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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잔거 실전에 돌입하다! with 마눌..

지방간2003.09.22 14:32조회 수 1876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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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졌심다. snutno1님(일명 스캇메니아 본명 영수님)의
도움으로 나도 한번 못가본 망우산을 같이 갔었습니다.
이번엔 훈련이 아닌 정규롸딩(물론 럴럴모드였지만) 번개였심다.
이 롸이딩을 통해 얻은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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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근무중인 지방간에게 엠에썬 메씬져로 쪽지가 날라왔다.

"망우산 같이 타시져~ 흐흐.."

예전에 봉화산(신내동)을 같이 탔던 snutno1님이시다. 오옷...

그런데 기획하고있는 라이딩의 내용과 취지가 내마음을 끌었다.

강촌대회 준비하느라 빡씬 훈련결과 무릎이 나가셨다나...
(아마도 대회시작하기도전에 몸상한분들 많은걸로압니다 --;;)

따라서 재활훈련 겸 해서 여친이신 나연님도 데리구 간덴다...

따라서 초절정 극한 럴럴 라이딩으로 기획될 수 밖에 없단다!!!! 오옷!!

게다가 토요일....토요일엔 애들봐주는 아줌니가 오시는 날이다. 키욥~

잽싸게 마눌에게 전화를 건다. 뚜뚜뚜...

지방간 : "헤이 마눌..토요일에 아줌마 오시니까 잔거타자~"
마눌   : "그래 알았어" 뚝...

음;; 뭔가 바쁜일이잇는모양이다..전화를 금방 끊어버리넵;;

암튼..snutno1님께 마눌동반임을 알린다(난몰라~) 좋와하는 snutno1님..

잠시후 또한번의 쪽지..나연님께서 내 마눌안가면 자기도 안간다고 한덴다..켁.

드디어 결전의 날은 밝아오는데....

음 역시 애들이 문제다..;; 아무리 아줌마가 오시긴하지만 큰애가 너무 심심해

할거 같아서 맘이 않좋다.. 냠.. 포기할까.. 나만 다녀올까..음..아냐 그래도

주말인데 애들과 놀아줘야.. 이런생각으로 일단 아침에 비디오 테이프를

(굳세어라금순아 잼나더군요) 반환하러 나간다. 아침일직 나가는 이유는 연

체료를 피해서 반납통에 얼렁 집어넣기위해서다 히히..

해서리 동네복장으로 나와 반납하고 잠시 뚝방위를 돌아 나가려는데...

뚜뚜.. 레이더 콘택..3시방향..적기확인..스빠샬라이즈두 엔드류...홋...

우리동네에선 보기드문 잔거다..헉..인도턱 드롭을;; 고수확정고수확정!!

스쳐지나가는데 끼익 스는 라이더분..컥..sync님이시다 하하.. 아침부터

초안산 가신단다. 흐..같이가자시는데 복장이 동네복인지라 ^^;; 또한 오늘의

라이딩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쯔업..다음을 기약...

집에돌아와보니..엇 장모님 전화.."오늘 어디 약속있어서 애들 맞긴데메?"

헉..애들땜시 마눌이 장모님을 충동시키신듯.. 감격하는 지방간..T_T

애들을 잽싸게 차에 태우고 접선지점으로 달려나간다~ 애들인계 바로 컴백..

시계를 보니 1시..번개시간 2시...태릉입구까지 내가 시속 25를 유지하며 달리

면 약 20분...마눌 예상속도 시속 15~20... 으으..빠듯하다!!!

게다가 정시에 무조건 출발한다는 번장의 으름짱...안돼 어떻게 생긴기회인데..

초 스피드로 장비를 챙긴다... 마눌 예전에 사준 노란색 져지가 어딧느지 모른

단다..켁.. 암거나 입고....마눌 고글도 엉뚱한걸 챙겼다.!! 으으..출발!!

자전거 도로에 진입...

