종로삼가에서 일산으로 한방에가는데, 일요일아침 한가할때 좀 가겠다고했드니.. 안댄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도 없는.. 날이었는데, 해서.., 택시불러서 삼만원에 ..ㅜㅜ갔드래여...
  • 저는 가전거 투입 투어백을 사서..전철을 이용하여 대부도 방아머리 먹자촌 등지에서 전어를 먹고 오는등..행동반경을 넓히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우선 속이 편합니다. 자전거 투입 투어백을 이용하면서...
  • 어제 토요일 대전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실으려고 하는데, 역무원이 막던데요. 이유는 지하철공사도 괜찮고, 역무원들 입장에서도 괜찮은데 문제는 승객들의 항의와 민원 때문이라는 답변입니다. 일반 시민들에 대한 홍보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 지하철에서 자전거를 탑승하게하는 것은 저도 찬성을 합니다...하지만 가능도 하지만 걸림돌도 많습니다...가능한 것은 지하철 1칸을 자전거전용으로 하면됩니다...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출근시간에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신도림역이나 교대역등에는 출퇴근시간에 이동인구가 보통이 아닙니다...여기에 자전거를 이동하게 한다면 생각만해도 어지럽습니다...대중교통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도 생각을 해야 하고요...물론 버스도 마찬가지고요...저는 개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지하철 자전거 이용 ...너무나도 방가운 소식이겠지만 우리 나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요. 하지만
    부족하다고 해서 계속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언제즘 이용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제 생각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월~금 07:00~09:00, 월~금: 17:30~20:00까지)시간때에 지하철 자전거 탑스을 허용 했으면 해요 단 지하철 끝 부분에 위치한 전동차에만 탑승 하도록 하면 좋을것 같은데.이렇게 하면서 개선 사항 발생하면 조금씩 예산을 편성해 개선해 나가다보년 좋은 지하철 자전거탑승 문화가 탄생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저는 중년인데 지하철 자전거이용을 적극찬성합니다 방법은 요즈음 장해인을위하여 장해인전용칸을 운용하듯이 전용칸을 운용하여 출퇴근시간도 이용할수있도록 일정회비를 받고 회원제운용을하면 합니다 말만 살기좋은 환경물려주기가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천하는 사회가 하루빨리 만들어졌으면합니다.
  • 저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만 (물론 자가용도 지하철도 이용합니다.) 아직 지하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것은 여러모로 시기상조인것 같습니다. 일단 지하철 차량의 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것은 다른 일반 시만에게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고, 오히여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 타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하철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진행을 하되, 일본과 마찬가지로 버스외부 (버스의 앞이나 뒤)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달게 하고 버스와 먼저 연계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 오호~ 62조 1항이있었군요~^^ㅎ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역에서 뭐라하면 62조 1항을 사용하면 될것같습니다.^^ 았싸~~^^ㅎㅎㅎ
    그나저나 맨날 환경환경 어쩌구 저쩌구 떠들면서 10부제를 하니마니 서울 도시 오염이 자동차 매연이니 어쩌니 떠들면서 이런것하나 신경쓰지 않는거 보면 가끔 짜증이 나더군요.

    유럽어느 나라는 지하철에 자전거를 타고 탑승하면 전철요금을 할인해 준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친환경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의미이기에 그렇게 한다는군요..

