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휴무로 고민 고민하다 가평 화악산에 도전을 해봤는데 인적이 없고 수풀만 무성하여 생각했던 코스와는 많이 달랐네요.오르는 내내 끌고 메고 수풀을 헤치며 가장 생각나는건 2.3 초기 개척자님들.
정병호님과 단둘이 강원도 여러산을 쑤시고 돌아다니던 코스들도 생각나고.
아쉽게도 정상까진 못가고 애기봉까지만 가고 돌아내려왔네요.
코스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옷차림도 반팔 반바지에 준비가 좀 허술했지 뭡니까.
이런코스 전문가님들
지금은 뭐하고 계신지
제 기억엔 온바님, 짱구님, 왕창님, 정병호님 이 네분이 이분야에선 최고였던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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