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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탄이.. 처음대회 나가 처음 응급실로 실려가보다... -.-V

구영탄2003.05.04 19:27조회 수 979추천 수 1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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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영탄 입니다.

후기가 1주일이나 늦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충남아산 이충무공 탄생기념

잔차대회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해서 타이핑이 힘들어.. 이제야 올리게

되는군요..현재도 쉬엄쉬엄 치고 있습니다...

그럼..후기 시작합니다. ^^;; 에구..팔이야...ㅜ.ㅜ

==============================================================

한주내내 일기예보에 온갖 신경이 곤두선다..

초등학교 소풍이후로 이렇게 날씨에 신경을 써보긴 처음인듯 하다..

왜냐고? ㅋㅋ 영탄이의 첫 대회참가땀시 그렇다..

종목은..  물론.. DH 하하.. ^^V 절대 아니다.. XC -.-V

얘기인 즉은 이렇다..

대회 참가 몇일전......

삐릴리~~~~

영탄 : 아~~ 여보셔용~~

친구 : 아~~ 영탄? 거.. 아는가? 좋은소식 있는거?

영탄 : 쫑끗.. ^ㅅ^ 오오~~옷~~ 설마..소개팅~~? ^^ 오호호..

       친구..고맙네...

친구 : ^^; 하하하..  그..그게 아니고.. 잔차대회 함 나가보려나?

영탄 : 실망..ㅜ.ㅜ;.. 컥.. 흠...왠 대회... 안나가..(삐짐..-.-+)

친구 : 같이 나가자.. 다들.. 나간데...

영탄 : 어? 그래..흠.. 생각좀 해보고...

친구 : 연락주게~~

사건의 전모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런데..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렇다.. 내 잔차는 XC용은 아니다..

그럼.. DH? 허걱.. 상체가드도 없고.. XC와 비슷한.. 딴힐속도로..왠

DH 대회? 아..고민된다...

이리저리 하드테일을 빌려보려 했으나.. 몸에 맞지 않는 잔차 빌려탔다간

사고 날듯하다..

이미.. 얼마전 영탄바이크1호를.. 시집보내버린 탓에 영탄바이크 2호만

남아있어.. 고민고민 하다가 다시 전화한다..

뚜루루~~~

영탄 : 영탄이다... 근데.. 더블끼고 XC 나가도 되냐?

친구 : 쿨럭..ㅜ.ㅜ;; 흠흠.. 보자..흠흠.. 규정에는 상관 없는데?
       더블크라운 꼈다고 XC출전 금지는 없다..

영탄 : 그래? 그럼.. 나 XC 신청이다..

친구 : -.-;; 흠..그려~~

이렇게 해서.. 그 무지막지한 잔차로 XC를 나가게 된것이다..

그러다 보니.. 날씨가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다..

샵에 잔차가져가서 이리저리 점검하고 청소하고.. 샥 조절도 하고...

결국 앞뒤샥 모두 최대한 잠그고 나가야 그나마 갈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그렇게 셋팅을 한다..

시합전날.. 각종 잔차 동영상을 보며 모니터링 한다.. 흠흠..턴은 이렇게

하고.. 요건..이렇게 하고..

아~~ 근데..잠이 안온다.. 6시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새벽4시가 되도록..

잠이 안온다...  잔차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삐릴리~~~

"영탄~~ 왜 안와~~ -_-+"

허걱.. 6시다.. 늦잠잤다...

부랴부랴.. 샵으로 출발한다...

간신히 세이프.. 충남아산으로 출발한다...

아~~  이게 얼마만에 지방으로 가는것인가...

가면갈수록.. 풍경도..공기도.. 좋다...

그래.. 대회참가의 의를 두자...

솔직히.. 이번 대회의 목적은 단 하나...

번...호.. 표... ^^;; 히히..

그렇다..샵에 가면.. 걸려있는 시합 번호표가 그렇게 멋쪄 보일수가

없었다... 방에 있는 각종 포스터및 사진사이에 걸려있는 번호표를

떠올리니.. 히히..기분이 좋다.. ^^

경기장 도착.. 후와~~ 사람들 많다.. 시간이 지날수로..엄청난

인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라이딩을 시작한 이래..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라이딩을 해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다들..엄청난..전투력이 느껴진다..

아침을 먹고.. 번호표를 받는다... 오옷.. 88번.. 번호 쥑인다.. 히히..^^

상급자들이..먼저 출발한다..

출발선에.. 출발준비를 기다리는 잔차들과 선수들.. 사뭇..긴장감이

느껴진다.. 오오~~~ 멋찌다..

탕~~~ 출발신호가 울리고...

