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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

........2002.08.16 10:09조회 수 347추천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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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상청은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습니다. ^^
그러고도 사과한번 한합니다.
그럴수도 있지 머.....  그럽니다... ㅎㅎ

아침 7 시 30 분에 북한산성 유원지에 차 주차하고......
대동문에 8 시 40 분 도착......

아자씨와 이빨까다.....

9 시 진달래 진입.....  아래까지 3.3 키로라 함.

말과는 달리 좁은 능선에 암릉임.....

자꾸 큰게 마려워옴... 상당히 불길함....

2 키로를 전진했으나 계속 암릉임....

마주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계속 이렇다 함.....

아직도 아래는 계속 조여옴......

결국 계속되는 암릉에 조여오는 아래의 압박과 이 암릉을
다시 넘어 오는게 한심해서 아래 1.5 정도 남기고 빽 결정.

이넘의 산은 인간이 하도 많고 특히 양옆은 절벽이라
장소를 물색하기 난감함...

걍... 꾹참고 대동문까지 끔.

대동문의 뒤깐은 참 깨끗함...... 시원히 일을 봄.

이제부터,  주차장까지 계곡이지만 2/3 는 타고 갈수있는..
돌밭이 이어짐...

**  총평 :  북한산, 도봉이 다 그렇듯.....
              끝자락의 500 - 1 키로는 탈만한 곳이 많지만
              역시 주능선에서 뻗어나간 길들은 무리임.
              진달래 역시 계속 갔다면 마지막 어느정도는
              탈만 했으리라 확신하지만 역시 접근이 어려워
              의미가 없음.
              재미있는건,  대돔문에서 백운대쪽으로의 산성주능선에
              아주 좋은길이 몇키로 이어진다함......
              주차장에서 대동문까지도 계곡치곤 아주 유순한...
              백운계곡이나 유명계곡에 비하면 그야말로
              비단길이라는점에서, 마지막 남은 북한산 개척질은,

              북한산성 유원지에서 대동문까지 간다음 좌측 주능선을
              갈때까지 간다음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요넘을 끝으로 북한산 탐험은 마치려 한다.

  근데,  걱정이다.
  오전 10 시만 되도 해가 비치니 무더워 쳐진다.
  18 일 해있는 날이라면 거의 초죽음 이 될듯..............

  가장 흥미로운건,  요 북한산성 매표소에서는 잔차를 막지않는다는
  것이다.......
  아마 중턱에 음식점이 많아서 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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