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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쳣나바여...

onbike2013.03.13 11:38조회 수 334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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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니 이게 떡하니 집 베란다에....

 

제가 뭔짓을 한거죠? 나이 오십을 낼모래 바라보고 몸뚱이 하나 고장나면 가족 생계가 간당간당한 처지에

 

미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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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궁금해서 오늘 아침 출근 전에 비와서 미끄러운 데도 불구하고 함 타봤슴다.

 

조향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어색했는데..

 

무시하고 메뉴얼 시도하다가 갑자기 뒤로 훽 넘어가길래 급히 뒷부렉을 잡았으나 멘질이 타야에 젖은 노면이라

 

걍 슬립나면서 그대로 엉덩방아...

 

척추를 타고 뒷골까지 전해지는 둔중한 충격...ㅠ.ㅠ

 

 

나 미쳤나바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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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 자전거길이 열렸네요...ㅋ (by mtbiker) 어제 밤하늘 (by 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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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뜻밖의 자전거가 한 대 집안에 들어와 있는 경우

    저조 자주 경험하는 현상이에요 ㅋ
  •   드디어 황후마마께서 포기를 넘어 외면하기에 이르렀군요. 존경스럽습니다. ㅎㅎㅎ

    근데 앞뒤 바퀴 축에 옆으로 뭔가 튀어나온 거이 붙어 있어야 하는 거 아입니까?

  • 그런거 가타요. ㅎㅎ

  • 나이들면 애가 된다더니 뭐에여~~ 저 꼬마자전거는~~~ㅎㅎ

  • 오랜만에

     

    본 적 없음!!

  • 나이들면서 어깨관절 특히조심해야합니다.    ^^;;

  • 리지드 어반을 잠깐 타보니 골이 흔들려서. 결국 포크를 달아서 몇달 타다가.

    너무 활용도가 떨어져 결국은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

  • 온바님 세월이 그랗게 가버리다니  즐겁게. 잼있게 사는 모습 넘 부럽습니다.

    최고 축복 받으세요.

    왕장님은 잘계십니까?

  • 워싱톤님께
    onbike글쓴이
    2013.5.2 15: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게 얼마만입니까? 잘 지내시죠? 최고 축복받으시란 인삿말두 정말 오랜만에 듣잡네요.

     

    저두 자꾸 아이들 커가고 부담이 많아져서 왈바도 거의 못들어옵니다. 왕창님과 연락 못한 것 꽤 오래 됐구요.

     

    이렇게 글로나마 다시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어디 계시든 늘 최고 축복 받으십시오. 꾸벅!

  • 미친게 틀림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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