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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석리 정미소

정병호2011.04.07 10:32조회 수 427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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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석리 정미소, 여기도 매년 몇번식 지나던 곳인데 설마 아직도 돌아가는지는 몰랐습니다.

1.JPG 

옛날 정미소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2.JPG

근데 나락 실은 트럭이 있고 기계가 돌아갑니다.

3.JPG

발동기는 몇십년 되보이고.

4.JPG

저 벨트들도 오랫만에 봅니다.

5.JPG 

밖에는 쌀겨가 풀풀 날리고요.


이제야 날이 좀 풀려서 몸만들기 겸탔는데... 오메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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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지난주말에 제천 의림지 근처에서 열린 다운힐 시합 다녀왔습니다.

    국도로 살랑 살랑 왔다 갔다하니 수원에서 편도 1시간 조금 더 걸리데요.

  • 저런건
    벨트라고 안하죠
    피댓줄
    맞습니다
  • 정병호글쓴이
    2011.4.7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피댓줄, 역시 우리말이 정겹습니다. ^^*

     

    두카티님, 이번에도 안넘어졌나봐요.

    하마터면 시상대에 오를뻔!!

  •  정겹네요 어릴때는 흔하게 보던거였는데^^

  • 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어릴쩍 앞뒤 잘리고 조각만 남은 기억 속의 그 정미소입니다.  직진 선상 감사합니다.

  • 발동기 피대줄 히히히히 오랜만에 구경하네요. 직진선생님 고맙습니다. 꾸벅.

  • 어릴적 울 아부지께서 하시던 방앗간이네요.......

    저 방앗간은 버스엔진으로 돌리는데 옛날옛적에는 1기통짜리 대빵 큰 발통기가 있었지요.

    저것도 수시로 기계를 업그레이드 해줘야 해서 조금 돈벌면 기계값으로 쳐박고 속도 많이많이 썩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몇년 하시다가 저 피댓줄에 손목이 딸려들어가서 오른 팔 없이 불구로 지내신 불쌍한 우리아부지

    또닥또닥 기계도 잘 만지시고 부지런하신 당신 왼손으로 이것저것 만드시고 일하시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효도한번도 못한 못난 자식, 매한번 들지 않으신 아부지

    정미소 사진을 보니 새삼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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