    지하철로 자전거만 원활히 운송하게끔하는 해준다면 수도권에서 매연감소율도 심심치않게 줄어들것같습니다~ 이걸 통계치로 만들어서 제시해줘야하는건데 ㅡ.ㅡ;;
  • 자전거 사용자가 비용을 절반 정도를 부담하게 된다면 고려해 볼만하나 현재의 상황에선 반대입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어린이는 바퀴 달린 거라면 환장을 하죠.^^* 지금의 상황에선 자전거 가방이면 충분합니다.
  • 이번 대산 때는 접이식외에 앞 바퀴 뺀 자전거를 전철에 실을 수 있도록 전철 약관을 고쳐 준다는 주자에게 한표를 아낌없이 줄겁니다.
  • 이런 저런 좋은 글을 읽다보니..
    전 물론 찬성쪽 입장이지만..그냥 반대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읽었는데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개발의 한 방법중에 하나라던데..
    그런고로,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에 반대합니다.
    왜냐면 일단 주위 승객들이 불편합니다.
    자전거가 여기저기 튀어나온 모양에다가 부딪히면 일단 아프기때문에 불편합니다. 그리고 옷에 기름묻는건 어떻구요. 외출하려고 입은 옷에 기름 묻으면 얼마나 짜증날까요.
    휠의 고무는 어떻구요. 옷에 쓸리면 잘 지워지지도 않는 때 때문에 열받죠.
    그리고 심리적으론 자전거 하나 때문에 내가 이렇게 귀찮아야하나..걍 타고 가던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겠죠.
    자전거 전용칸. 좋은 계획입니다. 승객 불편이 줄어들죠.
    전철 한 량, 또는 앞뒤 맨 끝을 자전거 전용으로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 차 한 량을 제작하는데 드는 제작비와, 만일을 위한 예비분, 수리예산등이 많이 들어가겠죠. 그리고 그걸 전철 몇대당 한대 꼴로 라도 추가하고요.
    그리고 자전거를 싣는 만큼 줄어드는 수용인구수도 문제군요. 전철당 평균 수용가능인구가 줄게 되면 그 남은 부분을 운행시간, 또는 운행편수 증가로 메꿔야 하는데..
    그럼 인건비와 전력사용비, 운행증가로 인한 보수비용, 등등의 비용이 들어가겠군요.
    그런걸 무시했다간 승객 불편 신고접수 불나겠죠.
    돈 참 많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단 서울로만 예를 들어보자면.
    (설사는사람인지라..ㅡㅡ;;)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도시가 아닙니다. 차도로 들어가기엔 라이더들이 위험하고,
    인도로 들어가면 시민들이 불편하고 라이딩도 불편하죠. 덜덜덜 거리는게..ㅡㅡ;;
    속도도 안나구요. 자전거 상할 일도 많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서울이 너무 큽니다. 무지막지하게 크죠. 강이 있는 도시 몇곳을 가봤는데(파리, 런던, 멜번), 도시 자체는 굉장히 작습니다. 진짜 걸어서 하루면 가로지를 수 있을정도지요.
    (멜번은 하루면 씨티 여행도 가능합니다..ㅡㅡ;;)
    서울은..하루 걸으면 구 2~4개 정도는 지나겠군요.
    한강이 커서 그렇지 않은가 하는 개인적 소견이 있습니다.
    어쨋든 너무 큽니다
    자전거보단 역시 자동차가 유리한 도시지요. 생계유지도 벅찬 서민들이 타면 즐겁기도 하겠지만 느리고 힘도 많이드는 자전거보단..좀 비용좀 들더라도 빠르고 편한 자동차에 한표를 던지겠죠.
    아니면 오토바이라던가..ㅡㅡ;;
    음..지하철 애기에서 도시로 언제 옮겨진거지..ㅡㅡ;;;
    어쨋건 이렇게 불편사항을 쓰다보니..끝도 없군요.
    자전거의 대중화는 참 힘든 일인가 봅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전 자전거좋아합니다.
    자전거 라이딩이 취미시라던 오세훈 시장님께서 어서 한강 자전거 도로로의 안전한 출입로를 확보해 주시길 고대하고 있답니다. 자동차 넘 무서워요..ㅜ.ㅜ
  • 저도 반대합니다. (지금으로선...)
    접이식 또는 자전거 가방등을 이용해서 옮기지 않는 한 자전거 그대로의 지하철 이용은 몇몇 사람이 편해보고자 대다수의 지하철 이용자에게 더 큰 불편을 주는 꼴이 될 겁니다.
  • 그리고, 저 역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조차 대부분이 자전거를 운송수단이 아닌 여가, 운동수단으로 이용하는데... (과연 자출하는 분이 몇 %나 될까요?) 운송수단으로 취급해 달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는 요구가 아닌가 합니다.
    뭐 정부입장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미리 인프라를 만들어 준다면... 운송수단으로 이용하는 % 가 높아지겠지만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ㅡㅡ;)
  • 지할철 맨뒤 한칸을 의자가 없는 걸로 만들면 어떨까요 ??
    의자 만드는데 돈 쓸 필요도 없고..
    그리고 지하철 역 계단에 경자면을 만들면 더욱 좋을텐데,,
    일본은 현재 이렇게 되있던데,,
  • 넘 한가지 생각만 가지고 우기지 마세요....

