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9시 부랴부랴~ 눈을떳당 ~ 컥 9시자나 이론~ 부랴부랴 밥 먹구 옷 입구

세수하고 양말신고 헬맷쓰고 가방챙기구 장갑끼고 자전거채크하고

우리 야옹이밥주고 (나의 애완동물 ^_^☆) 이 모든 일을 30분만에 끝냇다 ... -_-;

캐리어챙기고 일자산으로 출발~ 월래 잔거 타고 갈려구 했엇눈데..(-_-;)

일자산 하구 우리집 하구 30분 거리 밖에 안되는데. 캐리어를 사용하다니 ㅠ.ㅠ

도착하고 보니깐 ~ 번짱이신 살살폭주님이 계신다 ~ 조금 더 기달리니

뭉치님이 오신다.. 그리고 산 입구를 보니 산딸기 님이 벌써 와 계신다 -_-;

원래 벙개 게시판에 리플단 넘은 나 밖에 없어서 번짱이신 살살폭주님이랑

저랑 둘이서만 데이트?? 를 할려구 햇눈데 -_-;;      쿨럭.....

전에 한번 검은앤젤님 하구 (아주 친해욥 ^^★) 같이 한번 일자산 탄 적이 있었눈데.

검은앤젤님이 열라 빡쎄개 타서 쫒아 가기도 힘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 오늘은 널널 라이딩이나 해야쥐" ~~  라구 생각했던 생각이

1분만에 사라졌다......   이런......

정신없이 타다보니 뭉치님 체인이 끊어 진다......

뭉치님 살좀 뺴새엽 -_-;;~~~

체인 커터기로 수리하고 다시 출발 ~~~~~~~☆☆☆

타다가 중간에 뭉치님이 바쁜 일이 있다거 빠지신당...

결국 살살폭주님, 산딸기님, 그리고나.. 이렇게 3명이서 정말 열쉼히

라이딩 했당...

밥 먹으루 가는도중.. "갈비생각" 이라는 간판이 보인당...

침 넘어간다 ㅠ.ㅠ 근데 살살폭주님이 갈비생각 쪽으루

가신다.. 아쌋 !!  갈비 먹는구나 ~~~   에헤라디여 ~~

그런 생각은 3초만에 사라졋다 -0-;;;

산딸기님이 갈비 말구 쌈밥 먹으루 가는거 라구 말씀 하셧다...

충격이었다.. 갈비먹구 싶은뎅 .. 쩝...

산딸기님과 살살폭주님 맥주를 드신다 ㅠ.ㅠ

난 아직 중2라서...  맥주말궁 물 마셧다 ㅠ_ㅠ

결국 나 혼자서 물통 하나를 다 ~ 마셔버렷다~

결국 쌈밥집에서 밥 먹구 다시 출발!~

이번엔 제2차루 "아차산" 간당...

근데 쌈밥집에서 아차산 까지 거리가 장난 아니다 -0-

산타기두전에... 힘이 빠진다 ㅠ_ㅠ 크흑..

산에 도착해서 약수터에서 5분 휴식!!

그담에 업힐 하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0-  돌산이라는게 이런 것 이구나..

관악산에서 찍은 사진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길이 관악산하구 아주 비슷했다..  진짜 힘들게 업힐 했다...

정신이 없다 .....  업힐이 아주 힘들때면...  다운힐을 생각 하면서

열쉼히 업힐 했당 ㅠ.ㅠ 아차산 정상!~ 경치가 장난 아니다 -0-

진짜 아차산 경치 좋아염 ^^*

아저씨들이 몰려오신다... 아저씨 왈: "우와 쥑이는 구먼.. 어케 잔거 가지구

산에 올라 왔댜?  참말루 대단 하구마잉~"

하핫..~  아저씨들이 자전거를 보면서 신기해 하신다 ^^:;;

마치 .. 자전거를 처음보는 사람 같았다 .... -0-

드뎌 ~~ 다운힐이당 ~~~ 출발 ~~ ☆☆

진짜 짱이엿다.. 다운힐 하면서도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근데 어떤아줌마가 말하시길....

아줌마왈: ""이거 특수 자전거죵? 와 신기 하내염.. 이거 한 1000만원 정도 해여?""

하핫 특수자전거... 1000만원.....

나는 할말이 없어서 가볍게 미소를 뛰어주고 열심히 라이딩을 했다 -_-;

진짜 아차산 다운힐은 다른 산하구 질적으루 다른것 같당...

돌산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앞으루 자주 와야징 ~~~

결국 무사히 다운힐을 마치고...  현대백화점에서 해산 !!

무사히 집으로 귀환 했당 ~~~

정말 오늘 즐거웠당 ^^   앞으루 아차산 자주 가야겟당 ~~

ps: 근데 아이디가 뭉치님 맞아염??