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여년 전에...
스키 폴 대를 생산하던 연안판주 의 걸작품...
완성차와 부품을 거의 국산화 시켰다는데 매우 큰 의의가 있는 회사 였습니다.
IMF 때 부도가 난 안타까운 회사이기도 하지요.
단지 그 당시의 최고의 CNC 크랭크들만 모방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외관상...Race face Turbine 과 Rhino 이 두회사의 제품 영향을 받았고...
체인링 역시 순수 made in Korea 였습니다만...
체인링은 Crux Canti Brake arm 과 함께 기술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Race face , Real design 의 복합체란 말이 걸맞을 듯 합니다...
하지만...
Shifting Ramp 부재 그리고
시마노 체인링과 같은 변속을 위한 체인링의 크기와 날의 방향성 결여로
변속이 매우 어려웠던 단점이 있습니다...^^;
전 crux 브레이크 레버와 뒷허브를 찾고 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군요...^^;;
다시금 made in Korea 가 부활할 날이 오길 빌며...
(두번째 사진은 translook 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모든 부품을 크럭스로 썻엇지요.
그 중에서도 허브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핸들바가 부러지고 (대회중에 부러져서 많이 다쳣지요 ㅜ.ㅠ;)
크랭크도 부러지고 (왼쪽이 저만 두개 해먹엇습니다 ㅜ.ㅠ;)
오른쪽 크랭크암(검정,빨강)만 두개가 잇지요 ^-^;
스탬도 크랙이 가고 (미리 발견을 해서 바꾸엇네요 ㅜ.ㅠ;)
지금도 크러스 체인링을 쓰고 잇지요 ^-^;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제품이 나왓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