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들열전

........2002.09.13 03:20조회 수 181댓글 0

    • 글자 크기


2002년 9월11일

아침에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다 엎어져서 누워 있는 중이다.

갑자기 거실에 있던 마눌이 뛰어오면서 '거북이'하고는 내 등판에 올라간다. 그러면서 큰 아들놈을 부른다. '준성아 너도 올라와.'

3층탑이 쌓아졌다. 약간 숨쉬기 거북하고 누르는 느낌이 들지만 싫지않다.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진다.

'희상아 너도 올라와야지'하니 작은녀석도 득달같이 달여와서 4층을 쌓으려다가 미끌어지면서 실패를 하고 만다.

다시 시도하지 않고 녀석이 하는 짓은

내 가랑이 사이에 거꾸로 누워서 한다는 말이

'나는 꼬추!' 그러는 것이다.

다 뒤집어 지면서 3층탑이 무너졌다.^^

가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330
3809 촬영포이트???? 락헤드 2003.09.29 167
3808 애초 kaon 2003.09.25 167
3807 개인적으로...... 짱구 2003.09.25 167
3806 진동과 갈천 사이...03 ........ 2003.09.23 167
3805 진동과 갈천 사이...05 ........ 2003.09.23 167
3804 우허허 kaon 2003.09.23 167
3803 하나하나가... kaon 2003.09.23 167
3802 사진 올리기에 궁금한점 문의합니다. 락헤드 2003.09.19 167
3801 아아 날벼락~같은 수리비! MUSSO-TDI 2003.09.18 167
3800 앗...캐논과 호환이 안되남요?^^ kaon 2003.08.30 167
3799 씽씽데스님의 kaon 2003.08.26 167
3798 묘합니다..그리고.. kaon 2003.08.21 167
3797 어서오세요.. kaon 2003.08.21 167
3796 맞춰 보세요......... 락헤드 2003.08.21 167
3795 이거슨....... 타기옹 2003.08.20 167
3794 다마네기.. 아니 양파자루! 퀵실버 2003.08.17 167
3793 야경의 아름다움이 락헤드 2003.08.08 167
3792 허리가 굽도록 kaon 2003.08.06 167
3791 무슨생각하니? Ⅱ kaon 2003.08.04 167
3790 폴딩으로 수리산 오르기...09 kaon 2003.07.28 1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