음;;; 예상대로 마눌의 속도는 시속 15~20 정도...설렁설렁 따라가며...

태릉까지 차로가자는 마눌을 달래며;;;

약간의 내리막에선 25정도까지도 나왔으나.. 진행속도는 느리고 내 속은 타들

어간다. 석계역 도착..정차시켜 강제로 물을 먹게 한다. 다시 출발...

드디어 번개 모임 지점에 시간 거의 딱맞추어 도착...

으휴 이제야 안심이다..;;; 인사들을 나누고 ^^;;

사실은 나도 이런번개는 첨이나 마찬가지인지라 호호..

드디어 망우산으로 출발 한덴다.. 소요시간 20분가량..코스타입..찻길;;;

이런 쌩 찻길을 단체 라딩하는것이 처음인 지방간..속으로 약간 긴장되지만..

마눌과 나연님 앞이라 덤덤한 표정관리...

차가밀리는 가운데.. 마눌 뒤를 바짝 따라가는 지방간. 정차한 덤프트럭 옆의

공간으로 라이더들은 달려나가고.. 마눌도 빠져나갈려다 후달렸는지 갑자기

정차.. 켁... 뽕페달 뽕페달!!! 뒤따라가던 나는 한버터먼 고대로 자빠질뻔!!!

헉헉.. 위험했다!..

신내동을 통과...나보고 한마디 하는 마눌...

"거봐 태릉까지 차타고 오자니까..이사람들은 힘이 넘치자나!" --;;;

음음;;

같은 여성 멤머인 나연님은 잔거에 익숙하신듯 롸딩이 부드럽고... 마눌은

나연님만 따라 가라는 내 명령에도 자꾸 뒤로 쳐지기 일쑤였다.. 음음;;;;

중간에 합류하시는 태권V님을 만날즈음 나연님 뒤를 따라가던 지방간은

나연님의 페달 비비기 동작을 보고 클릿사용중이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허억 놀라워라....음..우리 마눌 오늘 죽었다 ㅋㅋㅋ

단체로 한차선 점령하고 가기...이거참 멋지고 잼난일이었다~ ^^

드디어 골목길로 진입.. 헥.. 갑자기 업힐.. 이론...드디어 시작인가~

드뎌 콘트리트 골목이 끝나고... 본격적인 산길의 시작지점...

우리가간 곳은 131코스라는 곳이란다. 아시는분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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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지점...snutno1님과 나연님의 닭살 행각이 시작된다.;;;

보호대를 직접 채워주는 다정스런 분위기;;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지방간도

마눌에게 보호대를 채워준다. 히히..나머지 라이딩 멤버들 얼굴빛들이 않좋

와 지면서;;; 먼저들간다고 휙휙 업힐들 한다.;;

시작부분의 위용에 압도당한 마눌...혼자 여기서 기다릴테니 다녀들 오란다.

ㅎㅎ..나연님도 올라갈텐데 혼자 쳐질꺼냐 라는걸 무기삼아 마눌을 재촉한다.

음..가뜩이나 좀 험한데 비까지와서 많이 쓸렸다. 한 4미터 올라가고 시작되는

끌고 바이크. 마눌은 완존 그로기 상태다. 조그만 나무턱도 못끌고올라가는

지경. 지방간은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기량을 전부 펼친다!!!

       내잔거 끌고 마눌 잔거 밀고 올라가기...;;;

평소 끌고바이크를 생활화 해놓은 것이 이럴때 도움이 될줄이야 으하하!!

험한 구간이 끝나고.. 업힐 할만한 나즈막한 오르막 시작...

열심히 업힐하다 힘들면 마눌 핑계대고 기다리는 지방간.. 후후..모든 라이딩

이 오늘같이 널널하면 행복할 것이다. 야호~~ 마눌오면 또 업힐~ 신난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거품물고 간신히 도착하면 바로 출발해버리는 기다리

던 일행들...이 얼마나 야속한지...;;; 뒤쳐진 멤바는 체력적&정신적으로 두번

무너지게 되어있다. 캬캬...

