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입니다. 토토님댁에서 신세를 졌는데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힘듭니다. 몸도 더 뻐근한 것 같고,,(2일차에 다운힐만 10km를 넘게 했으니..)챙겨주시는 든든한 아침을 먹고 울산으로 출발을 합니다.
출발전에 토토님과 한컷.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1_520x390.jpg)
왈바 스티커 접사..ㅎㅎ만들어 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2_520x390.jpg)
7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오늘의 가이드 BIKEBOY님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투어 내내 우리들의 머쉰은 이렇게 차량에 묶어서 다녔지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3_520x390.jpg)
BIKEBOY님 사무실은 경주에서 울산 방면으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패밀리 마트도 보이구요. 바로 여깁니다.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4_520x390.jpg)
밝은 날 2.3 투어 데칼(?)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산.악.자.전.거.시.작.되.는.곳. W.i.l.d.b.i.k.e”라는 긴~ 글자를 한자 한자 테이프질하다보니 마지막에 붙인 TOUR글자는 좀 삐뚤 삐뚤하군요. 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5_520x390.jpg)
중간에 이동하다가 울산에 계시는 캐논님과 만났습니다. 캐논님의 제미니를 BIKEBOY님 차량에 올리고 배내봉으로 출발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6_520x390.jpg)
산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차량 한대로 배내봉 근처까지(대략 700고지)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Xc로 업힐하면 아마 뒤로 넘어질 것 같은 경사의 포장도로 오르막이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짐칸에서 얼짱 사진을..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8_480x640.jpg)
일단 주차장에 들러서 지도를 살펴 봅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7_520x390.jpg)
지도 앞에서 기념 사진 한방 찍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8_520x390.jpg)
내리막질을 위한 오르막질을 시작합니다. 이미 여러 번 이 코스를 타신 BIKEBOY님은 길도 험한데 척척 자전거를 잘 끌고 올라가시는데 뒤에 따라오는 이제 20대 중반인 세 청년은 힘들어서 죽으려고 합니다. -_-;;
5분 이상 쉬면 땀 식는다고 물만 잠깐 마시고 계속 길을 재촉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9_520x390.jpg)
BIKEBOY님은 힘들지도 않으신가 봅니다. ^^ 미소를..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7_480x640.jpg)
사실 길이라고 부르기에도 뭐한 곳을 잘 끌고 올라가시는 BIKEBOY님.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30_520x390.jpg)
투어 기간 내내 DH CLUB티로 버틴 재성이님. ㅎㅎ 물론 저도 단벌이었지만..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4_520x390.jpg)
또 멜바입니다..어휴 무거워..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6_520x390.jpg)
멀리 영남 알프스 산들이 보입니다. 멋집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5_520x390.jpg)
겨우 겨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BIKEBOY님.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7_520x390.jpg)
발목 상태가 쉬 좋지 않음에도 열정적으로 타신 캐논님..왈바 아이디는 좀 복잡하던데요..ㅎㅎ “gp02atomic”라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8_520x390.jpg)
내리막질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9_520x390.jpg)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0_520x390.jpg)
역시나 여기서도 이런 짓을..^^;; 해발 1000m에서 물구나무 서기..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1_520x390.jpg)
출발전에 정상에 있던 등산객 분들에게 사진을 부탁했습니다..4명이 모두 키가 비슷~하네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2_520x390.jpg)
해발 966m의 배내봉~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3_520x390.jpg)
캐노님의 역주~ 4명중 유일하게 더블 크라운이었지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9_480x640.jpg)
BIKEBOY님 지금까지 10번 가까운 배내봉 라이딩중 첫 빵꾸가 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제가 또 빵꾸가 났지요..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0_480x640.jpg)
듀가리의 역주~~낙엽에 파묻히다시피 내려왔습니다. 어째 포즈가 온바님이랑 비슷~한듯..^^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1_480x640.jpg)