환호성.. 괴성등..각종 소리가 어울려.. 마차.. 경마장의 말들처럼..

힘찬.. 소리와.. 흑먼지를 날리며..선수들.. 출발한다..

이야~~~ 너무너무..멋찌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

자..이제는 초급자출발이다.. XC에서 더블 크라운 낀 잔차는.. 샵내에서서

일명 쉬버브라더스라 불리는 형과 단..둘뿐이다..

당연지사.. 많은사람들이 신기한듯 바라본다..

긴장감+ 기타등등.. 만감이 교차한다... 그때 정적을 깨는소리..

탕~~!!!!

자...출발.. 우오오~~.. 나도모르게 괴성을 지르며 출발한다..

우루루... 다들.. 초필살.. 질주 모드다..

나도.. 열쓈히 밟아본다... 다행이 샥도 다 잠가 놓았고.. 워낙에 진직선이

좋은 프레임이라서 그럭저럭 쫒아간다..

그때.. 우당탕.. 하며.. 옆으로..잔차 두대가 엉켜..전복되어 도랑으로

떨어진다..

허걱... 뜨끔...-.-;;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간다..

이번에는 헬멧도 XC용에.. 보호대도 없이 가기때문이다..

아..물론 보호대는 가방에 있지만.. 딴힐에서나 하기로 하고...

그냥 간다..

업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50킬로나 가려면 페이스 조절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슬슬..정말..소풍모드로

슬슬 간다.. 끌다가 타다가...

내 앞으로 초등학생..여자부... 휙휙.. 지나간다.. ^^;;

하지만.. 모..별로 개이치 않고.. 중간중간.. 쉬면서.. 쵸코바 먹으며

슬슬..올라간다...

첫번째 산의 정상부에 도착해서.. 내리막이다..

완만한 임도경사라 보호대는 하지 않고 간다...

간혹.. 자갈밭이 나온다.. 샥을 잠가 놓아서 그런지.. 충격이 꽤 전해져

온다..

그런데.. 옆으로..한명 두명씩.. 제치면서 내려가니.. 나도모르게

생전가야 안하는 내리막 패달질을 하게 된다..

상체를 잔뜩 숙이고.. 패달질이 갈수록 빨라진다...

오오~~ 옆으로..휙휙.. 몇명이 추월된다.. 흥분한 영탄이...

과속을 마구마구 한다...

이미.. 컨트롤을 넘어선 속도이지만.. 그 상황에서는 그런걸..느끼지

못하고 내려간다..

전방..몇미터에서.. 둔턱이 보인다..  훗... 그정도는 그냥 치고 가자..

하는 생각에 더욱..페달질을 한다.. 그..둔턱에 앞바퀴가 닫는순간..

번쩍.. 섬광이 지나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피범벅이 되어 주저 앉아있고.. 사람들이

뛰어온다..

일어나려고 해보지만..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왼쪽어깨가 움직이지 않는다.. 보통.. 어깨를 다치면..

그 충격에 쇄골이 많이 다친다는 생각이 문뜩들어나도 모르게 쇄골에 손이 간다..

그러나 다행이 쇄골은 부러지지 않은듯 하다..

경기 관계자 인듯한 사람들이 나를 부축하고 일으킨다..

아래를 보니 얼굴에서..피가.. 줄줄흘러내린다..

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다..

들어가다보니..이미 다른 분이.. 무릎을 다쳤는지 꿰매고 있는듯 하다..

지나가다가 문득 보니.. 뼈가 보일만큼.. 심하게 다친듯 하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상처치료를 하려고 보니.. 허걱.. 장난이 아니다.

얼굴 갈고.. 턱은 찢어졌는지 피가 줄줄..계속나고.. 손도 피범벅..

온몸에 피가 계속 난다...

어깨와 턱의 X-ray를 찍어보니..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나마 한숨 돌린다..

상처소독을 위해 옷을 벗으니.. 크헉..끔찍하다.. 오른팔과 등을 제외하고는

전신에 찰과상.. 그도 그럴것이.. 그..튼튼하다는 장갑은 찢어져 너덜너덜해지고

방탄고글에 흠집이 나고.. 옷도 다 찢어지고 가방끈이 땅에 갈려 끊어질

정도였으니 맨 살은 오죽 했으랴~~ ㅜ.ㅜ;;

소독을 하는데.. 크헉.. 이건.. 완전히 고문이다..

파상풍때문에 흙을 긁어내야 한다고 그렇치 않아도 아픈 상처를 정말..빡빡.

때 밀듯이.. 계속해서 문질러 긁어댄다..