드뎌 아스팔트 구간에 도착..먼저오신 싱글 분들은 아스팔트 옆으로난 험로

업힐 도전놀이들을 하고 계셨다. 지역주민들은 잼있게들 구경하시고 ㅎㅎ..

나도 같이 구경할라는데 마눌이 해보란다. 헉.. 과감히 도전!!!

약 3미터 올라가다 미끌어져 내려왔다;;; 음 야속한 마눌...;;;

아스팔트길로 올라가 정상에 도착했다. 기념사진들 찍고 ^^

이제 부터 딴힐.. 앞에 펼쳐진 아스팔트 길(비단길)을 두고 옆의 오프로드로

들어가야 하다니;; 마눌은 여기서또 아스팔트로 먼저내려가 기다린덴다..ㅎㅎ

나연님 팔기 작전시작~ "자자 나연님도 내려간데..가다 끌면 그만이야~자자~"

드디어 딴힐 시작...

예전에 인강학교 뒤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그 마일드한 단힐을 보고..

"이렇게 심한 경사라고 말해줬어야지!"

라고 마눌이 말한 기억이나서 나도 무지 걱정 스러웠다. 웨이백 강조 앞브레끼

또 강조 * 강조....

심상치 않은 현상이 시작 됐다. 다운힐 중 마눌이 잠시 스톱하더니...

마눌 : "에구 히프가 뒷바퀴에 닿네..'

지방간 : "음? 헛! 그..그것은..."

그렇다~ 고수들의 비기인 히프 브레이킹...이말은 마눌이 딴힐시 웨이백을

제대로 하고있다는 뜻이 아닌가..음..나도 히프브레이킹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디..;;

슬슬 험한 딴힐 구간이 나오기 시작한다. 딴힐 해놓고 뒤돌아보며 마눌에게

끌고내려오기를 권하는 지방간..음;; 마눌은 자꾸 탈려고 시도 한다.. 음음;;;

엇..제법 내려오는뎁;;; snutno1님도 끌기를 권한다. "자자 오늘만 날이 아니

잖오~" 음음;;; 중간에 잠시 임도 비스므리한 구간을 지나며 상쾌함을 맛본다

난 옆에서 같이 딴힐하며 산뽕에 빨리 중독되라고 양념을 친다~

"어허~ 시어언 하다~~!! 이야 신난다~!!!"
"와우~ 공기 조오오오 타!!! 산악 잔거 쥑이지~? 잼나지~?"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한 지점으로의 마지막 딴힐 구간.. 험하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여기서 일어났다.

snutno1님은 미리 딴힐 .. 중간지점에서 감독.. 그뒤로 나연님의 다운.. 그뒤는

지방간 다운..그리고 마눌 순서다.. 짧은 구간 별로 딴힐하니 나도 점점 후달리

는 구간이 나온다. 음음;; 끌어야 할곳을 앞에 나연님이 딴힐 하시니 할수 없이

같이 딴힐하게 되는 지방간...(에구 나살려~)

거의 다 내려와서 딴힐 구간.. 급경사에 비에 쓸려가고 나무 턱들이 군데군데..

마눌이 먼저 내려간단다. 헉....뭐라 할 틈도 없이...

안장을 배에 깐 우리마눌.. 그자세 그대로 마구 내려간다 켁...

덜컹 덜컹.. 어어.. 흐미.. 아니 저여자가 제정신인가!!! 제법 높은 턱과 나무계

단 구간도 마구 통과 한다 켁....여보~!!! 오래살아야되!! 딴힐을 마치고 시톱

하는 마눌..으헉.. 지방간 딴힐 시작.. 에구에구..덜컹덜컹...이..이론...