코스 마지막에 있는 자연 드랍대(?)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2_480x640.jpg)
배내봉 코스는 아주 길더군요. 길도 무척이나 좁아서 속도를 마음대로 못내고..다듬어지지 않은 돌들이 무척이나 많고 바위도 군데 군데 있고 마구 휘어지는 Z코스에, 거기다가 길 양옆으로 땐땐한 나뭇가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966m에서 시작하는 다운힐 코스..^^ 속도계상으로는 5.6km정도 나왔습니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신 BIKEBOY님은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시고 캐논님의 안내에 따라서 무룡산 코스를 타러갔습니다. 중계탑이 위치한 정상에서 시작하더군요. 수십번의 코너링이 끝나고 나서야 코스가 끝이 나더군요. 와우~ 만만치 않은 코스였습니다. 앞바퀴나 뒷바퀴가 살살 미끄러지는데, 순간 ‘놓쳤다’라는 생각이 들때에는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더라구요. ^^
다 내려와서 고픈 배를 부여잡고 ‘무룡 상회’에서 컵라면과 김치를 먹었습니다. 캐논님이 싸오신 떡도 먹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79_480x640.jpg)
쉬고 있는 싸랑스런 머쉰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0_480x640.jpg)
배불리 먹고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복귀하는 중에 재성이님이 멋지게 윌리를 하면서 무려 200m나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럴수가~~~
하지만! 현실은..ㅎㅎ 뒤로 발라당~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건데 용케도 이 순간을 포착!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1_480x640.jpg)
아항~ 부끄러워~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2_480x640.jpg)
오는길에 체인이 스프라켓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한참 헤맸습니다. ㅎㅎ
내일의 라이딩을 위해서 다시 BIKEBOY님 사무실로 복귀. 마치 베이스 캠프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 삼태봉 허브 캐슬 코스, 경주 토함산 코스, 경주 남산 코스, 포항 천령산 우척봉 코스에 대한 안내를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그러나! 당일날 허브 캐슬에서 길을 헤맸지요.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3_480x640.jpg)
빛나는 왈바 데카~ㄹ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4_480x640.jpg)
내일은 어디를 탈까 고민하다가, 나름 포항의 명산인 우척봉을 타보기로 하고 다시 포항 방향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잠을 좀 푹자기 위해 산 바로 밑에서 숙박을 했지요..
출발전에 토토님과 한컷.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1_520x390.jpg)
왈바 스티커 접사..ㅎㅎ만들어 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2_520x390.jpg)
7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오늘의 가이드 BIKEBOY님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투어 내내 우리들의 머쉰은 이렇게 차량에 묶어서 다녔지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3_520x390.jpg)
BIKEBOY님 사무실은 경주에서 울산 방면으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패밀리 마트도 보이구요. 바로 여깁니다.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4_520x390.jpg)
밝은 날 2.3 투어 데칼(?)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산.악.자.전.거.시.작.되.는.곳. W.i.l.d.b.i.k.e”라는 긴~ 글자를 한자 한자 테이프질하다보니 마지막에 붙인 TOUR글자는 좀 삐뚤 삐뚤하군요. 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5_520x390.jpg)
중간에 이동하다가 울산에 계시는 캐논님과 만났습니다. 캐논님의 제미니를 BIKEBOY님 차량에 올리고 배내봉으로 출발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6_520x390.jpg)
산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차량 한대로 배내봉 근처까지(대략 700고지)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Xc로 업힐하면 아마 뒤로 넘어질 것 같은 경사의 포장도로 오르막이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짐칸에서 얼짱 사진을..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8_480x640.jpg)
일단 주차장에 들러서 지도를 살펴 봅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7_520x390.jpg)
지도 앞에서 기념 사진 한방 찍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8_520x390.jpg)
내리막질을 위한 오르막질을 시작합니다. 이미 여러 번 이 코스를 타신 BIKEBOY님은 길도 험한데 척척 자전거를 잘 끌고 올라가시는데 뒤에 따라오는 이제 20대 중반인 세 청년은 힘들어서 죽으려고 합니다. -_-;;
5분 이상 쉬면 땀 식는다고 물만 잠깐 마시고 계속 길을 재촉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29_520x390.jpg)
