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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덕분에...잘 다녀왔습니다....^^;;;

........2001.01.16 16:38조회 수 777추천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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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2.1>의 후기는 가능하면 사실적인 묘사로 다른분들이 그 코스를 라이딩하는데 조금이라도 정보로써의 가치를 부여하려고 의도하다보니...조금 그렇네요...^^;;;

저의 경우도 장갑이 취약해서 라이딩시 고생(?)을 좀 하는 편입니다. 요즘 왈바라이더중 동계 혹한기임에도 지치지 않고 번개나 투어에 참가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장갑은 동계 등반용 장갑입니다. 참고로 http://www.dongjinl.co.kr/index.html 의 윈드스토퍼 장갑을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coolmtb wrote:
:잘 다녀오셨어요? 후기의 나레이션이 딱딱해서(?)
:후기인지 해설문인지 구별이 안되여^^;
:그래도 잘 다녀오신거 같으니 저도 기쁘네요.
:
:어휴, 서울 영하 19도였다는 어제
:저는 변함없이 어제 저녁 도장까지 잔차로 갔습니다.
:유달리 춥다기에 귀마개에 마스크까지하고 출발했는데,
:헉! 귀, 코는 괜찮은데 양손의 손가락에 엄청난 통증이!
:눈 앞이 혼미해질 정도로 통증이 오면서
:손가락이 "CAUTION: control impossible" 경고가 뜨길래
:황급히 내려서 잔차를 세워놓구 바지춤으로 손을 넣었습니다^^;
:(사람 다니는 도로라서 사실은 주머니에 넣었지요)
:5-10분 정도 지나서야 다시 잔차에 올라탈 수 있었지요.
:장갑 안끼었냐구요? 농담이시겠죠.
:사실 잔차용 장갑은 아니구, 코팅 목장갑(빨간 코팅같은거 말구요)에
:가죽장갑을 같이 착용했는데, 워낙에 온도 변화에 민감한
:손가락인지라 바로 얼어버리더라구요.
:손가락 계속 꼼지락 거리면서 한 20분 타니까 많이 적응되긴하던데
:흘....그래도 끔찍했어요. 돌아오는 길은 몸에 열나구, 이미 경험이(?)
:있는지라 훨씬 덜하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장갑과 장갑 사이에 폴리글러브를 끼워넣었죠.
:잔차전용 장갑도 이런 상황에선 별 수 없었겠죠?
:흠..레버조작이 약간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급한대로
:제대할때 부대에서 사온 방한장갑(스키장갑 비슷)을 쓸까나...
:손가락 조심하세요. 티비에서도 그러더군요.
:동상환자 속출이라구...감기도 조심하세요~~
:
: 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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