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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고속버스를 탔습니다.

뽀스2006.12.31 18:47조회 수 480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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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는 43살 먹은 후배에게서
전화가 며칠 전에 왔었습니다.

밝은 목소리로 전하는 말
" 형, 올해는 넘기지 않아도 될 것 같어...~~"

염장을 지르며....덧붙힌 말
"30일 결혼식 혀~~~. 전주에서..."

==
새벽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잠깐 눈을 붙혔는데...
눈덩이를 간지럽히는 놈이 있기에...

폰카로 콱
잡았습니다.


gozldgkssha ehRl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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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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