    항상, 외국의 경우는...어쩌구 저쩌구...이건 별로 설득력 없구요.

    당분간은 자전거 타고 멀리가실라믄, 차에다 장착해서 다니세요....이게 울나라현실

    언젠가는 좋은 여건이 찾아오겠죠...이게 우리나라의 경우입니다.
  • 법으로 2미터 넘지 않는 운동도구는 가능하니
    가지고 타면 되는거네요 뭐....
  • 자전거 앞바퀴를 빼고 짐이라고 주장하고 들어가면 법으로는 못 막지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지하철 자전거 갖고 타기를 권장해야합니다. 그러나 전면개방하면 일반승객에게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러시아워를 빼고 맨 뒷칸 일정부분을 자전거가지고 들어가도 좋은 곳으로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복정역에서 산성역 방향은 매우 높은 고개입니다. 탄천에서 자전거타고 복정역 지하철 역무원에게 한 정거장 부탁했으나 막무가내였다.
    /불법입니다./ 화가 치밀어
    /이런 불법파업 밥먹듯 하는 넘들이 합법 불법 따지냐? 텅텅비어다니는 낮에 한정거장 못 태워주냐?
    욕을 서너댓가마 퍼부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고개를 걸어넘었다. 체중 좀 줄었나?
    러시아워 아닌 때 나이 든 사람들은 좀 태워 주시면 나랏님 칭찬 받을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서울 지하철, 서비스도 세계적 수준으로 업 그레이드 되었으면 오죽 좋겠우~~
  • 캐나다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여기는 진짜 버스고 지하철이고 뭐고 자전거 가지고 탈수있고
    아무도 불쾌해하지않구
    오히려 자전거 가지고 가면 사람들이 자리까지 양보해주는 그런분위기인데
    1년후면 한국들어갈텐데 그때까지 지하철 이용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 자전거는 사람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람의 휴대품일 뿐입니다. 고로 당연히 지하철에 탈 수 있어야 합니다. 앞바퀴를 빼고 안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라이더의 의식이 문제죠.. 지하철 탑승구내에서 자전차를 타고 다니면 그건 당연히 제재대상이 되어야겠죠. 인도 안에서 차량이 종횡무진하는 꼴이니까요 그러나 그렇치만 않다면 자전거는 지하철이든 버스든 탈 수 있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많이 배려를 해서 러시아워에는 자중을 한다고 해도 궁극적으로는 지하철 차량을 늘리는 한이 있더라도 자전거를 휴대하고 탈 수 있어야 합니다. 유가는 앞으로 점점 고공행진을 할 텐데 한낱 레저스포츠니 운송수단이니 논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파리시의 행정을 좀 본받기 바랍니다....
  • 본인의 생각에 자전거는 자동차와, 생활 이동수단의 중간에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전 운전면허시험 공부를할때(왠지 거창한 시험인거 같은느낌이..^^;;) 기억이 나는것이
    사람이 다니는 인도 위에는 엔진이 달린 이동수단은 통행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이 있었고
    자전거와 오토바이 같은 이륜이동수단은 도로의 가장 양쪽 끝에서 통행이 가능하다 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이륜이동수단에서의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엔진의 유무
    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본인의 힘으로 움직이는 무엔진이동수단이기에 환경친화적이고
    도시적이며, 안전하며, 경제적인 이동수단일 것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하여 환승제를 하고있는이유는 대중교통수단의 대중화를 꾀하고,
    환경오염의 방지와, 확대의 방지를 요하며, 교통대란의 원인을 줄이자는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전거도 그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자전거또한 지하철과, 버스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위의 미국의 사례처럼 버스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장치나, 아니면 지하철에 자전거를 싫을 수 있는 그런 장치가
    되어 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 자전거 이용을 허가해주면 좋겠습니다.
  • 지하철 이용 보다는 기차 이용은 어떨런지요. 도시간은 거리가 멀먼 기차로 이동하고 도착 도시의 시내는 자전거로 이동하고, 마치 유럽처럼... 기차의 전 차종에 적용이 힘들다면 무궁화호 같은 일부 차종에 우선 적용해 보고 점차 확대하는 것은 어떨까요? 큰 도시의 도심 교통난이나 특수 시기의 고속도로 교통난 등이 많이 해소 될 것 같습니다.
  • 국철은 반입금지(자전거가방에 넣으면 OK).. 지하철은 역에 따라 금하는 곳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분위기에서 전용칸을 만들자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반입을 제도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반입 명분은... 규정에서와 같이 '2m정도의 운동기구'로 하고...