끄어~~~ 눈물이찔끔 나고.. 아파서 온몸에 땀이 흐른다...

소독이 끝나고 어느정도 응급처치가 끝나고 상처를 살펴보니..

손바닥 찢어지고.. 턱과 얼굴.. 상체앞면.. 왼쪽팔은..심한 찰과상..

어깨는 직접 부딛힌건 아니지만.. 팔로 먼저 땅에 떨어져서 그런지..

그 충격으로 인대가 늘어난듯 한지 움직이기가 힘들다..

같이..실려온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그..상황에서도...

잔차얘기만 하게된다..ㅜ.ㅜ;; 중증이다..쩝..) 대회차를 기다리지만..

오질 않는다..  그래서 중간에 다른분 차를 타고 가려했지만..

대회측에서 그 병원에 일언 반구도 없었다며 갈수없다고 한다..

기가 막힌다.. 그래도..규모가 큰 대회인데.. 이렇게 어설픈 처리를

하다니.. 결국.. 환자들이 직접..대회운영측에 직접 연락해서.. 처리하고

차도 몇시간을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른분 차를 타고 대회장으로 간다.

대회장에 도착했더니 같이 왔던 샵분들이 걱정하며 기다리고 계신다..

쩝.. 민폐가 되어 버렸당.. -.-;;

그런데.. 또 문제 발생.. 내 잔차가 오질 않는다.. 수소문해본 결과..

맨 뒤에 정리 차량에 실려 있다는걸 알고 또 몇시간을 마냥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많은 점이 화가났지만.. 일단은.. 너무 많이

기다리고들 계셔서 항의는 그만두고 잔차받자마자 바로 복귀하였다..

크.. 이젠..집에 들어가야 하는데..걱정이다...

잔차 타는것도 못마땅해 하시는데.. 이거 부모님께 걸리면...

한 소리 들을께..뻔하기 때문이다.. -.-;;

살금살금..들어와 옷을 갈아입는데.. 막내가 벌컥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허걱.. 형~~ 몸이 왜이래~~ 엄마~~ 큰일났어.. 형~~ 난리났어~~~!!"

ㅜ.ㅜ;; 켁.. 죽었다...

그 후로 매일.. 아침저녁..식사 시간마다.. 얼굴만 보이면.. 계속..

흑흑.. ㅜ.ㅜ; 그 후는 얘기안해도 다들 아실 것이다.. -.-;;

현재 상태 어깨 인대늘어나서 6주.. 찰과상3주..

찰과상이 3주나 나올줄을 몰랐다.. 찢어진것이면..꽤매면 되지만..

살이 심하게 패여서 그냥 치료 해야 된단다.. 그래도 그렇치..무슨..

까진것이.. 3주나.. ㅜ.ㅜ;;

어깨는 인대땀시 6주지만.. 나처럼 다쳐본 샵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로 움직이지 말고.. 6주진단이면.. 12주는.. 절대로 팔을쓰지

말고 치료해야만 된단다.. 좀..괜찮타고 잔차질 하고 싶은 마음에

잔차를 타버리면.. 몇개월 갈것이..몇년.. 심지어는 평생 갈수도

있다고 해서.. 꾹꾹 참기로 했다...

사고난 상황을 곰곰히 생각하니.. 일단.. 늘 하던데로 보호대 하고..

풀페이스 썼으면.. 가벼운 찰과상을 끝날것을.. 역쉬..보호대는 필수다..

그리고 대회에 나갈때는 늘 타던데로 잔차를 세팅해야 한다는걸 배웠다..

샥을 잠그어 놓고는 늘 가던데로 턱을 치고 가려다보니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전복되어진듯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오버페이스 한것이 가장 큰 요인인듯 하다..

왜..그때 생전 안하던 내리막 페달질을 해서.. 너무 과속했는지..

분위기에 휩슬리고 추월하려는 생각에 오버페이스를 한것 같다..

암튼.. 많이 다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공부가 된 대회인듯 하다.

=================================================================

천천히 쓰다보니.. 후기가 두서가 없어졌네요.. ^^;

팔도 아프고 손이 많이 찢어져서 상처가 좀 아물때 까지 기다리다 보니

때늦은 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

황금연휴 날씨는 너무 좋고.. 앞으로.. 가장 잔차타기 좋은 계절 다 보내고..

가을이 되야 다시 탈수 있게 되겠군요.. 흑..ㅜㅜ;;

여러분들도.. 절대로 분위기에 휩싸여.. 오버페이스 하지 마시고...

항상.. 보호대 착용 꼭~~ 하세요..

