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을 수리하러 갔다가
뜻밖의 명차를 만났습니다.
주인의 세심한 손길을 받으며 살아온 녀석입니다...ㅋ
브롬톤을 수리하러 갔다가
뜻밖의 명차를 만났습니다.
주인의 세심한 손길을 받으며 살아온 녀석입니다...ㅋ
MARS 샥은 2001년 이후에 출시된 샥입니다.
클라인 고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1 1/4 헤드셋(요즘은 로드바이크에서도 많이 차용하고 있죠??...ㅋ)에 맞는
스티어러튜브를 가진 포크를 못 구해서인지
스페이서를 만들어 끼워 헤드셋 로워컵과 포크 크라운과의 격차가 조금은 불안해 보입니다...ㅋ
저게 마르스 였나여? 마니토 6 매그넘 (80) 보다 짧아 보이는뎅..
암튼 사진을 올만에 봐서 몰겠네요 ^^...
저색을 보고 예전에 꿈의 차였던 트랙y-33 까지 떠올렸던 건 왜일까요......
색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노랑.. 오렌지.. 뭐... 그시기에 비슷하게 유행했던??
90년대 초반까지는 형광처리된 네온 컬러가 유행이었고...
90년대 중반은 세단의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살린 실버나 펄 들어간 실버
그리고 케논데일 볼보팀과 파크프리에 쓰인 밀라노 레드가 유행이었습니다.
90년대 중반이후 트렉 Y-33 이나 자이언트 ATX시리즈에 도입된 노랑이 유행이었죠...ㅋㅋㅋ
와.. 샥이 그래도.. 65-(80)미리는 되보이는데요...
마니또 티피씨 뎀핑이 나오기 전일듯하기도 하고...(스티커로 봐서...)
암튼 클래식 바이크 보면 가슴이 뛰는건 왜일까요...
ㅎㅎ... 신제품 바이크는 봐도 뭐 별거 있어 싶던데........
저도 늙어 가는 걸까요... 저의 어린시절 굴러다닌 녀석들이 왜이리도 반가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