    싣는 장소는... 전철마다 한칸씩 있는 장애인석에는 휠체어 2대를 실을 수 있는데, 전철 이용할 때 보면 그 공간은 거의 비어있다시피 하더군요. 이 공간에 자전거를 싣게 하되... 장애인 우선으로 하고, 이용자가 있으면 다음 열차를 이용하라든지 세칙을 만들어 유도 하게 하구요...

    그 장애인석 유리창쪽 벽면에 정선MTB열차와 같이 벽걸이식 자전거 거치대를 만들면 3~4대는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전거를 세워서 걸기만 하면 되니까 거치하기 쉽고, 쓸어져서 다른사람에게 피해 줄 일 없으니 좋을 것입니다. 4대를 거치해도 휠체어 두대 공간 정도만 차지하므로 일반승객이 특별하게 불평할 일도 없을 것 같구요... 예산도 아주 적게 들 것이고..

    이러한 방법과 아울러...
    지하철 형편에 맞게 자전거 탑승 가능시간을 정해 주는 등의 방안을 제시해서 관계기관을 설득한다면... 유가 $130의 시대에 자전거이용 활성화 하자는데... 그들로서도 거부할 명분이 줄어 들지 않을까 합니다.
  •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을 허락해 달라'가 아니라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제공하라'로 바꾸었으면 해요. 허락은 그들이 주체이고 우리가 객체인것 같은 어감이 들기 때문이지요. 지하철은 우리것이니 우리의 편의에 맞게 수정할 것을 우리는 당당히 요구 해야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세금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주인이란 말이지요. 주인이 허락을 구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 당연한거 아닌가요..자전거 지하철 이용할수 있게끔 법 고쳐야 합니다.
    자전거 이용시간제 도입 or 자전거 전용칸
    출퇴근 이용시 자전거 이동 전용 통로 설치
    주말이라도 시범적으로 운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reto2022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지하철의 이용을 허락 해 달라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없는 권리를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제공받지 못하고 있던 권리를 찾을 뿐인 거죠!! 이순간에도 자동차를 위해 통행이 뜸한 지방도,국도조차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산을깎고,터널을 만들고,다리를 신설하여 도로를 개설하고 직선화하고 넓히고 있습니다. 이에비해 "자전거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제공" 하기 위해선 그렇게 어려운 노력이 아닐 것 같습니다.
  • 제가 독일? 오스트리아? 갔을땐...잔차 전용이 한량이더군요... 물론의자는 붙박이로 접고펴고할수있고... 일부만..

    거왜...앞바퀴를 벽에다가 좌라락 거는 방식 이었던것 같네요..

