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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정병호2010.09.09 13:01조회 수 228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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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구경 겸 가을소풍 갔다왔습니다.

맨날 비오고 후덥지근해서 언제나 바람 한번 쐴까 했는데, 월욜 날씨가 수상해 바로 떴죠.

사북에서 화암을 넘나드는 4고개를 넘고, 함백 넘는 고개를 넘어 영월까지 탔습니다.

중간 중간 담번 개척할 산들 입구랑 등로 상태도 좀 봤는데... 아주 풀들이 무성하더군요.

흐흐흐...

자미원에서 함백이 상당히 끈적끈적했는데, 그 길을 여름에 넘은 쌀집잔차님은 고생좀 하셨겠더군요.

몰운대는... 몰운대 자체는 좋은데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전 구간 계곡과 동대천은 수량이 풍부한데다가 석회암질이라 오묘한 색깔을 띠어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소풍으로 몸 풀었으니 담번엔 소백산으로~

09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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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동면이면 정선인가요 ?

    몽운대가 저곳에도 있는가 보군요 ^^

  • 휴우~~~~! 거리가 장난 아니네...

  • 정병호글쓴이
    2010.9.9 2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몰운대가 부산 말고도 정선건 화암면에 또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멋진곳입니다.

    전 몰운대에 서면 도 닦고 싶은 기분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엔 비닐하우스가 펼쳐져 있고 옛날집도 남아 있질 않아서 도 닦을 기분이 안들더라구요.

    ㅋㅋ

    거리는 108km 쯤 됩니다.

    껌이에요~

  • 1킬로 갈때마다 번뇌 하나씩 내려놓고.... 다 돌면 해탈이군요...나무아미...

  • 온바님은 해탈하시면 안됩니다!!!!

    정병호님 며칠내로 함 뵙죠~

     

  • 정병호글쓴이
    2010.9.10 2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온바님은 언제 이런 소풍 한번 해보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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