아!! 그리고.. 이번에 안것인데.. 찰과상이 심하시면.. 꼭 파상풍 주사

맞으세요.. 근데..요 파상풍 주사가 보험이 안된다더군요..

저번에 응급실에 실려갔을때 그래서 파상풍 주사를 안 놔준듯 합니다.

대회방침상 보험이 되는것만 치료가 되서 그랬나 본데...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나중인지.... 그 사실을 알게되니..

왠지..좀 씁쓸한 웃음이 지어지는군요...

이번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탄이는 아무래도 대회체질은 아닌듯 합니다. ^^;

뭐니뭐니 해도.. 영탄이는 영원한 초보로 지내더라도 잔차를 사랑하는 분들과

즐겁게 라이딩하는게 제일 즐겁다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 ^^

몇달을 쉬면..그렇치 않아도 허접한 영탄이의 실력이 더더욱 허접해 지겠지만

나중에 번개때 참석하면.. 왕따 시키지 마시고.. 끼워주세용~~~~ 히히 ^^

그럼.. 낙엽지는 가을에 영탄이의 화려한 복귀전을 기다려 주세용~~

오호호.. ^^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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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과 함께 춤을~ 아니 잔차를~ (by 지방간) 번장 노을의 유명산투어 후기 (by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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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몸 조심하세요.. 그래야 재미난 후기를 계속 볼 수 있죠..
    (음.. 몸조심 목적은 재미난 후기?)
    치료 잘 하시고요.
  • 이런 영탄님 너무 많이 다치셨군요 ㅜ.ㅜ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할지...시간이 약이니 빠른 쾌유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딩 하시길~
  • 커헉...그런 대형사고를 당하시다니...T.T
    영탄님이 올리는 번개는 무기한 연장이군요T.T
    어서빨리 쾌유하시어 우리 초보들을 다시한번
    이끌어 주세요^^
    영탄님의 활기찬 모습 빠른 시일내에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 영탄형님 궁금한쥐입니다. 사고나셨다니 정말 안타깝구요. 얼릉 쾌차하셔서 담에 꼭 같이 라이딩 한판때리져. 영탄형님 빨리 낳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2003.5.4 2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날짱님.. 레드맨님.. 와일드 도라지님... 궁금한쥐.. 모두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빨리..가을이 왔으면...-.-;;
  • 영탄님!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왈바의 가장 활기찬 라이더가 다치면 않되죠.
    딴힐로 전향하셨기에 만나뵙기가 더욱 힘들어 졌지만 마음은 항상
    영탄님의 발전을 기원한답니다.
    행복하세요.
  • 2003.5.5 00: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쿨럭.. 퀵실버님..왠 딴힐로 전향입니까... 잔차만 그렇고..타는건.. XC입니다... XC.. ^^:;;
  • 어째 구영탄이 조용하다 싶었어.
    후기도 안올라오고.........
    에이쒸원님과 이런이야기를 했지, 이상하게 요즘 구영탄의 활동이 뜸한데 자전거 안타나 하고 말이죠.^^
    그랬더니만 결국엔 그러 사고가 있었군요.
    조심하시지. 데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일이........
    어찌되었던 몸조심하고 빨리 완쾌되어 웃는모습을 보고 싶군요.^^



  • 2003.5.5 06: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넵..말발굽님... 저도..후시딘 큰넘으로 사서..바르고 있습니다...쿨럭..
    찰과상은 그렇다 치고.. 어깨가 꽤 오래 갈듯 합니다.^^ 찰과상만 좀 나으면..등산이라도 해야되겠습니다...쩝.. 그렇게라도 산뽕을 맞아야 가을까정..버티죵...-.-;;
  • 어랏. 이런 일이..;;;
    저도 그냥 재미삼아 학산배하고 알톤배 대회 나가려고 하는데...
    나가기 전에 체력 연습 말고, 마인드 컨트롤을 배워야 겠습니다..ㅠ.ㅠ
    (분위기에 휩쓸리는거 디게 좋아하는.. -_-;;)
    암튼.. 구영탄님. 몸조리 잘 하시구요. 가을 복귀전 때는..
    같이 라이딩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 영탄님, 크게 다치셨다니 정말 걱정입니다.
    대회에 나가면 아무래도 무리를 하게 되나 봅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다시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 영탄님! 부산 팬입니다.
    영탄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영탄님 화이팅!
  • 2003.5.5 15:23 댓글추천 0비추천 0
    멋대루야님.. 대회한번쯤은 나가볼만 한데.. 보호대 챙겨서 귀찮더라도 하고 타세요.. 다치면 본인만 손해랍니다.. 그리고.. 분위기 휩슬리게 되더라구요.. 암튼.. 참가에 의를 두고 한번 나가보세요.. ^^;

