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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바이크 6.34.. 아이고 발바닥이야.. ㅜ.ㅜ

날초~2003.05.17 01:20조회 수 1205추천 수 5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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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기체 이므로 존칭이 생략 됐습니다.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위의 숫자는 자전거를 끌고 걸은 Km의  숫치다. ㅜ.ㅜ

오늘 나에게 무슨일이... 대략 정리해보면 이렇다.


#쳅터 1 : 나의 점심시간

룰루룰루~ 오늘 일 안나갔다. ^^ 병원 간다는 핑게로..

점심에 그제 장봐온 재료들로 날초~ 바몬드카레에 도전해 본다. 바몬드 카레가 메뉴가 된 이유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쭈글한 사과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

2인분 해서 저녁까지 먹으면 되겠다~ 룰루루~ 결국 4인분 됐다. -_-;;(원인: 감자가 큰놈이었다 감자를 물에 잠기게 하려니 양이..)

날초~는 독신이다. 결국 4인분을 다 먹어야 한다. 참고로 6년전 카레라이스 만들어 보고 첨이다.

6년간 카레를 안만든 이유는 대략 이렇다. 6년전 어느날 화창한 아침.. 눈을뜬 날초는 카레를 먹고자 맘먹고.. 작업개시.

그리곤 3일을 내리 카레만 먹었다 하루 2끼..(아침, 저녁.. 아침에 먹는 카레맛이란,, 오오~ 베리굿~ -_-) 음식버리면  자결하라는 집안에서 태어난 데다가 첨해보는 카레라

카레 한봉을 다 풀었더니 수분이 부족해 굳어버렸다 결국 냄비를 큰걸루 바꾸고물을 부었더니 카레포장에 써 있는데로 6인분이 되어 버렸다. -_-;; (진작 읽어 볼걸)

그후 절대로 집에서 카레를 하지않던 날초~ 오늘 일냈다. 내일도 카레다.. ㅜ.ㅜ (참고로 3분 카레는 오뚜기가 짱이다)


#쳅터 2 : 가자 병원에~

날초는 요즘 민망한 부위가 아프다.. 여러분은 무얼 생각 하시는가? 혹시 거기?.. -_-;; 맞다.

과로?로 인해 병원에 다닌다. 병원은 양재역 부근 걸어서 25분.. 자전거 10분내외.. 마을버스 15분.. 자전거로 간다.

청바지에 밴드차고 티셔츠에 헬맷, 고글, 장갑.. 간호사들이 신기하게 본다. 아마도 자전거 핼맷쓰고 병원 간건 그 병원 개업이래 내가 첨일지도..

혹시 도곡동 파인힐XXXXXX 의원 잔거타고 가셨던분?

오늘 잔거탈 일정 없었는데 땀좀 흘리니 타고싶다.

결국 집에가서 옷 갈아입고 나왔다. 가자~ 중량천으로~


#쳅터 3 : 라이딩~

오늘은 중랑천에 가보기로한다. 전에 잠실대교 건넌후 공사 구간지나 서쪽으로 진행..

어푸푸~ 어푸푸~ 이게 뭔 소리냐고? 벌레 뱉어내는 소리다. ㅜ.ㅜ

원래 오늘 자유게시판 글 제목은 이거였다 '버그 바께쓰' 그러나 조금뒤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타이틀을 빼았겼다.

정말 벌레가 대야에 담아논 물을 얼굴에 뿌려대듯 쏫아진다. X밴드 장농에 넣어둔걸 얼마나 후회 했는지.

결국 입으로 몇마리.. 눈으로 4마리 먹었다. 오늘의 벌레.. '고글 사이로 막가' (-_- 너무 80년대 적이다)

정말 얼굴에 물뿌리듯 엄청난 놈늘과의 전쟁이었다. 투구가 KED여서 다행이다 이놈은 방충망이 있다. 머리로 못들어가니까 눈을 공략하다니.. 지독한 놈들..