마지막 턱이 좀 높아보인다. 순간 자전거보호차원에서 갓길을 선택하는 지방간

(자전거보호차원이라고라? --;;) 갓길로 나온것 까지는 좋은데 옆에 풀무더기

로 앞바퀴가 들어갈라칸다. 으헉..시톱~!! 켁..옆으로 자빠지는 지방간 --;;;;

이런 참극이 일어나다뉘!!!!!

마눌이 하드테일로 딴힐한 구간을 지방간은 따라서 내려오다 옆빠링이라니.;;

기다리던 나연님 키득키득 웃고 T_T

아시는분들은 알지만 얼마전 지방간은 앞삭을 싸일로로 교체했다. 싸일로는

원래 태생이 후리롸이딩용이어서 그런지 그 후부터 이노무 앞바퀴가 좋은길

놔두고 지가 알아서 험로를 찾아 들어가는 인공지능적인 기능을 선보이지 않

는가...--;;;;(부작용인듯 하다 --;;)

끝나는 지점에는 솔로라이더들이 버얼써 도착해서리 시큰둥한 표정으로들

커플라이더들의 다운힐 행각(?)을 바라보고들 계셨다. 음;;;

내려와서 우리가 다운한곳을 보니..헐.. 우리마눌이 여길 내려왔다는;;;??

대견하다;;;

-------------------------------------------------------------

다시금 찻길 떼거지 라이딩으로 귀환길에 오른다.

마눌은 우리보고 잔거 폭주족 같다며 즐거워한다. 히히..

다들 서비님 샾에 도착...마눌은 벽에 걸려있는 치타를 발견하고 그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음;;;

서비님과 나의 공동작전... 작전명 "참으시옵소서"

결국 TAZER 딴힐차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게 한후 딴힐차의 꿈을 접게하는

데 성공했다. 역시 딴힐 후리롸이딩의 꿈을 접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들어보라고 하는것이었다.. ㅋㅋㅋ

라이딩 내내 "내잔거가 무거워~"를 외치던 마눌.. 딴힐차 한번 들어보고는...

여태까지 암소리도 안하드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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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러럴+체험라이딩에 수고해주신 snutno1님을 비롯한 강북라이더스

크럽의 라이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연님도 감사드려요~(저랑 비슷한 수준이신듯...라이벌 의식을 느낍니다 --;; 타도 나연님 --;;;)

마눌과의 정규롸딩을 마치며 얻은 결론은 이겁니다.

"산악 자전거....아무나 탈수있다"

히히...


PS :  다운힐에서 마눌을 잡기위해 히프브레이킹 특훈에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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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오뚝이, 가리산 라이딩~~~ (by 오뚝이) 일본여행 후기 - 4 (마지막) (by namb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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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2003.9.22 14: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참 재미있게 글을 쓰시는군요^^ 근처 살면 같이 라이딩 할 수 있을텐데 아쉽군요. 저도 마눌님이랑 같이 타려 노력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언제나 안전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 잘읽었습니다. 어제 한강에서보니 정말 많은 라이더들을 보았습니다. 여성라이더들도 많이 늘어나서 커플들도 점점더 많아져야 할텐데요.. ^^ 데이트 할때는 같이 많이들 타더니만 결혼하면 자전거를 안타는 이유가 뭘까요? -_-;; 부부가 타는 모습을보면 참 보기 좋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분히 염장인듯....쿡~~!
    흠미~~~ 부러버~~!
  • 지방간님거과 근처에 살아도 얼굴 보기 힘듬^^
  • 지방간글쓴이
    2003.9.22 21:38 댓글추천 0비추천 0
    * 대갈마왕님...엇 마누님이랑 자주안타세요..자주타시는줄 알았는데요 ^^

    * 날초~님...그거야 먹구살기 바쁘니까 그렇지요..부부롸딩이 맘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

    * 자전거타고님....저는 염장이라고 보기힘듭니다만..snutno1님은 제가봐도 염장성 맞습니다 ㅎㅎ..

