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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공주 마곡사 관광 라이딩과 광덕산 맛배기 후기

옥탑방 살쾡이2003.06.01 19:44조회 수 77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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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물개 유돈입니다.

천안으로 자전거를 갖고 내려온 뒤 처음으로 라이딩 다운 라이딩을 했습니다.

천안MTB회원 분들과 오전 9시에 자동차로 천안을 출발하여

30분이 조금 지나 광덕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4월 말 대회가 열렸던 장소라고 들었는데...생각보다 크고 깊더군요.

일단 광덕산 코스는 타지 않고 도로를 통해 공주까지 다녀왔는데요...

마곡사라는 절 입구까지 갔었습니다. 공휴일이라 인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간만의 도로주행이라 무척이나 힘이 들더군요.

업힐도 무척이나 깁니다. 쭈~욱 올라가면 언덕이고 다시 쭈~욱

내려오는 딴힐포장도로.. -_-; 내리막이 길어서 70킬로까지

계측이 되었습니다.  -_-; 코너에선 약간 아찔하더군요. -.-;

보호대도 없이 그 속도로 넘어지면....  도착 후엔

맛있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장승배기 주변에서 기념촬영

을 하며 다시 출발...  했지만 배가 불러 힘들더군요. -_-;; 잠도 오고..

광덕산에 도착한 후엔 코스를 약간 맛봤는데요...강촌코스와 비슷하더군요.

그렇지만 강촌코스보단 큰 돌들이 상당히 적은 듯 보였슴다.. -_-;

(제가 강촌코스를 가본지가 오래되서...당시엔 애들 머리통만한

돌들도 있었는데... -_-; )

여하튼 내리막에선 속도를 낸다고 냈었는데... SPD의 위력을 실감했

슴다.... 블랙캣 평페달 시절엔 달리다보면 페달에서 발이 이탈되에

정말 겁이 났었는데.....SPD는 이탈될 염려가 없어 정말 좋더군요..

단 자빠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져.. -_-;;;

그리고 뽀대상(?) 구입한 고글도 유용했고요. 라이딩 도중 벌레친구와

몇 번 충동을 했었는데...눈에 들어갔다면.. -_-;;

다음엔 광덕산 풀코스를 타 볼 생각인데...완주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_-;;

재미 없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즐거운 라이딩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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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1 조회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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