전에 공사중이던 한양대 앞까지 녹색 아스팔트 도로가 깔렸다. 좋은걸~

녹색으로 이쁘게 단장된 공사 끝난 도로를 따라 쭈욱 가봤다. 마장동이 끝이란다. -_-;;

얼레.. 난 중계 상계 뭐 그런데까지 연결된줄 알고 온건데.. 동부간선도로 옆에 보이는 이쁜길 가보고 싶어서 온건데..

암튼 그렇다니 해도지고 배도 고프고.. 윽.. 점심에 만들어논 카레를 치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누른다. 그래 가자 집으로~


#쳅터 4  : 끌고바이크 ㅜ,.ㅜ

자전거를 돌려 집으로 향한다 강북강변으로 잠수교까지 간다. 오늘도 인라인 많으면 어떡하나..

왠걸 인라인 다 술먹으러 갔다. 오히려 월요일보다 한적하다. 야호~

촥촥촥촥~ 30키로도 넘겨보고 야호~ 강남에서 이게 왠일이냐.. ㅋㅋㅋ 하고 달리는데 영동대교 조금 못미쳐 사람들이 보인다. 음?

지나며 보니 인라인 한쌍이 다친듯 보였고 자전거 타신분도 보인다. 헉! 사고다.

자전거를 세우고 후진.. "사고나셨어요?" "네.." 이런.. 전에 나도 사고났었던 구간인데..

인라인과의 정면 충돌.. 병원에 2주나.. 악몽이 떠오른다. 경황을 살펴보니 인라인 남자는 멀쩡하고 아가씨가 다친것이다.

여쭤보니 다행히 자전거랑 사고난게 아니란다.. 휴..

인라인 남자도 지나가는 행인1 이었단다. 그런데 아가씨가 혼자 쓰러져있어서 도움을 주고있는데 지나던 첼로 1003 탄 라이더 행인2 분이 119신고하고

도와주시고 계시던 것이었다. 지나가던 행인3 이었던 나는 혹시 도울일 없을까 하고 합류된 그런 드라마 였다. 아가씨 많이 아픈가부다 움직이질 못한다.

뒤로넘어지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다친것 같다.. 119가 늦는다 길이 막힌단다. 지나가던 행인4, 5, 6등도 모여들기 시작 저마다의 대사 날리기에 여념 없다.

역시 말하는 엑스트라는 일당도 쎄다. -_-++ 일단 아가씨 무릎보호대도 풀어주고 눞혔으나 아파서 앉는게 편하단다.

사실 누운게 편했겠지만 상상해보라 아스팔트에 누워 있는데 남자들이 삥 둘러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으니.. -_-++

내 자전거를 아가씨 뒸쪽에 놓아 깜박이를 켜서 혹시모를 2차 사고에 대비했다. 그사이 어디선가 오토바이탄 순찰 순경 등장.

순경1: 무슨일 입니까? 그담에 행인2이신 첼로 1003님 대사~  쿵짝~ 쿵짝~

사람도 많아지고 크게 도울일도 없을것 같아서 자리를 슬그머니 뜬다.촥촥촥촥~ 드르르르 드르르르.. 잉? 이게 무신 소리지?

달리다가 자전거를 세우고 보니 허걱!! 뒷 타이어가 반쯤 잠겨있다. 오~ 이럴수가 나에게도 펑크가.. 막차 3년 펑크한번 없던 내게

비록 보급형 이긴 하지만 MTB인 내 자전거에 이 무신 날벼락이란 말인가.. 타야는 다운힐서만 터지는거 아닌가? -_-

휴.. 한달전에산 펑크패치가.. ㅋㅋㅋ 드뎌 써먹어 보는구나.. ㅎㅎㅎ

그런데 난 타야 분리 해본적이 없다. 본적도 없다. '내마음속의 자전거'에서 본게 단데.. 일단 꺼내서 막 쑤셔본다.

들어간다.. 오오.. 어찌어찌 스포크에 걸었다 그런데 남는 한개는 죽어도 안들어가네..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고.. 안들어간다. 타야 버릴 각오로 과감히 했더니

벌어졌다.. 오오~~ 튜브를 빼내고 익숙한척 튜브를 조물조물하며 귀에 튜브를 대본다. 개뿔~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ㅜ.ㅜ 내맘속 자전거가 거짓말을?

