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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 과거의 구동계열 제품들 도싸에서 퍼오고 수정함

mtbiker2006.12.07 23:57조회 수 2397추천 수 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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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토론 거리가 되었던

시지프돌님의 과거 구동 계열 부품들에 대한 의견들과

제 불X 친구이기도한 친구의 칼럼을 같이 올려 봤습니다.

추운 겨울에 좋은 토론 거리라 생각하시고 읽으시면

페달질 못하는 서러움은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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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도싸 원문입니다.


외국 포럼에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재미있는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자전거 잡지 스캔이라는데, 몇년도인지 밝히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첫 사진인 SunTour 는 들어본 적 있으실 테고...(저도 들어만 봤습니다... ㅠ.ㅜ)
두번째인 Sachs 는 훗날 SRAM 이 인수했습니다.
세번째인 Mavic 은 ...  휠셋으로 유명한 불란서의 바로 그 회사입니다...
네번째는 전 모르겠습니다... ㅠ.ㅜ (스위스 회사 같습니다만...)

이런 군웅할거의 시대가 다시 오려나요? ^^;;






시지프돌 (2006/10/27 10:17:08)

모두 쉬프트 레버 방식입니다... 시마노의 듀얼 콘트롤레버가 역시 혁명적인 발명품이네요...    


옛날선수 (2006/10/27 20:50:24)

프돌님! 제가 60년대 말기 70년대초 에쓰던부품이 많네요 특이사항은-뒤허브가 6단 (후리휠)이었고 사각BB가 이때부터 였구요 기아쪽에서 통째로 밀어넣어 좌측크랭크쪽에서 조이는BB도 유행 마빅은그당시 국내에 보기 힘들었고 ..이전부품 50년대 것도 알고 있죠(선친덕에) 나중에 만나면 궁금한것 물어보세요(막걸리 한잔 하믄서)    


시지프돌 (2006/10/28 03:29:43)

예, 옛날선수님, 알겠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품들 사진이군요...
(그냥 편하게, 프돌아~ 하셔도 됩니다~ ^^;;
주의)푸들은 아니에요... ㅠ.ㅜ)    


himman (2006/10/28 17:33:19)

시마노는 정말 위대한 회사죠? 저는 오버싸이즈 비비방식의 개발은 정말 대단함 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각비비뿐만아니라 isis 옥타링크등등 아무리 그런모양새에서 발전했다고해도 오버싸이즈 비비와 투피스 크랭크 방식이 개발되지 않앗다면... 사각비비를 쓰다가 오버싸이즈형태의 크랭크를 쓰면 무르다고 생각했던 프래임이 이렇게 단단했나!!! 라고 깜짝 놀라게 해줄정도로 힘전달의 혁명을 이루었습니다. 크랭크만 바꿨을뿐인데 느낌이 완전달라진 프래임... 그 비결은 바로 양쪽 베어링이 얼마나 서로 떨어져있느냐이더군요...최대한 크랭크암에 붙어있는... 갑자기 근데 왜 크랭크이야기가 ㅋㅋ ^^;    


himman (2006/10/28 17:35:48)

지금 사각비비나 기타 isis 옥타등등의 비비방식을 쓰시고 계시다면 꼭 FSA Maga EXO나 캄파 울트라 토크를 써보시길바랍니다^^    


정상현(mtbiker) (2006/10/28 20:14:11)

투피스 방식은 이미 BMX 에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만들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투피스 관련 특허가 풀렸다는군요...^^;  


정상현(mtbiker) (2006/10/28 20:20:52)

20 여년 전에 미국에서 개발되었다가...

사장되어질 뻔한 브레이크의 특허권을 사들여 설계보완 생산해서...

오늘날의 브이 브레이크를 만든 것처럼...

시마노는 대단한 기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모방을 통한 창조... 상품화 ... 전 세계 각국을 통한 영업 능력...^^b

다만 독점을 통한 퀄리티의 하락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정상현(mtbiker) (2006/10/28 20:22:19)

그리고 시지프돌님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자료들을 올려 주셨군요...@.@

자주 부탁 드립니다...ㅋ  


himman (2006/10/29 03:10:12)

BMX에 투피스나 쓰리피스는 예전에 트라이얼할적에 BMX라이더들과 함께 연습할때 많이 봐왔는데 오버싸이즈비비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뱜엑스는 비비통 자체가 오버싸이즈지만 시마노가 처음 만든것처럼 베어링이 비비쉘바깥으로 툭튀어나온 형태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투피스건 쓰리피스건 중요한것은 바로 그 비비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투피스특허를 가져왔다고 해도 뱜엑스에 없었던 시마노가 개발한 비비쉘바깥으로 베어링을 설치하는 방식이 없었다면 힘전달력에 대해서는 의미가 별로 없었을것입니다. 상현님도 다꼬르디에 사각비비를 떼어내시고 꼭 한번 달아보세요... 특히 우리같은 몸무게^^에서는 그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저 이제 제 퍼스트차엔 아무리 가볍고 좋은거라도 사각이나 옥타 isis같은비비방식 못씁니다^^;    


정상현(mtbiker) (2006/10/29 09:16:32)

그렇군요...^^...저도,

울트라 토크가 관심이 있긴 합니다만...^^;

지금 첫차(?)에 쓰시는 크랭크 꼭 한번 보고 싶어요...^.,^  


윤성군 (2006/10/29 23:27:40)

힘맨님. 정상현님글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시지프돌님 글도 그렇고.ㅎ    


옛날선수 (2006/10/30 04:05:06)

마지막평가 ;실존에접해보쎳습니까    


정상현(mtbiker) (2006/10/30 16:10:53)

힘맨님은 지금 쓰시는거 같습니다...^^;

전 투피스용 크랭크를 갖구만 있구요...아까워서 장착은 아직 못해봤습니다.

