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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두미재

정병호2005.04.12 09:58조회 수 428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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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두미재에 갔다 왔습니다.
예상대로 평일이라 산불감시 차량은 없고, 입산 통제 차량도 없습니다.
그냥  포장마차 겸한 트럭 한대만 있을 뿐.

그래서 4월 22일에 진입하는데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8시 반 안에 들어가서 점심 전에 한판 타고, 상황봐서 한번 더 타렵니다.
레인님 외에도 올 수 있는 분들은 오세요.

근데 카리스님.
가고 싶으신 구간이 태기-봉복 종주입니까, 아님 태기산성 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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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크크 덫을 제대로 놓으시는군요...ㅎㅎㅎ
  • 잘모릅니다. 당췌 뭘 알아야 찍던가 할텐데,,,
    오로지 정병호님만 믿사옵나이다.ㅎㅎ
    고나비형님은 온바님하고 탄 코스를 무쟈게 가고싶어 합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어쨌던 어딘들 안좋겠습니까? 저는 아무거나 좋습니다.
    만약 온바님이 같이 간다면 온바님이 안가본 코스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같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월 중순에 가려고 하는데 미리 연락 드리겠습니다.
    온바님은 시간이 어떤지요?
  • 수고스럽게 벌써 답사까지 하셨나요..
    너무 조용한게 아마도 정병호님과 둘이서 사이좋게 라이딩 해야 될것 같습니다.
  • 정병호글쓴이
    2005.4.12 2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카리스님이랑은 5월 21일이나 22일에 태기산성 구간이랑 낙수대 구간 가겠습니다.
    온바님이 오면... 태기 - 봉복 종주 시켜야쥐~

    레인님, 사이좋게 가기엔 제가 한참 뒤쳐질겁니다.
    ㅋㅋㅋ
  • 아니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옛날의 레인 다 죽었습니다.
    정병호님 살살 꽃구경이나 하면서 타자구요..
  • 정병호글쓴이
    2005.4.13 1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때까지 태기산 능선에 진달래나 피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 우리동네 진달래도 꽃마울이 안생겨서...
    그나저나 다 죽은 분이 하루에 속초를 왕복했으니 이거 어쩐담...
    흐흐흐...
  • 그런가요?
    여긴 벌써 분홍빛 진달래로 산이 온통 난리났는데..
    오늘 마을길 골목골목 걸어다니며 꽃 사진들 찍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워낙에 정원이나 담위에 화초들을 잘 가꿔놓으셔서 그런 사진들도 찍고 또 그냥 공원 풀숲에 피어난 이름모를 꽃들까지 모두다 제 카메라에 담았지요..
    햇살도 너무 따사로워서 봄은 봄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근데 그곳은 아직껏 꽃몽우리도 안생겼다니원....
    그래도 산수화나 뭐 다른 꽃들 구경할수 있겠죠?

  • 혼자는 못해도 여럿이서 하면 무엇이든 해내는 곳이 군대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속초도 제정신으로 달린게 아닙니다.
    못 쫓아가면 낙오대는걸 어쩝니까..
    가고 오는내내 내가 왜 이런짖을 하나 싶은생각을 몇 십번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라이딩이 끝나고 하루가 지나니까 온몸이 뻐근한데도 마음은 다음에 기회가되면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게...
    이거 정말 미친게 확실한것같습니다..
  • 정병호님 오실땐 약속장소까지 혼자 오실껀가요..
    어찌 하실건가요?
    필요하시다면 제가 근처까지라도 가겠습니다.
    돌아갈땐 필히 태워다 드리죠.
    올때 안흥찜빵도 좀 사와야되거든요..
    힘들텐데 갈땐 편하게 가세요..
    제차로~~~
  • 정병호글쓴이
    2005.4.13 2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나는건 횡성휴게소로 해도 됩니다.
    가뿐하게 몸 풀며 갈 수 있거든요.
    7시 반에 만나서 간단히 아침먹고 8시 반에 양구두미 도착.
    휴게소에서 양구두미까지 25분 쯤 걸립니다.
    아니... 나도 미친척 하고 양구두미까지 자전거로 가버려...??
  • 정병호님 아서요 아서...
    그럼 7:30분에 횡성휴게소에서 만나는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 살짝 붙어도 되나
  • 왕창님 붙으세요. 숸 평일파 대표로..ㅋㅋ 안가보시믄 후회하십니다. 정병호님 태기산성코스하고 낙수대코스 꼭 가보세요. 낙수대코스는 꼭 꼭!
    임도에서 낙수대 갈림길까지도 죽이고, 백미는 낙수대 갈림길서부터 시작입니다.ㅋㅋㅋ
    풀샥이라믄 계곡 쓰려나간 구간에서도 눈치 봐가며 탈 수 있고요, 그구간 끝나고부터는 하드텔도 신나게 쏠 수 있는 코스가 마구마구 지겨울 정도로 펼쳐집니다. 다 내려오면 태기산성코스 끝나는 곳에서 만납니다. 하띵 평일파!!! 저도 언젠가 .... 불끈!
  • 정병호글쓴이
    2005.4.14 0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왕창님, 살짝 말고 철퍼덕 붙으세요!
  • 엥, 창이 간단 말여?
    이것참~~
    갈등 때리게 만드네.
    우짜면 좋을 거신가,,,,,,,
    (22일이면 금요일인데)

  • 카리스님 같이가요 짱구도 ㅎㅎ
  • 그런데 횡성 휴계소는 어떻게 가야하죠..
    영동 고속도로부터 설명해주세요..
    어디에서 내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요..
  • 정병호글쓴이
    2005.4.16 09: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옛날 소사 휴게소가 이름이 바뀐겁니다.
    새말과 둔내 사이에 있고, 새말 지나 15분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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