아마도 시끄러워서 였으리라.. 일단 바람을 넣고 짜내며 살펴볼 량으로 배낭을 뒤진다. 허걱!! 뽐뿌가 없다!!!!!!!!!!!!!

우오오오~~~ 젠장 장비 점검을 했어야 하는데.. ㅜ.ㅜ 뽐뿌 가진분께 빌릴량으로 길을 보고 섰다. 짱구의 '뭔가를 바라는 애절한 어린이의 눈빛'을 하고..

쉭~ 쉭~ 쉭~ 쉭~ 다들 바쁜지 눈길도 주지 않는다.. ㅜ.ㅜ

결국 튜브 걍 집어넣고 끌고간다.. -_-;; 이런 젠장.. 몇킬로나 걸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속도계 구간 2를 0로 맞춘다. 영동대교 밑이다.

그거이 바로 제목에 있는 숫자의 정체이다.

그때 뒤에서 들리는 싸이렌 소리. 119다 아까 그 아가씨가 탔겠지.. 나도 태워줘어~ 사람일은 한치 앞도 못본다더니.. ㅜ.ㅜ

앞뒤 깜박이 켜고 한참을 걷다보니 타고 싶다. 역시 클릿 신발로 아스팔트를 걷는건 무리다.

'이거 확 휠바꾸고 타고가버려?' 이번달 카드대금이.. 허걱!! 악마의 유혹이다. -_-;; 아아.. 어버이 날이여.. 어무이~

별별 생각이 다든다.

1. 윌리로 간다. -_-;; 딋바퀴 터져서 안됌.. 그럼 앞뒤 튜브 바꾸면.. 바보냐 뽐뿌 없잖어~

2. 그럼 잭나이프로 간다. 오오..  가능할지도. 옛날에 '퀵실버'서 본 장면이 떠오른다.

그러나.. 왼발로 포크뎀핑조절부에 타고 오른손으로 안장을 받치고 핸들을 몸에 감은체 오른발로 앞바퀴를 구르는 모습을 그리자...

울나라엔 동춘 서커스만 가능하리란 생각이 들었다.

3. 들고간다.

니껀 보급형이란 말이다!!!!!!!!!!!

결국 굴리고 간다란 결론에.. -_-;; 그리하여 아스팔트 6.34의 신화가.. 배도 고프고.. ㅜ.ㅜ

결국 스탬잡고 뛴다. 빨리 가려고.. 딱딱딱딱~ 쪽팔리다. 다들 뒤돌아 본다. 그래도 뛴다. 스탬잡은 오른손으로 자전거 굴리며 달린다..

아 발바닥이 뜨거워 진다. 딱딱딱딱~ 소리도 요란하다. 클립 쇠가 아스팔트를 긁어댄다.

그때 5살쯤 먹은 꼬마의 목소리.. " 엄마 나도 저 불나오는 신발사죠~"

컥.. 발바닥이 뜨겁다 싶더니만 마찰로.. 불똥이.. 결국 걷는다 발바닥이 아푸다..

난 평발형 발바닥인데.. ㅜ.ㅜ

아줌마들과 강아지들과 나란히 계속 걷다보니.. 세상이 다 아름다워 보인다. -_-;;  이렇게 좋은세상을 왜 모르고 살았던고..(이러케 조은 나아레~ 이이러케 조은 나알에에~ -_-)

아줌마들과 걷다보니 504동 ㅇㅇㅇ호 아저씨가 왜 싸웠는지.. 애들이 몇등하는지알게 되었다.

윤식아.. 너 반에서 3등만 더 올리면 서울에 있는대학 갈수 있덴다.. 힘내! -_-;;

짖어대던 개들도 꼬리흔들며 방가워 한다.. 나도 방가~~ ^^............ -_-;;

땡땡거리며 지나가는 자전거가 다 밉다. 확 바퀴를 뽑아 도망치고 싶다.. 으하하하하~ -_-++

이리하야 오랜시간 걸어 길고긴 여정을 마치고 지금 눈물젖은?카레를 퍼먹고 이글을 쓴다. 오랜만에 양재천 원 없이 걸었다.

에필로그...