    당시엔 신기했죠...."와...자전거 타기편하겠다"~~~


    그리고... 계단마다...폭20cm 정도되는...컨베이어벨트가있어서 올라갈땐 자전거거기놓고 브레이크잡고 편하게..올라가더라구요...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이아닌듯..
  • 인생 망가지지 않으려면 안타는 게 좋읍니다. 대인충돌사고 한번내보면 압니다.
    교통사고범죄인이 되는거죠. 경찰이 편의주의로 나가는 겁니다.
    제발 법과 보험이 개편된 뒤에 타세요.
  • 난 자전거들고 지하철 들어가서 타고 가는데...ㅎㅎㅎ
  • 아무리 생각해도 지하철에 자전거는 타당하지 않은것 같네요. 일본도 지하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것에 상당히 거부감이 있습니다. 뭐 말로는 안하지만 ;; 거부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있죠.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밀집도를 갖는 국가일수록 이득보다는 피해가 많은것 같네요. 한량에 자전거 10대만 들어가도 솔직히 조금 불편하겠죠. 승강장까지의 진입도 그렇고...

    차라리 일본처럼 각 시,도,구마다 인원이 배치된(의경도 좋고 공익도 좋고) 유료주차장이 일본처럼 있었으면 좋겠네요. 100엔 주차장같은.. 우리나라에서 솔직히 안심하고 자전거 맡기고 시간당 200-300 원이라고 해도 이용율은 좋을것 같네요.
    어디든 지역에 상관없이 한달에 얼마를 내는 이용권도 좋을것 같고요.
    자출사하는 분들도 이용이 편할것 같고 안심도 되고..

    당장은 대중교통에 자전거를 옮기는것보다 주차장이 오히려 급한것 같다고 보여지네요.
  • 그리고 예전에 기차에는 MTB싣고 간적이 있네요. 앞바퀴만 분리해서 게이트 갔더니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다른 승객들 조심하라고 했었고 그렇게 광주까지 간적 있습니다. 물론 올때도 가지고 왔습니다만..... 양해를 구하고 객차 제일 끝에 의자 뒤 공간 남은 곳에 억지로 우겨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 버스(복잡한시내버스 말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지하철, 기차 등에 자전거 싣고 타는 것을 권장해준다면, 그리고 각 역에 보관시설 현실적으로 마련해 준다면, 위험한 도로를 정비한다면, 또 회사에서 자전거출퇴근자를 위한 편의시설(탈의실, 샤워실, 보관시설)을 마련해 준다면 자전거 문화가 지금보다는 훨씬 발전할텐데.. 아~! 꿈이런가???
  • 지금도 가능합니다. 가방을 이용하여
    들고다니면 가능합니다. 이동용가방에 앞뒤 큐알만 분해하는거죠 ~
  • 어이가 없군요. 대체 이런 논의를 왜 하는 겁니까? 지금 자전거 가지고 전철 못 탑니까? 아니죠. 탈 수 있습니다. 앞, 뒷바퀴 빼서 가방에 넣으면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전 앞바퀴만 빼지만 그래도 역무원이 신경 안 씁니다.

    근데 뭐라고요? 액슬 방식이라 힘들어요? 림 브레이크는 괜찮은데 디스크는 성가시다고요? 그런 마인드로 대체 뭘 바라는 겁니까? 그럼 자전거 타시는 분들 바퀴 빼기 귀찮으실테니까 지하철에 관련시설 확충하고 관련 법도 만듭시다, 정부가 이래야 됩니까?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자전거 들고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 정말 극소수입니다. 여기가 산악자전거 커뮤니티니까 이런 말이 오가는 거지... 솔직히 다른 사람들 웃습니다. 대체 누가 철티비나 아줌마 자전거를 끌고 전철을 타면서 출퇴근을 하고, 운동을 다닙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를 슈퍼 가는 용도, 집 앞 공원에서 한 바퀴 도는 용도로 사용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디어 내신 것처럼, 자전거 전용칸을 만든다? 장담하건대 엠티비 족들이 들어찰 겁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미니벨로나 스트라이다 족들도 많이 타겠죠. 시간이 지나면 뭐 아무 자전거나 들고 부담없이 타시는 분들, 많이 생길 겁니다. 네. 일단 만들어 놓으면 이용자는 엄청 증가할 겁니다. 근데 그럼 그 때는 어쩔 겁니까. 역은 개찰구서부터 여기저기 자전거고, 플랫폼에서는 열차 끝부분까지 자전거 끌고 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열차 오면 전용칸에 자전거 집어 넣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다른 시민들 피해보고... 주말 같은 경우, 전용칸 자리는 한계가 있는데 서로 먼저 타겠다는 동호회 때문에 열차는 출발도 못하고 있고...