    * 레드맨님...ㅋㅋ..아아..그래도 가장 많이 같이 탄사람이 레드맨님인거 같은데요 --;; ㅋㅋㅋ
  • 이야...얼굴은 못뵈었지만...요새 투어스토리는 지방간님의 글로 인해 즐거움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염장성 글이 넘 많아서 문제지만요...^^
    저도 빨리 장가가서 지방간님처럼 마눌과의 산행을 만들고 싶군요...그럼..담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 ^___^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멋진 부부님이십니다!!!! 나두 분발해야쥐~~~ ^^*
  • 지방간글쓴이
    2003.9.24 1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또 리플이;

    * junny님...염장...아닙니다 --; 주변사람들이 전 부 잔거타는 세상이 와야 제가 편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런차원에서 이해해주세요 호호..

    * danji501님...어여 빨리 사모님께 잔거 사주세요 히히..
  • 옹 지방간님 울집 뒷산에 오셨다니,,,켜켜켜
    아마도 용마산 망우산 아차산이 가장 자전거타기좋은코스죠 131 부터시작해서 아주 많은 코스가있습니당..
    저두 입문했을때 첨가본 산이였구요....지금이야머
    구냥 설렁설렁 연습하기좋은 곳이죠...담에 좋은 코스많이 알려드릴께용 번개함치세요..케케
    참그리구 저요 이번에 분가해서리 봉화산 입구에있는
    아파트로 이사햇습니당.....봉화산 입구 가보이네용 쿄쿄쿄 맨날 타바야지..케케 봉화산가실때두 저점 불러주세용...헤헤헤
  • danji501 <<--- 뇨자인데염... ㅡ.ㅡ;;
    남친이 사준 잔차로 욜심히 타려해요~ ^^
    아무래도 제가 힘이 딸려서 노력중이에요~
    소심해서 산에서도 타는것보다 끄는것에 익숙해서리..
  • 지방간글쓴이
    2003.9.25 11:15 댓글추천 0비추천 0
    * 무적MTB님....망우산이 워낙에 넓어서리..많은분들의 뒷산이 아닐까 합니다만;;; 신내동 봉화산 입구말씀이시지요? 거기 찜질방 좋은거 하나 생긴거 같던데요 ㅎㅎ.. 근데 봉화산 MTB출입금지라던데;;;

    * danji501님....헉..여자분;;; 게다가 미혼이셨다는;; 죄송..힘이딸리면...남친분이 밀고바이크 헤헤..끄는것에 익숙한 정도가아니고 저는 그 자체가 생활입니다 --V
  • ㅋㅋㅋ 마눌님을 곽미희선수처럼 만들어보시는게 어떠신지..ㅋㅋㅋ
  • 아악.. 계속되는 지방간님과 싸모님의 특훈에 할말을 잃었숨다..ㅠ.ㅠ
    이러다가 내년 강촌대회때 부부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시지 않을지.. ㅎㅎ

    전 이번 강촌대회때 오지게 넘어져서 집과 회사를 번갈아가며 요양중 입니다.. ㅎㅎ
  • 지방간글쓴이
    2003.9.26 1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 dlrghkst님.. ㅎㅎ 그러지 않아도 어느 시상식 사진보니 1,2등만 있길레 나가면 3등은 따논 당상이다! 라고 생각했는데..마눌이 골인할때까지 시상대 및 운영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없을것 같아서..;;;

    * 멋대루야님...대회나가서 대박 자빠링하신듯 합니다. 대회나가면 사람들이 이성을 잃는것 같군요. 몸조리잘하세욥;;
  • 캬~ 정말 재밌다...히히, 잘 읽었습니다!^^*
  • 오잉... 지방간님두 노원에 사시나부당.. 노원에도 잔차 타시는 분이 많은듯..흣흣.. 나두 언넝 사야하는데..ㅜ.ㅜ
leey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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