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USA
6/4 Ti axle + 7075 T-6 flange + Carbon fiber body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Handcrafted in MI (미시건 주)이고 독일계 John Muenzenmeyer가 President입니다.
2000년도 10주년 기념카탈로그를 본게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에는 부도났다는 소식만 들렸는데
그러나 !!!
몇해 전부터 다시 누크 프루프 제품이 유로바이크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제품 트렌드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영국 브랜드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디자이너와 이름이 다른걸 보니 아마도 상표권만 사들여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1990년대 미시건에서 생산된 누크 프루프 완성차, 프레임, 부품들...
혹시 허리캣 사의 싯포스트를 아시는지..
그 머시기 손가락 하나로다 3단계로 싯포스트 각도 높이 조절되던..
얼마전에 누가 그걸쓰는거 봤는데 좋긴좋더군요.. 저절로 웨이백이되더라는..
이런건 혹시 어디서 다시 못구하나요.??.ㅎㅎ
쿠카 브레이크 레버나 허리캣 싯포스트... 골동품이면서도 그 성능을 그리워하는 1인입니다.
ㅋㅋ.. 지금생각하면 그대 정가를 주고 샀어도 지금 단종되버리고 없는것들이라 클래식 바이크용으로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물건들인데.. (사실 그때 정가주고살 능력도 없었지만.. 그래도 한두번 만져보고 느낀 감탄스러운 성능이란..ㅎㅎ..)
어쩌면 저의 집에 걸려있는 캐넌델 제킬 2006년 마지막 버전 역시 언젠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헌데 omk 사이트를 보면 제킬을 샥없이 차대만 팔던데... 차체가 특이해서 일반 리어샥을 못쓰는데.. 그럼 그건 어디서 공수한단 말인지
ㅎㅎ.. 암튼 골동품에 대한 애착이 언제부터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Power post類를 지칭하시나 보군요...허리캣 사의 포스트는 분당에 사는 지인이 사용중인 모델이고...
이걸 국내에서 구하려면 예전에 스톡 수입하던 박가네...나 가야 볼 수 있을 법합니다...=.=;
야후를 통해 일본 수집광들에게 구매하려면 차라리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높낮이조절 포스트를 구매하시는 것이
A/S 나 가격면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덜할듯 합니다. : )
쿠카 브렉 레버는 악력 좋은 사람이 쓰기엔 잘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죠...ㅎ
단종된 아비드 얼티밋이나 싱글디짓7(아비드가 스램으로 합병되기 이전 모델) 이상의 모델 구해서 쓰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참고로 전, 국산 브랜드인 Viper, Fierce 수집 중 입니다...ㅋ
나중에 크럭스와 피어스의 짬뽕으로 자전거 한대 꾸며볼려구요.
로드바이크는 나가사와 프레임을 손수 제작하는
진싸이클의 프로코렉스 프레임으로 꾸며볼 생각입니다(예전에 프로싸이클에서 점찍어둔 모델이 하나 있어서...^^;).
선배 친구이자 경륜선수이신 김규근 님의 피스타를 세심하게 보다보면 외제못지 않은 꼼꼼한 국내 프레임제작기술에 감탄하게 됩니다.
2011년 스토브 시즌인 1~2월에 까페나 강남역 토즈 하나 빌려서 그대 있음에님과 함께 전시회나 해볼까요??...ㅋ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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