    자전거 거치대? 전용칸? 그건 우리들 차에 달아야 하지 전철에 달아달라고 할 게 아닙니다. 전철은 대중교통입니다. 특수한 목적을 가진 승객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진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겁니다. 전철이 하루에 실어나르는 사람들의 수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극소수 입니다. 자전거 인구가 아무리 많아졌다고 해도, 자전거 들고 전철까지 탈 정도면 대부분은 이동이 아니라 취미가 목적인 사람입니다. 근데 그걸 위해서 인프라를 건설하고 관련 법을 제정하고 캠페인을 하자니요. 그 돈은 다 어디서 나옵니까? 우리들 세금이죠?

    우리가 자전거 바퀴 빼는 데에 돈이 듭니까?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까? 혼자서 못 하는 겁니까? 지금 전철에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들, 그거 이루는데 드는 돈, 시간, 인력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안 하면서 바라기만 하면, 누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좋게 봅니까? 우리도 사회의 일부분이고, 마찰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우리는 아무런 신경도 안 쓰면서 사회의 나머지 부분에 바라기만 하면 그걸 누가 해줍니까? 그거야 말로 집단 이기주의 아닙니까?

    분명 전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바퀴를 분해해서요. 그게 귀찮은 사람들은 타지 마십시오. 그게 싫고 짜증나면, 그럼 다른 시민들은 짜증 안 납니까? 자전거든 뭐든 일단 커다란 짐 있는 사람들 옆에서 부대끼면 짜증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거기다가 타이어 흙, 체인 기름... 옷 더럽히려고 전철 탄 사람이 아니라면, 스치기만 해도 짜증나는 게 자전거입니다.

    다른 시민들한테 피해를 주지 마십시오. 그럼 아무도 우릴 안 막습니다. 지하철 공사에서 저러는 건 분명 어떤 사건이 있어서고, 그 피드백이 우리한테 오는 겁니다. 다른 시민들이 신경도 안 쓰면 못 타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민원, 자주 들어온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한테도 그럽니다. 너도 전철에 자전거 들고 타냐고. 자전거 타는 게 벼슬입니까? 심한 경우, 바퀴 빼지도 않고 온 역에 산에서 묻혀 온 진흙 묻히고 다니는 것도 봤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이길래 진짜 어떻게 말할 수도 없었는데... 그게 대체 전철에 개 데리고 들어와서 똥 누이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바퀴 빼는 거... 간단한 겁니다. 가방... 얼마 안 합니다. 하다못해 앞바퀴만이라도 빼는 성의나 보이고서 우리나라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어쩌네, 저쩌네 하십시오. 자전거에 대한 인식?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자기들 생각 밖에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좋아집니까? 바퀴 편하게 빼려고 큐알까지 달아놓고 그거 귀찮아서 그냥 갖고 타겠다는데, 그게 비매너고 저질이지 지하철공사와 다른 시민들한테 문제가 있는 겁니까? 우리나라 인프라가 잘못 되서 그런 겁니까? 그런 인식을 가지고 뭘 어떻게 해달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 겁니까?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일단 자기가 남한테 피해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부터 하고 논의를 해야지... 자기가 집에 개를 키우면서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하는 거랑 대체 뭐가 다릅니까? 역무원들이 말하잖습니까, 바퀴를 빼거나 접으면 가지고 탈 수 있다고. 왜 그래야 되는 거죠? 다른 승객들한테 불편이 가니까 그러는 겁니다. 누가 못 가지고 타게 합니까? 다른 승객들한테 피해가 없는 한도에서는 들고 탈 수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자기가 안 타는 수 밖에 없는 거지 뭐가 인식이 어쩌네, 외국은 저쩌네...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 와우...위에 글 올린분 말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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