투피스 크랭크가 탑재된 오버 싸이즈형 비비가 장착된 BMX 는 몇대 타보았습니다.

힘맨님이 이야기 하시는 비비쉘 바깥으로 존재하는 비비 타입은

전 아직 접해 보지 못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몸무게 때문에 카본 위주의 FSA 를 선호하는 타입은 아니라서요...^^;

캄파뇰로에서 울트라 토크가 출시 된다면...가격 보구...생각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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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죽마고우가 칼럼 써놓은 것을 퍼왔습니다.

누구라도 알기 쉽게 외국에서 검증된 이론들만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http://blog.naver.com/mtbikerfelix/317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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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지션 핸들바 (by striderz) 약 빨은 스페셜, 2021 카본 다이버지 발표. The 2021 Specialized Diverge. 자료 인용 www.bicycling.com (by mtb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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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mtbiker글쓴이
    2006.12.7 2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년에 1월 1일자로 개편되는 왈바 칼럼난에

    제 친구의 빈티지 칼럼이 실리기를 고대하며...^^b
  • 비비를 비비쇌 밖으로 빼는 기술은 캐논데일에서 처음 시작했죠. SI 크랭크+비비가 그것인데 이놈의 문제는 캐논데일 SI 전용 프레임에만 맞았다는 것... 비비쇌 길이를 최대한 짧게 해야지만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프레임에는 호환이 되지 않았죠. 시마노는 SI 크랭크-BB가 나온지 2년 후에 그것을 일반 B.B.쇌에 맞게 재설계하여 득을 본 것입니다.

    Octane B.B.도 캐논데일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시마노에서 가져가 버렸죠. 캐논데일의 파트를 만드는 회사는 과거에 Crank Brothers 같이 초고가 크랭크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뭐든지 앞서나가긴 하지만...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것...
  • mtbiker글쓴이
    2006.12.8 1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비쇌 길이를 최대한 짧게 해야지만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프레임에는 호환이 되지 않았죠"

    큐팩터 길이 산출 문제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캐논데일 Si 크랭크가 장착 되었던 수호 천사님의 프레임을 보면 BB 구멍의 반경이 큽니다.

    기존의 이탈리안 타입의 "반경 큰 비비쉘"이 장착 되었던

    이태리제 크롬몰리 프레임과 같습니다.


    제 친구가 언급한

    '크랭크와 비비축간의 연결부위의 안정성 및 비비축의 강도면에서 현재의 비비쉘 규격안에서는 스틸의 대체재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과 어느정도 상충 되는 내용이지요.



    "Octane B.B.도 캐논데일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시마노에서 가져가 버렸죠"

    케논데일의 자회사인 헤드샥 상표가 있음에도

    Si 란 드라이브 트레인 상표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일단 크랭크 암의 마무리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시마노와 거의 유사한 마무리이죠.

    시마노 로드 파트에선 울테그라를 통해 신제품의 필드 테스트가 이뤄 지지만...

    이 캐논데일 Si 크랭크는 "시마노"가 캐논데일의 하청을 받아들여

    새로운 기술력을 가미해 생산되었거나...

    시마노 하위 부품을 OEM 해주는 "대만 업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만의 크랭크 회사중에는 과거...

    제 2 세대 XTR 크랭크와 똑같은 크랭크를 만드는 회사가 존재했었습니다...!!!

    로고만 약간 틀린 정도 였죠...ㅎ
  • mtbiker글쓴이
    2006.12.8 10: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페셜라이즈드에서

    amp rearch 의 FSR 방식을 자본으로 인수 합병한 점

    메리다 트랜스 미션의 리어샥 구조를 사들여 Epic 에 브레인 샥으로
    약간의 개조만 이뤄줘 탑재된 점





    VPP 방식을 개발하여 최초의 프레임에 적용했던 OUTLAND 사의 VPP 가

    산타 크루즈에 인수된 점...등이

    예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ㅎㅎㅎ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PdsPhoto222&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outlan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200
  • mtbiker글쓴이
    2006.12.8 11: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캐논데일에 coda 란 컴퍼넌트 상표가 있긴 했습니다만...
  • CODA의 원래 본신이 Machine Tech인가 하는 회사였습니다. 집에 가서 옛날 잡지를 봐야지 알겠지만... Octa B.B. 형태를 94년도에 만들었죠. 쥐색 XTR 나오기 훨~씬 전에...
  • 제 요지는 시마노는 창의적인 기술력은 없다는 것이죠. 영업전략이 대단할 뿐... 상현이형도 동의하시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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