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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을 짝사랑한 점순이 프로젝트

Biking2005.09.18 20:51조회 수 735추천 수 1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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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설악산 서북능의 오색 단풍 불구경하며 한계령으로 빠져 봅시다..

서북능선!
오색 단풍으로 불타는 설악을 짝사랑한 점순이를 만나러...
과연 점순이의 짝사랑은 이루어 질 까요..?

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도시의 인간
내면에 숨겨진 야성의 본능을 찾아서..
원시의 숲으로 빈 물통에 물을 채우러 갑시다

하늘이 높아지니 하늘아래 첫동네,강선리,하늘찻집,천상화원 곰배령,점봉산등...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안내 합니다.

- 일자 : 2005년 9월 24~25(1박2일)

- 출발 : 2005년9월24일 06:00(안양 농수산물시장)

- 코스 : 점봉산(설피산장-> 삼거리->강선리->곰배령->작은점봉산->점봉산->
           망대암산->한계령(주전골)->오색->단목령->설피산장

위 코스중 "설피마을-> 삼거리->강선리->곰배령->작은점봉산->점봉산" 구간은 검증 했습니다.
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구간이 클라이막스 입니다.

점봉산 정산에서 바라보는 내설악 서북능의 파노라마는 감동적입니다.
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까지 2시간 정도 서북능을 바라보며 능선 다운  예상합니다.
9월24일 새벽에  출발하여 설피 산장에 여장을 풀고 묻지마 후 다시 설피산장으로 돌아와 1박을 할 계획 입니다.

도전! 그것은 아름답다.^^
  
니콜라스님:   잔차 가지고 가는거 아닌가요? 트레킹이면 참가합니다. ^^ 지금 잔차가 없습니다..ㅋㅋ
05·08·20 14:41


정병호님:  점봉산 하산구간중 필례약수에서 올라오는 길 만나는데부터 한계령까지 출입금지 구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감시요원이 있을때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확인해보시고 금지구역이면 필례약수에서 올라오는 길 만나면 그 길로 한계령 올라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우~ 설악산 가본지가 벌써 몇년전이람...
겨울에 서북능 한번 종주해야 되는데...
05·08·20 21:51


Bikeholic님:  징그러운 백두대간 42구간....케코님이랑 바이킹님이랑 저랑 셋이서 그중 소구간 달린적이 아니...살아나온적이 있죠. 그...온 사방에 멧돼지 오줌냄새랑 서부영화의 한장면처럼 굴러다니던 멧돼지 털들이여. 멧돼지의 탐욕에 뿌리채 뽑힌 수많은 나무들이여. 두더지들이여.
바이킹님, 올해도 한번 죽어보는겁니까?
내 인생에 다시한번 획을 그으리 !
05·08·21 02:55


onbike:  오! 가심에 불을 땡기는구려...바이킹님, 갑씨다! 트레킹 팀과 라이딩(?)팀으로 나눠서
가끔 트레킹 팀이 라이딩 팀 잔차도 좀 들어주고...ㅋㅋㅋ
05·08·21 09:35


왕창님:  반은술에쩔고
반은산에죽고
다죽었네
05·08·22 04:06


Biking : 홀릭님이 생의 한 획!을 긋는다면...요거요거...검나게 거시기 한디..ㅋ

아따! 다굵님이 한번쯤 입질을 할때가 된것 같은디...
2년전 연가리-아침가리 곰취투어 이후로 코빼기도 뵐 수 없으니..
안따까와라~ㅎ
05·08·22 21:26 삭제


karis님:  저번에 설피밭-강선리-곰배령-점봉산-단목령-설피밭을 가려고 했었는데..
강선리에서 곰배령을 가려면 출입허가를 맡아야합니다. 이거는 별로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곰배령에서 자연 휴식년제에 걸려서 점봉산을 오를 수가 없습니다.
걸리면 벌금이 백만원 어쩌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기가 막힌 코스인데 말입니다...
05·08·22 21:57


Biking:  카리스(카리스나마나)님~ 안녕하세요..오빠..ㅋ
3년전에 홀릭님이랑 곰취투어로 "설피밭-강선리-곰배령-작은점봉->점봉산-단목령-설피밭" 종주 했습니다.
만약 "곰배령-> 점봉산" 구간이 휴식년제라면 "조침령->양양 양수댐-> 1136봉->북암령->
단목령 -> 설피마을" 구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설악산 단풍이 7부능선까지 물듭니다.
북암령에 올라서면 웅장한 설악산 서북능의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05·08·23 12:51 삭제


onbike님:  사진쩜 키워조요... 당췌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있시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이란..에이 ㅉ ㅉ
05·08·23 12:56


