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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리의 사기극버젼 "얘들아 미안하다"

바이크리2003.02.17 14:50조회 수 742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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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미안하다 그거 누구나 다 하는 거란다ㅜ.ㅜ;;

어제 뒷산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타야는 진흙으로 인해 리어카 바퀴를 방불케 하는 굵기로 변하였습니다.
아 어쩐댜!
쭈구리고 앉아 털기도 그렇고 약수터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산책로  마침 사람들도 없길래 냅다 달립니다.
달리며 연속 호핑 10회 (사실 8회인지 9회인지 기억못함^^또 하나 내가 한 기술의 공식 명칭도 모름 ㅜ.ㅜ;;)
음....제법 떨어져 나가는군
정신없이 통통 튀고 있는데
저기서 한 녀석이 "아저씨 짬뿌요"
헉 한 10명은 됨직한 쪽수
그래 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한번만 보여준다"
"네에 아저씨 짬뿌"
부~~웅 철푸덕
"아저씨 멋져요"
이왕 보여준것 살짝쿵 앞부레이크 잡고 뒷바퀴만 통통
"아저씨 켑짱 환호 환호 열광 열광"

........................................

미안하다 얘들아 그거 클릿페달이면 다하는 거란다.
아! 윌리 호핑만 보여줬어도 덜 미안 할텐데.....
자식들 뭘 그리 열광들을 해서 사람을 이리 미안스럽게 만드나....  

동내에서 울아들 기살려줄려면 윌리라도 배워야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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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슈러크런지&허니비), 그리고 디저트로 일자산 (by 가가멜) 황토 진흙 쑈쑈! ^^; (by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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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조회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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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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