오늘 하루 얻은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벌레는 오른쪽과 왼쪽중 어느쪽 눈을 선호하는가?

   답:  벌레는 왼쪽눈을 좋아한다, 오늘 눈으로 먹은 4마리중 3마리는 왼쪽눈이 먹었다. -_-;;

2. 동부간선도로에서 보이던 그 이뿐 길은 어떻게 갈수 있나? 아직 미지수다.

3. 인라인도 사람이다.

넘어지면 아프다는걸 알았다. 전에 나랑 박은 친구는 멀쩡했는데. 나만 병원다니고 앞 휠 체인지 했다. 8자로 휘어버려서. 혹.. 그는 마징가?

4. 머피의 법칙은 항상 방심에서 비롯된다. 베낭에 없었던 그 펌프는 아까 자전거 타러 나가기전 내 시야에 들어왔었다. 늘 가지고 다니던 건데

그런데 귀찮아서 걍 두고 나왔다. '도로만 탈건데 뭐' 라고 생각한 그순간.. 니 타야는 뻥~ 이다 이노옴~ -_-;;

5. 잘생기고 봐야 한다. 여자가 이쁘면 아파도 남자가 따른다. 아까 그 아가씨 나름데로 이뻤다. 내 기준엔 좀 말라서 그랬지만..(누가 물어 봤어? -_-)

암튼 지나가던 총각이.. 라이더분이.. 행인4,5,6등이.. 마구 도와주잖어..

난.. 짱구 눈빛 보내도 샥샥샥~ 지나만 가던데.. ㅜ.ㅜ 일부러 가로등 밑에 있었건만.. 튜브들고.. ㅜ.ㅜ 빨간두건 벗을걸..

6. 카레는 적당량 끓이자.. 아씨.. 낼 아침엔 황금변이다. ㅜ.ㅜ

7. 왜 사람들이 티타늄 티타늄 하는지 알았다.

  답: 펑크났을때 공구 없으면 들고 뛸라고.. -_-;;나도 이제부턴 1g에 목숨걸테다!!

8. 양재천에선 천천히 다니자. 아까 땡땡땡땡~ 하며 어림잡아 25키로 넘게 지그제그 폭주 하시던분. 욕먹어요. 빨리 가니까 욕 안들리죠?

난 오늘 걸으면서 님 욕 다 들었수.. 사람 많은데선 천천히 다닙시다. 설사라도 났수? 괜히 다른라이더까지 매도당해요.

아까보니 나도 기분 나쁩디다. 땡땡땡땡~ 이런거 안해도 잘 갈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 많은데선 무조건 천천히 가세요. 설사 났을때 빨리가면 비싼 쫄쫄이 재활용도 못해요..

9. 가끔은 걸어보는것도 좋다. 특히 유니폼 다입고 자전거를 끌고 걸으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때 마치 중요한일이라도 하는량 표정 관리 하는게 중요하다 (-_-)r

단 클릿신발 신었을뗀 예외다. 평패달 분들껜 원츄~ 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머피랑 칭구하지 마시고 만사 불여튼튼 즐라하시기 바랍니다.


