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존칭생략):부산MTB팀5명,부이클팀7명,왈바자갈치(백키로,류소마,올크로스,아마티,솔개,윤희,붉은낙타,하이지니)
-라이딩코스:1.천성산 정상다운 1회전
2.봅슬레이코스 1회.
3.맛점후 오룡산 풀코스 1회전
오랜만에 근거리원정 라이딩을 부산에 이웃사촌라이더들인 부산엠티비팀과 부산이엠티비팀의 천성산 라이딩에 꼽사리껴서 댕겨 왔습니다.
오랜만에 대규모 인원의 라이딩이라 어리둥절 했습니디만 워낙에 잘 타시는 분들이 많은 팀들이라
저희 왈바자갈치는 다들 먼저 내달리시라고 먼저 보내드리고 쉬엄쉬엄 장비트러블 고쳐가며 안전라이딩 했습니다.
천성산에서의 시야가 좀더 좋았으면 했습니다만
황사의 계절 다가오는지 눈이 시원해지는 뷰는 아니였네요..ㅠ
대신에 최상의 싱글노면과 의외로 적은 등산객들로 인해 라이딩은 깔끔하게 진행 마무리 되었습니다.
셔틀차량 회수하러 간 틈을 이용해 처음가보는 일명 봅슬레이코스(항주병원 도착지)를 안내해 주셔서 타 보았습니다. 등산객이나 자전거가 다닌 흔적이 드문라인이라 그런지 수북히 쌓인 급사구간 낙엽들로인해 미끄덩 파티 열였지만 돌탱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위험한 구간은 없었네요....하지만..코스가 짧아..ㅠㅠ
점심은 양산 맛집 물회로 맛점하고 자갈치팀은 오룡산으로...부산엠티비와 부이클팀은 부산으로 각각
오후라이딩 하러 나뉩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간단하게 인사드리고 노곤한 오후 라이딩을 시작 합니다.
양산엠티비파크에서 홀로라이딩에 나선 붉은낙타님과 우연히 조우하고 길잃은 올크로스님이 합류하여
오룡산 풀코스 스따뜨~~
천성산다운과 봅슬레이코스에서 자꾸 안장에 바지가 걸리기에 왜이러지?..생각만..ㅋㅋ
오룡산다운중 바지와 안장이 자꾸 한몸이 되려고 몸부림을 치기에 위험할듯하여 멈추고 확인해보니..
바지가 찢어져 그사이로 안장이 걸리고 있더라는.ㅠ
결국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바지 벗고 레깅스차림으로 라이딩 마쳤습니다.ㅋㅋ
다행히 안에 레깅스를 입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팬티차림으로 라이딩 할뻔 했네요.ㅋㅋ
집에 도착해서 재봉질 잘하는 와이프에게 의뢰하니...몇년 입었으니 버리라는..ㅎㅎ
덕분에 바이크24 들락날락 해도 되겠네요..ㅎㅎ
오며가며 류소마님의 픽업으로 편하게 다녀 왔습니다.감사하고...
백키로님의 셔틀차량지원으로 뽀대나는 원정라이딩 잘 댕겨왔습니다.감사합니다.
솔개님의 모닝커피,붉은낙타님의 뒤풀이 디저트 잘 먹었습니다.
모든분들 안전하게 라이딩됨 무한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라이딩을 에너지삼아 한주 화이팅 하시고
4월20일,21일에 있을 1박2일 봄놀이 고창라이딩 기대해 봅니다~~
https://cafe.naver.com/wildbikejagalchi/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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