    yaho 님도.. 가을에 다시 뵐수 있음 좋겠습니다. ^^

    jamjang님.. 부산팬 이시라고요..^^; 아구..이거 영광입니다.. 제 팬까정 해주시다니.. 흑.. 감동의 물결이.~~~ 열쓈히 재활훈련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불끈...-.-
  • --;;; 초딩 여학생이 치고나갈때나 시합중 초코바를 먹는다거나 이야기가 나올때는 역시 영탄님이군 ~ 이라고 생각했는데 커헉... 이거멈까 으..컴타고치고들어왔더니 "가을에 다시만나요~ 빠이~" 라뉘;; 쩝 부모님이 무지 놀라셨겠네요. 잔차 바로 고물장수아자씨께 넘어가지는? --;;
  • 아 정말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잔차타지마세요 --;
  • 영탄님 정말 큰일날뻔하셨네여..
    가을까지는 잔차생각은 조금만 하시는게 어떠실지..
    갑자기 대회라는데가 무서워 지는군여..
    빨리 쾌유하시구여.... 몸조심하시구여 홧팅입다..
  • 한동안 후기가 없으시길래 무슨 특훈이라도 하고계신줄 알았는데 이런 비보를 전해주시다니.... 역시 영탄님은 독자들과 함께 하는 라이딩을 하셔야하나봅니다. ^^;;
    부디 몸조리 잘하셔서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술, 담배 삼가하시면 생각보다 복귀속도가 빨라집니다.
    참고로 심차는 6주를 4주로 땡겨버린적이있다는 ^^;;

    쉬는동안 좋은거 많이 챙겨드시고, 푸욱 쉬셔요.
    건강한 모습의 즐거운 후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아.... 회복이 늦어져서 투어스토리에 후기가 안올라오게되면 독자로써 원고 독촉이 들어가는수가 있습니다. ㅡㅡ;;

    언제나 어거지 만땅 심차네요. ^^;;
  • 2003.5.6 04: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저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곳을 다치셨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전 헬멧 앞이 두 쪽이 났었답니당... 담주에 파상풍 주사 맞아야쥐..
    이젠 근데 마눌님이 말리기도 지쳤는지 제발 상처만 아물고 다시 시작하래요^^ 어깨는 꾸준히 얼음찜질하세요. 저도 한 3개월 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재활운동 배워서 하시구요.
  • 2003.5.6 05: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방간님.. 잔차가 현재 매우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샵으로 피신을 시켜놓고 발뺌중입니다. -.-;; 쿨럭..

    dno2님도 라이딩때 조심하세용..

    심차님.. 요즘 특훈중이십니까?.. 보호대 꼭하고 하세요.. 그리고 술은 못먹고 있구요.. 어깨인대는 좀 오래갈듯 합니다. ^^;;

    단무지님.. 심한 찰과상은 파상풍 주사 꼭 맞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완쾌하세요.. 인대가 다치셨으면.. 완치될때까지는 운동하면 안된답니다.
  • 2003.5.6 0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찮아도 작년 11월 굴렀을때 응급실에서 파상풍 주사 버얼써 한번 맞았습니다. 6개월 있다가 한 번 더 맞으라고 했는데 딱 요때 맞으라고 사고가 났네요. ㅎㅎ
  • 2003.5.6 21: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탄님 한동안 안보이신다 했더니 기어이 사고치셨군요..이제는 인정합니다..^^ 다치신데 부지런히 치료하시고 쾌차하길 기원합니다. 아차산번개는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다행이다..아차산 장난이 아니래는데..ㅎㅎ)
  • 구영탄글쓴이
    2003.5.7 0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고..오탐님.. 왠 사고는요..^^;; -.-;; 글고.. 아차산.. 오탐님 실력이면.. 장난입니다... 왠 엄살을.. 쿨럭...-.-;;
  • 영탄님 글 간간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밤괭이 입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 속까지 크게 다치진 않으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속히 쾌차하시어 가을에는 꼭 재미있는 후기 많이 올려주십시오..
  • 구영탄글쓴이
    2003.5.8 06: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밤쾡이라.. 야간 라이딩 전문으로 하시나요? ^^;; 아뒤가 특이하군요..
    그래도 뼈는 부러진곳이 없으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 밤쾡이님도..조심해서 타세요~~ ^^
  • 빠른 쾌유를... 번장땐 날렵한 농부(?) 아찌의 모습이었는데...
    망가진 모습 ㅠ.ㅠ
    다음 번개침 끌고 바이크 참석하렵니다.
    밥 많~~이 먹어요.
  • 얼른 좋아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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