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어미가 다 희여서 그런지 강아지 네녀석들도 다 희더군요.
네녀석은 젖달라구 쫒아다니고, 또 띄어 놀고
우리도 저렇케 세상에 지치지않코 철모르고 뛰어 놀던 때가
있었던것 같긴한데
이제는 도무지 기억이 나질않는것 같습니다.
오늘밤 꿈은 어릴쩍 집 앞의 흙더미속에 파놓은 기어서 지나던 땅굴을
찾아가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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