P.S: 낼 빵구 떼우면서 바를려고 보니까 집에 파우더가 없네요 밀가루 발라도 될까요? 혹여 비오는날 반죽이 된다든가.. 여름에 파리가 달라붙는 일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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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ㅋㅋㅋ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중랑천 자전거 도로는 지하철 2호선 지선(성수~신설동)으로 막혀 있어 바로 옆 오른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면 계속 북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아깝습니다. 펌프만 있었으면 튜브갈기가 야전에서 실행되는 순간이었는데요 ㅋㅋ..무지하게 잼나게 쓰셨네요 ㅋㅋㅋ..강남에서 잠실대교를 건너 강북으로 오신후 잔거를 타고 서쪽으로..그 가교인지 하는 낮은 다리를 건너서 한양대 쪽으로 오신모양이군요. 그런다음 북쪽으로 진행? 상계중계로 오실려면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살곳이 다리라는 돌다리(조선시대)를 건너서 중량천 건너편으로 오셔야 합니다. 그러면 의정부 초입까지 마냥고입니다.
  • ㅎㅎ. 참 재미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잠실에서
    여의도로 자전거 타고 갔다가 여의도에서 뒷 변속기
    풀리가 빠져서 도망가는 통에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14킬로를 걸어왔습니다. 나중에 몇킬로 남겨두고
    잔거에 올라타서 오른발로 땅바닥을 차면서 왔다는.ㅡ.ㅡ;;
  • 날초~글쓴이
    2003.5.17 02: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그 돌다리가 노면이 매우 500년 스럽던 그 다리 인가요? 그거 건너서(샥 테스트론 짱이겠더군요.. 우다다다다) 행인에게 물어보니 차다니는 도로로 연결된다고해서 돌아선건데 아쉽네요. 어둡지 않을때 재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에서 보면 이뿌던데..
  • 날초~글쓴이
    2003.5.17 02: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뒷바퀴만 있었으면 차고 왔을 겁니다. 발바닥 불꽃..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ㅜ.ㅜ
  • 저도 빵구땜에 한강걸어본일 많습니다. ^^;; 어찌나 x팔리던지~ 그래서 저도 인젠 잔차탈일있음 무조건 배낭짊어집니다.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말씀하신 돌다리 맞습니다 건너시면 굴을 지나 계단을 오르셔서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길을 따라가시면 길이 끝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내리막이 있습니다 이길로 내려가셨다가 올라
  • 가서 쭉 산책로를 따라 가시다가 왼쪽으로(오른쪽아닙니다)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사람들에게 물어 보셔도 됩니다 내려가시면 원없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실 수 있습니다 또하나 펑크 후에 때울려면 힘드니까 비상튜브하나를 가지고 다니시면 훨씬 편하십니다(다만 튜를를 갈아끼우실 때 꼭 타이어 안쪽를 살피시어 펑크의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 그 돌다리를 건넌 후 토끼굴 같은데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서면 둔덕 위로 나옵니다. 둔덕을 계속 가다 보면 왼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보입니다. 경사로로 내려갈 수 있으니 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 윽.. 어느새 노을님이 답변을 하셨네요.. - -++
  • 날초님 언제나 재미있게 쓰시는군요.작가로
    대뷔하셔도..
    멕킨리 무겁지요^^;
    인라인 아줌마에서 이젠 벌래까지 적이군요.
    적많이 있으면 안되는데... 그럼 즐라하세요.

  • 날초~글쓴이
    2003.5.17 1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들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한번 가보겠습니다. 담주에 낮에 시간이 없는데.. ㅜ.ㅜ 맥킨리 딴분꺼보담은 무거워두.. 전에타던 20kg오버하던 막차 풀샥에 비하면야.. ^^ 한손으로들고 계단오르내릴만 합니다. 뭐 운동되고 좋지요.. 몇년타다가 XC풀샥으로갈라구요.. 오늘 날씨 무척 좋군요.. 나가구 싶다.. ㅜ.ㅜ 에혀 암튼.. 즐라하십시요~ 아참.. 그리고 이제 '아줌마는 내친구~' 입니다. 사람에겐 무조껀 깨갱하고 급부레끼도 서슴치 않으며 무조건 서행입니다. 인라인과는 아마 평생 친해지기가.. -_-;;

  • 너무 너무 우껴요 꺄르르르르 >.<;;
    꼬옥 꼬옥 꼭 꼭 꼭 !!! 다음에두 후기 꼬오옥 올려주세요 ^-^ 날초님 후기 넘 잼나서 날초님 후기 더볼려구
    찾아보니깐 없내여 ^-^;; 앞으로도 이로케 잼난 후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 날초~글쓴이
    2003.5.18 01: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작년 9월 7일에 자전거 바꾸고 두물머리까지 갔다온 얘기 썼는데 이상하게 검색이 안돼는 군요. 뒤져보면 저어~ 밑에 있는데.. 아이디 등록전 기록은 검색이 안되나 봐요. 뭐 능력은 없지만 기회되는대루 올려보겠습니다.
  • "지나가던 행인4, 5, 6등도 모여들기 시작 저마다의 대사 날리기에 여념 없다." 이 대목이 정말 압권이군요.. 작가로 전향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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