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옹2004.01.19 19:15조회 수 327추천 수 12댓글 0

2
- 글자 크기

그렇게 떠 오른 사나이는

도무지 내려 올줄을 몰랐다

이리저리 부는 바람을 맞아

기류를 따라 방향을 바꾸어 가며

높이 솟았다 내려 앉았다 하며 창공을 희롱하고 있었다

너무 멀어져서인지 가물 가물 눈물이 어렸다

잘 살아라...

복 많이 받아라...

누구에겐지도 모를 말이 중얼거려졌다

타기옹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검색 정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96	Re: 짤짤이 달아놓았습니다(내용무)	........	2000.11.24	2063
12495	Re: 번뇌라...	........	2000.11.23	2003
12494	Re: 강적이야	........	2000.11.23	2237
12493	저는 지금....	........	2000.11.23	2064
12492	Re: 좋은 생각이십니다....하지만...	........	2000.11.23	1842
12491	Re: 건의사항.	........	2000.11.23	1847
12490	벌써 설레이네요.	........	2000.11.25	1834
12489	Re: 12월 묻지마 투어-3시까지만 돌아올수 있다면 참가	........	2000.11.27	2383
12488	Re: 12월 묻지마 투어-3시까지만 돌아올수 있다면 참가	........	2000.11.26	1986
12487	12월 묻지마 공지...소모임[2.1]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	2000.11.23	1966
12486	Re: 앗 그러면 녹색 길이	........	2000.11.27	1904
12485	Re: 11월 25일 토요일 인릉산 라이딩 라이딩 코스 지도입니다.	........	2000.11.27	2133
12484	11월 25일 토요일 인릉산 라이딩은...	........	2000.11.26	1755
12483	Re: 망년회요...^^	........	2000.11.28	1591
12482	망년회	........	2000.11.28	1631
12481	Re: 인원....	........	2000.11.29	1421
12480	인원	........	2000.11.29	1559
12479	##### 12월 묻지마 투어 변경 공지 #####	........	2000.11.28	1901
12478	내일 일요일(12월 3일)은...	........	2000.12.02	1592
12477	Re: 죄송합니다....답사기는...^^;;;	........	2000.12.03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