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화야산 정상이다.

전부터 리키님이

" 왕창님이 아무래도 늦어 화야산에서 그냥 하산하자는데요... "  한다.

정상서 먹고, 마시고, 쉬고......

왕창, 시간이 없는데 하산이 어떻겠냐고...
계속 가겠냐고......

짱구는 고동산을 거쳐 계획대로 종주를 주장한다.

왕창... 어이없다는듯이 짱구를 쳐다본다.....

그리고 짱구 앞에 있는 김밥을 가리키며  " 빨리 먹어.... 가게.. "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항상 늦게 와서 시간 뺏어먹는 짱구가.....

꼭 말할때는 종주를 하자는둥......  시간은 충분 하다는둥....

꼭 누가보면 선두에서 치고나가는넘 처럼 보이고.....

항상 선두에 서는 왕창은 시간을 걱정한다.

웃기지 않은가? ^^

아마 후미의 쳐짐때문에 시간을 걱정하는것 이리라....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