뽀스님:  반은술에쩔고
반은산에죽고
다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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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 시 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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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온바이크가 치는 최초 개척질 벙개!!(목적지 수정) (by onbike) 후배가 딴힐에 입문 하겠다는데... (by b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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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Biking글쓴이
    2005.9.19 04: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은 3년전 초여름 점봉산 곰취투어 입니다..
    위) 소점봉 철쭉밭을 지나 점봉으로..
    아래) 점봉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능
  • 바이킹님 아임 슬리플리스 인 시애틀입니다.
    가기로 해놓고 약속 못지키게 됬슴다.
    몇명 잘 엮어보세요. 죽으러 갈 사람들 ㅋㅋㅋ
    저사진 참 오랜만에 보네... 저 이후부터가 죽음의 구간이었죠 ㅋㅋ
  • Biking글쓴이
    2005.9.20 14:44 댓글추천 0비추천 0
    홀릭님 비항기 타고 시애틀로 도망가다니.. ㅂ ㅅㅈ
    홀릭님이 생의 한 획을 팍! 그을 수 잇는 좋은 기회였는디..ㅋ
    하여간 여행 건강하게 잘~ 하시고..
    서울로 빽도 할 때 선물 잊지 마이소마~ ㅎ
  • 잔차 안가지구 가도 되나요? 걸어서 가두되면 참석합니다..아직두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트라우마~~~~
  • Biking글쓴이
    2005.9.20 16: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니콜라스님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열목어가 서식하는 진동계곡,설피마을,강선마을 원시의 숲,곰배령 천상화원,소점봉 철쯕 ,점봉산 에서 조망하는 내설악 서북능의 파노라마,오색단풍,칠형제봉 릿지 말만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곳 아닙니까..
    가을은 산책, 트레킹의 계절입니다.
    트레킹 좋구말구요.. ㅎ
    이번에 모두 고래등같은 능선입니다..
    조경동 같은 계곡은 없습니다.ㅋ
    알아서 뫼시겠습니다.
  • 고래등? 공룡등이 아니구요...ㅋㅋㅋ
    주말에 처가 갑니다. 추석에 못갔습니다.

    왜 이러케 안들어맞죠? 끙...
  • 근데 저기가 말로만 듣던 설악산 서북릉이란 말이죠.... 아, 직접 보면 오줌싸겠습니다. 장관!!!
  • Biking글쓴이
    2005.9.20 17: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온바님 처가는 지난번에 말린 꼬추 갔다주러 댕겨 온걸로 기억하는데...
    기억력이 넘 좋아서 딸(?)이야...ㅋ
    아래 뽀족한 암봉이 그유명한 7형제봉 릿지 입니네다..
    왼쪽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가 귀때기청봉(1580m) 이고요
    점봉산 정상에 올라 서북능의 파노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은
    설악산의 아름다움 절대 말하지 말라!! ㅋ
  • 날씨가 흐린다니 큰일이네
    말해야 하는데
    차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 참 당일치기 할사람은 음나요
  • 지금 뭐 하시는거죠...
    입질 할테니깐...낙시바늘좀 여기까지 던져주세용....흑흑흑...
  • Biking글쓴이
    2005.9.21 2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낚시줄이 짧아서 말야..ㅋㅋㅋ
    홀릭님이나 낚아보이소~ ㅎ
  • 귀떼기 정상에서 하루밤을 보내지 않고 설악의 조망을 이야기하지 말라~~!!
    ㅋㅋㅋ
  • Biking글쓴이
    2005.9.22 2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 금강산에 버금가는 설악의 비경
    종주 마지막날 점봉산~한계령 구간은 절경의 연속이었다.
    점봉산 정상에 오르는 구간은 녹음속에 하늘이 가려진 오르막 등산로를 힘들게 오르다 갑자기 사방경계가 확 트이면서 설악산의 대청봉이 코앞에 다가서고, 지나온 백두대간의 능선은 물론 작은점봉산과 곰배령을 거쳐 첩첩산중이 발아래 놓여 종주대의 탄성을 자아냈다.
    점봉산에서 망대암산으로 향하는 구간은 '미스김 라일락'이 만개한 가운데 녹색융단을 깔아놓은듯 초원같은 광활한 녹음지대가 펼쳐졌다.
    남설악을 지나 한계령이 가까워지자 기기묘묘한 바위군과 주목이 어우러진 비경지대가 반겼고, 거대한 바위틈으로 난 등산로를 오를땐 짜릿한 암릉등반의 묘미를 체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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