BIKEBOY님은 힘들지도 않으신가 봅니다. ^^ 미소를..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7_480x640.jpg)
사실 길이라고 부르기에도 뭐한 곳을 잘 끌고 올라가시는 BIKEBOY님.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330_520x390.jpg)
투어 기간 내내 DH CLUB티로 버틴 재성이님. ㅎㅎ 물론 저도 단벌이었지만..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4_520x390.jpg)
또 멜바입니다..어휴 무거워..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6_520x390.jpg)
멀리 영남 알프스 산들이 보입니다. 멋집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5_520x390.jpg)
겨우 겨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BIKEBOY님.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7_520x390.jpg)
발목 상태가 쉬 좋지 않음에도 열정적으로 타신 캐논님..왈바 아이디는 좀 복잡하던데요..ㅎㅎ “gp02atomic”라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8_520x390.jpg)
내리막질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09_520x390.jpg)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0_520x390.jpg)
역시나 여기서도 이런 짓을..^^;; 해발 1000m에서 물구나무 서기..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1_520x390.jpg)
출발전에 정상에 있던 등산객 분들에게 사진을 부탁했습니다..4명이 모두 키가 비슷~하네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2_520x390.jpg)
해발 966m의 배내봉~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13_520x390.jpg)
캐노님의 역주~ 4명중 유일하게 더블 크라운이었지요..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59_480x640.jpg)
BIKEBOY님 지금까지 10번 가까운 배내봉 라이딩중 첫 빵꾸가 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제가 또 빵꾸가 났지요..ㅎㅎ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0_480x640.jpg)
듀가리의 역주~~낙엽에 파묻히다시피 내려왔습니다. 어째 포즈가 온바님이랑 비슷~한듯..^^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1_480x640.jpg)
코스 마지막에 있는 자연 드랍대(?)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62_480x640.jpg)
배내봉 코스는 아주 길더군요. 길도 무척이나 좁아서 속도를 마음대로 못내고..다듬어지지 않은 돌들이 무척이나 많고 바위도 군데 군데 있고 마구 휘어지는 Z코스에, 거기다가 길 양옆으로 땐땐한 나뭇가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966m에서 시작하는 다운힐 코스..^^ 속도계상으로는 5.6km정도 나왔습니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신 BIKEBOY님은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시고 캐논님의 안내에 따라서 무룡산 코스를 타러갔습니다. 중계탑이 위치한 정상에서 시작하더군요. 수십번의 코너링이 끝나고 나서야 코스가 끝이 나더군요. 와우~ 만만치 않은 코스였습니다. 앞바퀴나 뒷바퀴가 살살 미끄러지는데, 순간 ‘놓쳤다’라는 생각이 들때에는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더라구요. ^^
다 내려와서 고픈 배를 부여잡고 ‘무룡 상회’에서 컵라면과 김치를 먹었습니다. 캐논님이 싸오신 떡도 먹고.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79_480x640.jpg)
쉬고 있는 싸랑스런 머쉰들~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0_480x640.jpg)
배불리 먹고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복귀하는 중에 재성이님이 멋지게 윌리를 하면서 무려 200m나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럴수가~~~
하지만! 현실은..ㅎㅎ 뒤로 발라당~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건데 용케도 이 순간을 포착!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1_480x640.jpg)
아항~ 부끄러워~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2_480x640.jpg)
오는길에 체인이 스프라켓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한참 헤맸습니다. ㅎㅎ
내일의 라이딩을 위해서 다시 BIKEBOY님 사무실로 복귀. 마치 베이스 캠프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 삼태봉 허브 캐슬 코스, 경주 토함산 코스, 경주 남산 코스, 포항 천령산 우척봉 코스에 대한 안내를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그러나! 당일날 허브 캐슬에서 길을 헤맸지요. ^^;;)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3_480x640.jpg)
빛나는 왈바 데카~ㄹ
![](http://i.blog.empas.com/ducati81/28317484_480x640.jpg)
내일은 어디를 탈까 고민하다가, 나름 포항의 명산인 우척봉을 타보기로 하고 다시 포항 방향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잠을 좀 푹자기 위해 산 바로 밑에서 숙박을 했지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